@모임
오늘부터 29일까지는 따라잡는 시간입니다!
아직 못 다 읽은 분들은 마저 책을 읽어 주세요!
오프라인 북토크 후기 환영합니다!
그밖에 작가님들께 바라시는 이야길 적어 주세요!
[어떻게 떠날 것인가]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x 『안락정원』 같이 읽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IlMondo
저는 북토크 이후에 엄마와 만났는데, 고통없는 죽음을 강력히 원하시더라고요 외할머니가 삽관을 두려워하셔서 쇼크로 돌아가셨거든요 그리고 본인 본가에 다녀온 남편이 요즘 식사를 안하시려는 시어머니 이야기도 해서 가족들과 함께 제2의 웰다잉토론을 했네요
그런데 조력사망에 대해서는 죽음시기를 내가 결정하는 게 맞나 다들 고민하더군요 기독교다보니. 연명치료거부는 하겠지만 통증이 찾아올때는 어찌하나 가족들이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죽음과 삶에 대해, 죽음을 앞둔 이에게 어떻게 힘을 실어둘지, 가족이 어떻게 떠난이를 기억하고 추모할지에 대해 숙고할 수 있던 좋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oystory
남유하 작가님, 조경아 작가님, 진행을 맡아주신 @조영주 작가님,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북강녕 님, 감사합니다.
(간식도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치우고 나왔어야 했는데 너무 호다닥 나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책의 이야기가 밖으로 꺼내져 더 두텁게 읽히고 함께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는 몇 번 참여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아~ 이래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서 듣고, 나누고 하는 게 필요하구나'를 경험했어요. 실제 책의 두께보다 몇 배나 더 두껍고 넓~게 주제가 다가왔습니다.
작가님들을 실제로 뵙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에서 겪은 일들을 치열하게 경험하고 고민하고 기록하고 쓰고 나누시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눠주신 이야기 중, 편집자와의 과정을 통해 이 책들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편집 과정을 거쳤는지도 살짝살짝 그 배경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들께서 그날 소개해주신 <나의 은색 오즈>, <케어러>, <쌈리의 뼈>도 꼭 읽어볼게요. 어떤 이야기로 초대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죽음'은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편하게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득 질문이 떠올라서, 이 모임이 끝나기 전에 두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1. 작가님들은 글을 쓰는 과정이 고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나는 천상 작가구나."를 느끼시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주변 지인 중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없어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편하게 여쭤볼 수 있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2. '그믐' 덕분에 죽음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작가님들께서 추천하시는 '죽음'과 관련된 책 또는 영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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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남유하
안녕하세요, 남유하입니다. 무더운 토요일에 북토크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앞의 질문에 간단히 답하자면,
1. 저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는 예 전처럼 음주가무를 즐길 수 없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인생의 '낙'은 글 쓰는 일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글을 수정하는 과정은 괴롭지만 초고를 쓸 때만큼은 세상의 주인이 된 것처럼 신나요!
2. 추천하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만, 일단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상실수업, 사후생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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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경아
joystory님의 대화: 남유하 작가님, 조경아 작가님, 진행을 맡아주신 @조영주 작가님,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북강녕 님, 감사합니다.
(간식도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치우고 나왔어야 했는데 너무 호다닥 나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책의 이야기가 밖으로 꺼내져 더 두텁게 읽히고 함께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는 몇 번 참여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아~ 이래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서 듣고, 나누고 하는 게 필요하구나'를 경험했어요. 실제 책의 두께보다 몇 배나 더 두껍고 넓~게 주제가 다가왔습니다.
