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D-29
1/3 정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책이네요~ 역시 @새벽서가 님 픽은 옳습니다. 술술 읽히고, 힐링되고요. 문어에 대한 내적친밀감 상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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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의사소통 능력, 그것이 인간이란 종의 특징인 듯하다. 다른 종이라고 훨씬 나은 건 아니지만, 청어조차 자신이 속한 무리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알며 그에 따라 헤엄쳐 나간다. 그런데 왜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에게 속 시원히 말하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수백만 개의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걸까?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80p,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꽃의요정님의 대화: 1/3 정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책이네요~ 역시 @새벽서가 님 픽은 옳습니다. 술술 읽히고, 힐링되고요. 문어에 대한 내적친밀감 상승했습니다. ^^
요정님 좋다시니 저도 행복하네요. 저는 한국 떠날 때까지 5일도 안남았는데, 아파서 어제 병원 다녀오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쉬는 중이에요. 매일이 강행군이어서 책을 못읽고 있었어요. 오늘 쉬면서 좀 읽어보려고요
새벽서가님의 대화: 요정님 좋다시니 저도 행복하네요. 저는 한국 떠날 때까지 5일도 안남았는데, 아파서 어제 병원 다녀오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쉬는 중이에요. 매일이 강행군이어서 책을 못읽고 있었어요. 오늘 쉬면서 좀 읽어보려고요
@새벽서가 님 한국 오셨군요. 한국 오시면 수북강녕 서점도 방문하시고 서점도 여러 군데 둘러 보신다고 예전에 얼핏 말씀하신 것 같은데 .. 제가 처음 열어 주신 [모나의 눈] 참여 이후에 여름에 일정이 좀 빠듯하여 책을 제대로 못 따라갈 것 같아 이후 모임을 참여는 못하고 늘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한국에 계시다는 말씀에 왠지 반갑고 몸이 안좋으시다니 걱정도 되고 하여 글 남깁니다. 얼른 잘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주말에 다 읽었는데요~ 새벽서가님 말씀대로 몰입도가 높아서 금방 읽었어요.. 귀여운 마셀러스와 헤어지려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이제 우리 헤어져야 해, 친구. 하지만 테리가 널 구해서 정말 기뻐. 그래서 네가 날 구할 수 있었으니까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P.516,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새벽서가님의 대화: 요정님 좋다시니 저도 행복하네요. 저는 한국 떠날 때까지 5일도 안남았는데, 아파서 어제 병원 다녀오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쉬는 중이에요. 매일이 강행군이어서 책을 못읽고 있었어요. 오늘 쉬면서 좀 읽어보려고요
아~오신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실 날이 되었군요. 지금의 계획은 이 책은 목요일까지 다 읽는 거예요! ㅎㅎㅎ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na 헉! 벌써 완독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꽃의요정님의 대화: 아~오신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실 날이 되었군요. 지금의 계획은 이 책은 목요일까지 다 읽는 거예요! ㅎㅎㅎ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na 헉! 벌써 완독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 방금 네플릭스를 헤메다가 영화 발견했답니다! 에미상 후보작이라고 뜨네요. 우리 영화도 감상해봅시다! 😃
소리없이님의 대화: @새벽서가 님 한국 오셨군요. 한국 오시면 수북강녕 서점도 방문하시고 서점도 여러 군데 둘러 보신다고 예전에 얼핏 말씀하신 것 같은데 .. 제가 처음 열어 주신 [모나의 눈] 참여 이후에 여름에 일정이 좀 빠듯하여 책을 제대로 못 따라갈 것 같아 이후 모임을 참여는 못하고 늘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한국에 계시다는 말씀에 왠지 반갑고 몸이 안좋으시다니 걱정도 되고 하여 글 남깁니다. 얼른 잘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리없이님, 그래도 언제든 함께해 주세요! 저는 3주 일정으로 한국에 왔는데, 첫 9일은 아이가 아파서, 그 후 지난주 몇일은 그나마 서울 구경을 좀 했는데, 금요일부터는 제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하고 아주 비싼 휴양 여행만 하다 가려나 봅니다.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염으로 시작해서 천식이 있는 저에게 쥐약인 기관지염도 오고 폐렴 초기도 의심된다고 해서 사흘 후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숨죽이고 침대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한국 떠난지가 30년이 넘었고 몇해에 한 번씩 오지만 이렇게 아무 것도 못/안한다 가는 여행은 또 처음이에요. ㅠㅠ
