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떠날 것인가]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x 『안락정원』 같이 읽어요

D-29
Kiara님의 문장 수집: "나는 엄마를 말리지 않았다. 말릴 수 없었다. 오히려 안도했다. 엄마가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혼자 외롭게 떠나지 않아도 되니까. 스위스에 간다면, 산티아고에 비가 내리지 않아도 된다."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는 문장이 이렇게 슬플 줄 몰랐습니다. 흑흑.
밥심님의 대화: 네. 이 방의 책 두 권 읽고도 시간이 되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함께 읽으시면 정말 많은 생각 드실 겁니다. 현재 함께 보는 1덕입니다.
joystory님의 대화: # 이 책들에 바라는 기대? 왜 신청했는가? + 가능하다면 소소한 자기 소개 나이가 든다는 것을 저와 부모님, 주변 지인들을 보면서 느낍니다. '노화'는 받아야들여야 하는 현실, 그리고 현상이구나를 느끼기에 막연한 두려움, 공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살이 채 안 된 반려견의 죽음을 걱정하면 주변에서는 걱정도 팔자다라고 하지만 세상에 이런 존재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이 존재가 주는 존재감이 너무 커서, 시간이 참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을 알기에 두렵습니다(강아지는 처음 키워봅니다). 어느 존재나 태어나면 사라져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여정에서 만난 이 책들 속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 수북강녕과 관련된 소소한 에피소드 그믐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첫 방문은 달밤에 낭독 안톤 체호프 강연 때였습니다. 여유 있게 가기 위해 반차 쓰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고, 주변 환경에 감탄한 나머지 강연 전 낮에, 강연이 끝난 후 밤에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습니다^^;; 그날 강연 덕분에 그날 밤은 제게 반짝이는 밤이었어요. 수북강녕을 알게 된 것은 인생의 복이라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습니다. # 그밖에 이 모임에서 나누고 싶은 주제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죽음'은 잘 모르겠지만 '죽음'을 떠올리면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는 바로 알겠습니다. 결국 어떤 '시간'을 보낼 것인가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들을 함께 읽으며 죽음에 대해 더 확장된 시각으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12년 10개월 산 반려견을 잃은 후 반려견 관련 소설을 쓰고, 그 후에 이 책을 접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ㅠ_ㅠ 그러고 작가님들 뵈었는데 참 좋아서 이렇게 모임도 열게 되었더랬습니다.
넌 언제나 빛나교실에 틀어박힌 아이들은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서서히 시들어 간다. 마음의 짐은 성장하는 내내 무겁게 불어나지만 정작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해야 하는 시간 속에서 공감의 온기는 차갑게 식어 가기만 한다. 조영주 작가는 『넌 언제나 빛나』를 통해 SNS, 따돌림, 우울증, 자살 등 이 시대 청소년들이 마주한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점점 위축되어 가는 빛나, 스스로 자따(자발적 왕따)로 살아가는 익현, 부유
밥심님의 대화: 몇 년 전에 <사랑을 담아>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남편의 뜻에 동조하여 스위스로의 마지막 여행에 동행한 아내의 이야기인데요,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는 비슷한 주제를 한국인이 썼다고 해서 관심이 갔고 모임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도 신청했었는데 하필 여름 휴가와 일정이 겹쳤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취소하는 해프닝도 벌였죠. 어머니께서 2023년 11월에 돌아가셨는데 약한 치매 증상(주로 섬망 증상, 자식들은 다 알아보셨어요)이 있던 어머니를 아버지께서 1년 이상 돌보다 요양원으로 모신지 3개월만이었어요. 그 후 혼자 되신 90세가 넘은 아버지는 tv를 친구삼아 하루하루 보내고 계신데 돌아가시기 전 아프실 때 어머니가 했던 말씀을 똑같이 하세요. “이렇게 사는 게 뭔 의미가 있나. 조물주가 큰 실수를 했어. 인간은 이렇게 오래 살면 안 돼.” 자식으로서, 그리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몸의 각종 기능이 쇠퇴하고 있음을 느끼는 중년의 저는 그래서 죽음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들을 가끔 합니다. 이번 두 권의 책 독서가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담아> 보셨다면 더더욱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이 두 책 병렬 독서 하시면 많은 생각 드실 거 같습니다. 저는 개를 잃은 후 이 책을 접했는데요(개가 일년간 췌장염으로 서서히 기력을 잃다 사망) 이 책을 보면서 여러모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가장 깊이 생각했던 부분은 "개가 죽었다고 저렇게 울고 슬퍼하냐 쯔쯔"할 시선이었는데, 이런 조력자살에 대해서도 그런 이야길 한다고 할 때에 참 많은 생각이... 그래서 이 두 권을 책을 보며 느낀 많은 것들을 그믐 x 수북강녕에서도 공유하고 싶어 이 모임을 열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따스한그늘님의 대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지깨비님의 대화: 두권의 책 잘 받았고, 잘 읽고 있습니다. 죽음의 얘기를 흥미롭다고 표현하기 조심스럽지만, 좋네요. 저는 오프라인은 신청이 된 상태일까요?