작가님들을 실제로 뵙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에서 겪은 일들을 치열하게 경험하고 고민하고 기록하고 쓰고 나누시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눠주신 이야기 중, 편집자와의 과정을 통해 이 책들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편집 과정을 거쳤는지도 살짝살짝 그 배경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들께서 그날 소개해주신 <나의 은색 오즈>, <케어러>, <쌈리의 뼈>도 꼭 읽어볼게요. 어떤 이야기로 초대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죽음'은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편하게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득 질문이 떠올라서, 이 모임이 끝나기 전에 두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1. 작가님들은 글을 쓰는 과정이 고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나는 천상 작가구나."를 느끼시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주변 지인 중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없어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편하게 여쭤볼 수 있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2. '그믐' 덕분에 죽음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작가님들께서 추천하시는 '죽음'과 관련된 책 또는 영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경아 작가입니다. 뜨거운 날에 뜨거운 사연을 가지고 모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저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주신 부분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모든 일을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스토리텔링이 잘 되는 과목은 잘했던 것 같고, 스토리텔링이 잘되지 않는 과목은 잘 못했던 것 같거든요. 멍하니 잡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게 어쩌면 저만의 스토리텔링 방법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자료조사를 하면서 인상 깊게 봤던 책들이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죽음이라는 이별앞에서> 정혜신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신아연
<자유죽음> 장 아메리

joystory
남유하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남유하입니다. 무더운 토요일에 북토크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앞의 질문에 간단히 답하자면,
1. 저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는 예전처럼 음주가무를 즐길 수 없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인생의 '낙'은 글 쓰는 일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글을 수정하는 과정은 괴롭지만 초고를 쓸 때만큼은 세상의 주인이 된 것처럼 신나요!
2. 추천하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만, 일단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상실수업, 사후생 추천합니다.
작가님에게 글쓰기는 인생의 '낙', '세상의 주인'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정말 좋아서 신나서 하시는 것이군요. 좋아하는 일이 곧 직업이라니~ 부럽습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전 세계 죽음교육의 선구자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joystory
조경아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조경아 작가입니다. 뜨거운 날에 뜨거운 사연을 가지고 모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저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주신 부분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모든 일을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스토리텔링이 잘 되는 과목은 잘했던 것 같고, 스토리텔링이 잘되지 않는 과목은 잘 못했던 것 같거든요. 멍하니 잡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게 어쩌면 저만의 스토리텔링 방법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자료조사를 하면서 인상 깊게 봤던 책들이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죽음이라는 이별앞에서> 정혜신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신아연
<자유죽음> 장 아메리
'멍하니 잡생각' 공상은 작가의 필수 덕목인가 보네요. 추천해주신 책들이 자료조사를 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책들 이라고 하시니 더 궁금합니다! 잘 읽어볼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작가님 프로필 사진에 눈이 자꾸 갑니다:)

joystory
joystory님의 대화: 남유하 작가님, 조경아 작가님, 진행을 맡아주신 @조영주 작가님,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북강녕 님, 감사합니다.
(간식도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치우고 나왔어야 했는데 너무 호다닥 나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책의 이야기가 밖으로 꺼내져 더 두텁게 읽히고 함께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는 몇 번 참여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아~ 이래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서 듣고, 나누고 하는 게 필요하구나'를 경험했어요. 실제 책의 두께보다 몇 배나 더 두껍고 넓~게 주제가 다가왔습니다.
작가님들을 실제로 뵙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에서 겪은 일들을 치열하게 경험하고 고민하고 기록하고 쓰고 나누시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눠주신 이야기 중, 편집자와의 과정을 통해 이 책들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편집 과정을 거쳤는지도 살짝살짝 그 배경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들께서 그날 소개해주신 <나의 은색 오즈>, <케어러>, <쌈리의 뼈>도 꼭 읽어볼게요. 어떤 이야기로 초대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죽음'은 무겁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편하게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득 질문이 떠올라서, 이 모임이 끝나기 전에 두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1. 작가님들은 글을 쓰는 과정이 고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나는 천상 작가구나."를 느끼시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주변 지인 중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없어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편하게 여쭤볼 수 있을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2. '그믐' 덕분에 죽음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작가님들께서 추천하시는 '죽음'과 관련된 책 또는 영화가 있을까요?
'천상' 오타는 '천생'으로 정정할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우리 모임은 내일까지입니다
두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모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그림과 같은 수료증을 드립니다 :)
남은 시간 동안, 못다한 이야기 많이 나눠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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