새벽서가님의 대화: 소리없이님, 그래도 언제든 함께해 주세요! 저는 3주 일정으로 한국에 왔는데, 첫 9일은 아이가 아파서, 그 후 지난주 몇일은 그나마 서울 구경을 좀 했는데, 금요일부터는 제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하고 아주 비싼 휴양 여행만 하다 가려나 봅니다.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염으로 시작해서 천식이 있는 저에게 쥐약인 기관지염도 오고 폐렴 초기도 의심된다고 해서 사흘 후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숨죽이고 침대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한국 떠난지가 30년이 넘었고 몇해에 한 번씩 오지만 이렇게 아무 것도 못/안한다 가는 여행은 또 처음이에요. ㅠㅠ
새벽서가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은 다 적어 두고 있어요. 오버스토리도 구입해 두었는데 시기에 맞춰 읽지를 못해서 모임 참여를 못했습니다~ 좋은 모임 지속해 주세요!! 그나저나 이번에 정말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네요 ㅠㅜㅜ 푹 쉬시고 정말 잘 회복하셔서 좋은 컨디션으로 비행기 타시기를 바래요🙏🏻🙏🏻
Nana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 방금 네플릭스를 헤메다가 영화 발견했답니다! 에미상 후보작이라고 뜨네요. 우리 영화도 감상해봅시다! 😃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광고로 뙇! 떠서 얼른 다운받았습니다. ^^ 저도 내일쯤 다 읽을 거 같은데, 어제 글쎄 마셀러스가 스포일러를 하더라고요!!!
소리없이님의 대화: 새벽서가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은 다 적어 두고 있어요. 오버스토리도 구입해 두었는데 시기에 맞춰 읽지를 못해서 모임 참여를 못했습니다~ 좋은 모임 지속해 주세요!! 그나저나 이번에 정말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네요 ㅠㅜㅜ 푹 쉬시고 정말 잘 회복하셔서 좋은 컨디션으로 비행기 타시기를 바래요🙏🏻🙏🏻
<오버스토리>는 올해 읽은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혀요. 가독성도 떨어지고, 많이 두껍고 무겁지만 두 달에 걸쳐서 천천히 읽었습니다. 너무 소중했거든요. @새벽서가 님 덕분에 오버스토리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답니다. ^^
@꽃의요정 님~ 이렇게 친절한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느리더라도 꼭 다 읽어 봐야겠습니다!! 늦장부리다가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도 저는 이제서야 시작했어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광고로 뙇! 떠서 얼른 다운받았습니다. ^^ 저도 내일쯤 다 읽을 거 같은데, 어제 글쎄 마셀러스가 스포일러를 하더라고요!!!
어제 봤어요~ 책보다 (당연하지만) 생략된 부분이 많지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새벽서가 님은 돌아가셨겠네요~ 몸이 많이 회복되셨길요. 아이도 건강하게 잘 돌아갔길 바랍니다.
나는 스마트 쿠키다. 두말할 것도 없이 영리하다. 문어는 다 그렇다. 걸음을 멈추고 내 수조를 들여다본 모든 인간의 얼굴을 기억한다. 패턴을 기억하는 것은 쉽다. 동틀 녘, 일출이 시작되면 벽 위쪽으로 어떤 문양이 떠오르는데 계절이 변함에 따라 그게 매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알고 있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120p,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계절이 변하는 시기가 왔다. 밝은 시간이 길어지고 어두운 시간은 짧아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을 맞이할 것이다. 인간이 ‘하지’라고 부르는 그날 말이다. 내 마지막 하지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140p,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완독했는데, 큰 사건도 없고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이야기 +기적 한 방울 때문인지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새벽서가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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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대체로 멍청하고 어리석다. 하지만 한번씩 놀랍도록 똑똑한 생명체가 되기도 한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540p,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새벽서가님 방이 반가워서 바로 신청했는데 책은 이제 빌려왔어요 😅 한국 잘 다녀가셨나요? 몸은 좀 어떠신지 ㅠㅠ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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