감사합니다!
바타타님의 대화: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앉은 자리에서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먼저 다 읽었습니다. 한번 펼치니 끝까지 읽게됩니다. 안락정원도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lMondo님의 대화: 왔습니다 책!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박스를 뜯고 계시던 @조반니 님의 홍보에 7월 스케쥴이 나오지 않았지만 덥석 물어 책부터 가지고 왔습니다ㅋㅋㅋ @수북강녕 대표님 덕분에 6월이 정말 꽉 찼는데 7월도 북토크가 있어서 그런지 가슴이 설레이고 있어요! 24일 야간근무 후 25일 아침 퇴근이라 좀 꼬질해도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날 뵙겠습니다!
인스타에 올리고 깜빡했습니다. 두권 책 모두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aNfGCAEuQN/?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알란님의 대화: 인스타에 올리고 깜빡했습니다. 두권 책 모두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aNfGCAEuQN/?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감사합니다!
조영주님의 대화: 저도 보면서 또르르... 많이 한 부분들입니다. ㅠ
마음이 저립니다...책 읽으면서 지하철에서 걷다가도 자꾸 눈물이 흘러요ㅜㅜ
조영주님의 대화: 저도 12년 10개월 산 반려견을 잃은 후 반려견 관련 소설을 쓰고, 그 후에 이 책을 접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ㅠ_ㅠ 그러고 작가님들 뵈었는데 참 좋아서 이렇게 모임도 열게 되었더랬습니다.
아 이런 책을 쓰셨군요ㅜㅜ 읽어보겠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안녕한 죽음>도 저장입니다.
읽다보니 먼저 속도를 빼버렸습니다. 이혜인 수녀님의 시의 한 구절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왔다"라는 구절에서 잠시 멈춥니다. 고통의 강도가 족음의 결심에 이른기까지는 얼마나 힘든 여정을 걸어왔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13일)부터 19일 까지는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2장 스위스에서 엄마를 떠나보내다 / <안락정원> 7장~10장 를 함께 읽습니다! # 보시면서 좋았던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 간단한 감상 공유 환영! 이번엔 <안락정원>의 조경아 작가님 함께 읽기 질문부터 공유합니다! 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저는 췌장암을 앓으셨던 아버지를 4년 가까이 간병했고, 마지막 임종까지 지켜본 막내딸입니다. 아버지는 생전에 연명치료를 거부하셨지만, 마지막 패혈증으로 입원하셨을 때 의사는 보호자인 저에게 혈액투석을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하지 않으면 몇 시간 안에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투석하면 나아질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저도, 의사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께 의사가 직접 물었습니다. “혈액투석을 하시겠습니까?” 아버지는 한참 허공을 바라보시더니 천천히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저는 병실에 혼자 남아 생명의 수치들이 하나씩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는 잠이 드시듯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시던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의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저는 비로소 아버지의 죽음을 실감했습니다. 누군가의 부재가 아니라, 한 생명이 떠나가는 순간을 지켜보는 일이 제게도 일어났다는 사실을 그제야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안락정원』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 것인가 만큼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일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마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하게 되셨나요? 2) 안락정원이 사람을 죽이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는 사실을 언제 눈치채셨나요? 3) 너무나도 힘들었던 순간, 누군가의 뜬금없는 농담과 행동으로 웃어넘긴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그런 순간들이 궁금합니다. 8장. 시나브로 1)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몸을 움직여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락정원은 규칙적인 생활과 노동을 요구합니다. 아마도 안락정원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의 힘을 믿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2) 현실에서 순이 할매 같은 분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 여러분 각자에게 안락정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9장. 어쩌다가 1)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남다른 위로를 받은 적이 있나요? 2) 누군가에게 도움 받는 일과 도움 주는 일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운가요? 3) 누군가를 도와야 할 때, 무엇 때문에 망설이게 되나요? 10장. 그렇다면 1) 여러분은 테오가 사실은 테린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기 위해 안락정원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짐작하셨나요? 2) 안락정원의 인물 중 누구에게 돌봄을 받고 싶으신가요? 3) 반대로, 여러분이 가장 돌봐주고 싶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오늘(13일)부터 19일 까지는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2장 스위스에서 엄마를 떠나보내다 / <안락정원> 7장~10장 를 함께 읽습니다! # 보시면서 좋았던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 간단한 감상 공유 환영! 이번엔 <안락정원>의 조경아 작가님 함께 읽기 질문부터 공유합니다! 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저는 췌장암을 앓으셨던 아버지를 4년 가까이 간병했고, 마지막 임종까지 지켜본 막내딸입니다. 아버지는 생전에 연명치료를 거부하셨지만, 마지막 패혈증으로 입원하셨을 때 의사는 보호자인 저에게 혈액투석을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하지 않으면 몇 시간 안에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투석하면 나아질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저도, 의사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께 의사가 직접 물었습니다. “혈액투석을 하시겠습니까?” 