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요정님의 문장 수집: "황건적은 오히려 잡기 쉬워. 조정의 쥐새끼 같은 신하들을 내몰기가 어렵지."
전 삼국지 읽으면서 무협지 같길래, 문장수집할 일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명문장이 많습니다! 그 시대나 지금이나 정치판과 핍박받는 양민들.. ㅜ.ㅜ
캐이
2권 읽고있는데 초선이 나오고부터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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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늘인디언
1권 완료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방학 때마다 삼국지 독파하고 코에이 삼국지 게임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10번도 넘게 읽은 거 같긴한데. 성인이 되서 다시 읽어보 려고 하니 항상 1, 2 권을 못넘어가고 그만뒀네요.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은 상당히 속도감 있고 쳐지는 부분은 다 덜어내버린 거 같아서 아주 쉽게 1권 읽었습니다. 이번에 완독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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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
파마늘인디언님의 대화: 1권 완료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방학 때마다 삼국지 독파하고 코에이 삼국지 게임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10번도 넘게 읽은 거 같긴한데. 성인이 되서 다시 읽어보려고 하니 항상 1, 2 권을 못넘어가고 그만뒀네요.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은 상당히 속도감 있고 쳐지는 부분은 다 덜어내버린 거 같아서 아주 쉽게 1권 읽었습니다. 이번에 완독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파마늘인디언님 조금 늦었어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에이 삼국지도 요시카와 에이지 영향을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술술 잘 읽히죠? ㅎㅎ 완독까지 파이팅합시다!
꽃의요정
캐이님의 대화: 2권 읽고있는데 초선이 나오고부터 존잼...
와우! 빨리 초선 있는 곳으로 달려 가고 싶네요.
제가 맨날 '내가 우리동네 초선이지'하면 저희 남편과 아들이 '엄마는 허저야'라고 하거든요.
꽃의요정
“ 하지만 성안의 적을 쳐서 섬멸시킨다 할지라도 사방의 문 모두를 공격하여 도망갈 틈이 없게 하면, 성안의 병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로지 죽음뿐이니 사력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그러면 아군의 손실도 헤아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한쪽 문은 공격을 중단하여 도망칠 구멍을 만들어주고 삼면에서만 공격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
꽃의요정님의 대화: 와우! 빨리 초선 있는 곳으로 달려 가고 싶네요.
제가 맨날 '내가 우리동네 초선이지'하면 저희 남편과 아들이 '엄마는 허저야'라고 하거든요.
허저가 누군지 진짜 궁금해져서 허저 있는 곳까지 달려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쿠나마타타
캐이님의 대화: 2권 읽고있는데 초선이 나오고부터 존잼...
저도 2권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초선의 얼굴을 상상해 봅니다. 초선이가 얼마나 예뻤을까 하고요~
하쿠나마타타
삼국지 2권 다 읽었습니다.
조조의 인물됨을 잘 알수 있는 장면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진궁이라는 자와 함께 탈출하면서 저지르는 살인을 보면서,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그 진궁이라는 자가 여포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 또한 흥미로웠고요.
"이사람 역시 천하를 고통에서 구하려는 자가 아니다. 세상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자도 아니다. 천하를 뺴앗으려는 한낱 야망가일 뿐이다"
조조라는 사람을 잘 나타내주는 문장!이엿습니다.
갑자기 우연치않게 발견한 옥쇄를 가지고는 야망을 품은 손견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죽음으로 마무리되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손견의 야망과 그것을 행하는 이야기들을 더 기대했거든요.
뭐니뭐니 해도 가장 흥미진진했던 것은 초선이 나온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탁과 여포를 갈라놓지 않으면 결코 동탁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여포는 지모가 부족하니, 적토마를 주며 꾀어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여포를 꾀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왕윤이라고 하는 사람이 초선이라는 사람으로 둘 사이를 갈아놓은 것을 보고, 그 지략에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에 여포를 받아들이는 현덕을 보면서는,
관우와 장비와 같은 마음으로 제발 받아들이지 마라를
외쳤는데, 결국 현덕은 여포를 받아들이게 되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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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하쿠나마타타님의 대화: 삼국지 2권 다 읽었습니다.
조조의 인물됨을 잘 알수 있는 장면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진궁이라는 자와 함께 탈출하면서 저지르는 살인을 보면서,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그 진궁이라는 자가 여포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 또한 흥미로웠고요.
"이사람 역시 천하를 고통에서 구하려는 자가 아니다. 세상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자도 아니다. 천하를 뺴앗으려는 한낱 야망가일 뿐이다"
조조라는 사람을 잘 나타내주는 문장!이엿습니다.
갑자기 우연치않게 발견한 옥쇄를 가지고는 야망을 품은 손견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죽음으로 마무리되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손견의 야망과 그것을 행하는 이야기들을 더 기대했거든요.
뭐니뭐니 해도 가장 흥미진진했던 것은 초선이 나온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탁과 여포를 갈라놓지 않으면 결코 동탁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여포는 지모가 부족하니, 적토마를 주며 꾀어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여포를 꾀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왕윤이라고 하는 사람이 초선이라는 사람으로 둘 사이를 갈아놓은 것을 보고, 그 지략에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에 여포를 받아들이는 현덕을 보면서는,
관우와 장비와 같은 마음으로 제발 받아들이지 마라를
외쳤는데, 결국 현덕은 여포를 받아들이게 되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조조를 보면 '오다 노부나가'가 생각납니다. 주변의 다른 다이묘들(대부분, 전부는 아님)은 전쟁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하는데 그런 뜻을 품는 사람들을 보는 족족 죽입니다. 말은 천하통일을 위해서라지만 천하를 통일하면 다른 나라까지 침략할 명분을 만들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대로 물려 받지만, 약간 결은 다릅니다.
노부나가가 '내추럴 본 전쟁광'이면, 히데요시는 '원숭이가 괴물이 된 경우' 같아요.
꽃의요정
“ 하지만 천하의 혼란은 천하의 민초에게서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화근은 하류가 아닌 상류, 곧 조정에 있었다. 다스림을 받는 자보다 다스리는 자에게 있었다. 지방보다 중앙에 있었다. 그런데 썩은 자일수록 자신의 썩은 내는 맡지 못하는 법이었다. ”
Zoe님의 대화: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인데 마침 모임 발견하고 주문했어요. 책 도착하면 얼른 진도 따라가겠습니다.
어서 오세요~책 사이즈와 부피도 크지 않고, 컬러로 예뻐서 집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아요. ^^
와뚜와리
캐이님의 대화: 2권 읽고있는데 초선이 나오고부터 존잼...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에는.. 본 책처럼 여포가 동탁을 죽인뒤 초선이 연못에 빠져 자살하는 내용이 아니라, 여포가 조조에게 패해 처형될 때까지 첩의 신분으로 함께 살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사에는 '여포가 동탁의 시녀와 사통하여 동탁이 이를 의심했다'는 정도로 나옵니다.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이니.. ^^
와뚜와리
│제02권 완독│
① 동탁이 여포에게 죽은 뒤에도 후한의 혼란은 계속되는데,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한들 황제의 정권유지에 대한 전략이 너무 부재한 것은 아닌지 싶네요. 동탁이 나름 영민한 아이를 황제로 올렸거늘, 별다른 활동상이 없어요.
② 사람팔자 시간문제라고, 현위(지방 경찰서장급) 계급의 유비가 졸지에 태수(도지사급)로 등극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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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조조는 시라도 읊듯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천하의 사람들을 배반할지언정 천하의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배반하지는 못하게 하리라. 그만 가세. 어서 길을 서두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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