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현한 성인 중에 마녀와 이단을 고문하고 불에 태운 관행을 비판한 이는 하나도 없었다. 왜 없었을까? 성인들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을까? 성인들이 그런 일이 악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없었을까?
왜 성모 마리아는 언제나 불쌍한 농부에게 나타나 높은 사람에게 알리라고 명령했을까? 왜 높은 사람 앞에 나타나 직접 경고하지 않았을까? 왕이든 교황이든 그 앞에 나타나 직접 말하지 않았을까? ”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 과학, 어둠 속의 촛불』 224p, 칼 세이건 지음, 이상헌 옮김, 앤 드루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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