아버지는 한참 허공을 바라보시더니 천천히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저는 병실에 혼자 남아 생명의 수치들이 하나씩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는 잠이 드시듯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시던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의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저는 비로소 아버지의 죽음을 실감했습니다. 누군가의 부재가 아니라, 한 생명이 떠나가는 순간을 지켜보는 일이 제게도 일어났다는 사실을 그제야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안락정원』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 것인가 만큼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일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마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하게 되셨나요? 2) 안락정원이 사람을 죽이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는 사실을 언제 눈치채셨나요? 3) 너무나도 힘들었던 순간, 누군가의 뜬금없는 농담과 행동으로 웃어넘긴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그런 순간들이 궁금합니다. 8장. 시나브로 1)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몸을 움직여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락정원은 규칙적인 생활과 노동을 요구합니다. 아마도 안락정원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의 힘을 믿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2) 현실에서 순이 할매 같은 분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 여러분 각자에게 안락정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9장. 어쩌다가 1)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남다른 위로를 받은 적이 있나요? 2) 누군가에게 도움 받는 일과 도움 주는 일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운가요? 3) 누군가를 도와야 할 때, 무엇 때문에 망설이게 되나요? 10장. 그렇다면 1) 여러분은 테오가 사실은 테린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기 위해 안락정원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짐작하셨나요? 2) 안락정원의 인물 중 누구에게 돌봄을 받고 싶으신가요? 3) 반대로, 여러분이 가장 돌봐주고 싶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7장 1) 전 안락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올해 할머니의 임종을 바라본 후로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요. 언젠가는 죽는다는 걸 좀 더 사실적으로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2) 주인공이 들어갔을 때부터 그럴 거란 상상을 했습니다. 그렇게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3) 힘들었던 적은 있는데 죽을만큼 힘들었지 농담으로 웃어넘긴 적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8장 1) 여전히 책을 읽고 있고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땀을 흘리면 괜찮아져요. 2) 처음엔 정말 싫을 것 같았는데 자꾸 보다보면 츤데레를 느낄 것 같아요. 3) 편안함을 주는 공간 9장 1) 전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 분께 따뜻한 말을 들은 적 있어요.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2) 전 반반 인 것 같아요. 3) 과연 필요한 게 맞을까? 오지랖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0장 1) 네 그럴 것 같았습니다. 2) 두호 3) 현빈
도저히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마음도 어떻게든 움직일 테니까.
[어떻게 떠날 것인가]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x 『안락정원』 같이 읽어요 p181
알란님의 대화: 7장 1) 전 안락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올해 할머니의 임종을 바라본 후로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요. 언젠가는 죽는다는 걸 좀 더 사실적으로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2) 주인공이 들어갔을 때부터 그럴 거란 상상을 했습니다. 그렇게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3) 힘들었던 적은 있는데 죽을만큼 힘들었지 농담으로 웃어넘긴 적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8장 1) 여전히 책을 읽고 있고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땀을 흘리면 괜찮아져요. 2) 처음엔 정말 싫을 것 같았는데 자꾸 보다보면 츤데레를 느낄 것 같아요. 3) 편안함을 주는 공간 9장 1) 전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 분께 따뜻한 말을 들은 적 있어요.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2) 전 반반 인 것 같아요. 3) 과연 필요한 게 맞을까? 오지랖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0장 1) 네 그럴 것 같았습니다. 2) 두호 3) 현빈
감사합니다! 작가님께 공유하겠습니다 ^^
" 그러니까 정리를 해 보면, 자살에 실패했던 사람들이 저기에 들어가서 살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거죠?" "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안락 정원에 경찰이 살고 있다는 거에요. 한마디로 경찰도 이 일에 깊이 관여가 되어 있다는 거죠. 제 생각에는 그 경찰이 제일 중요한 인물인 것 같기도 해요. 왜 누군가 자살을 시도하면 대개 경찰들이 제일 먼저 현장에 가잖아요? 그 경찰이 자살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을 잘 구슬려서 여기로 데리고 오는 거죠. 안락 정원에 들어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죽을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그런데 안락 정원에선 왜 그런 일을 해 주는 걸까요?"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결국은 돈 때문 아닐까요? (...)" 테오 역시 의구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찾아오기는 했지만 조력자살이 불법인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좀처럼 믿기 어려웠다.
[어떻게 떠날 것인가]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x 『안락정원』 같이 읽어요 _p.18-19_ 안락정원_ 1장 설혹(그렇다 하더라도)_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이벤트] 김봉중 교수 강력 추천!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다산북스/책 증정] 인간 본성의 불편한 진실!『다정함의 배신』을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