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9회 그믐밤 공지는 김새섬 대표를 대신해서 제가 올립니다.
49회 그믐밤은 양력 2026년 7월 13일입니다. 음력으로는 5월 29일이지요.
7월 13일은 ‘국제 암석의 날’(International Rock Day)입니다. 암석, 광물, 지질학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지질학자, 암석 애호가, 박물관 관계자, 교육 관계자들이 암석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지구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이벤트를 벌입니다.
https://www.awarenessdays.com/awareness-days-calendar/international-rock-day/
그믐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1. 암석이 유명한 장소를 추천해주세요.
2. 아니면 인생 록(rock) 음악을 추천해주세요.
1번과 2번 둘 다 하셔도 좋고, 둘 중 하나만 하셔도 좋습니다. 개수 제한은 없습니다.
특히 2번의 경우 유튜브 링크를 함께 올려주시면 한데 모아서 ‘그믐 회원들의 인생 록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7월 13일에 공개할게요. (잘 듣겠습니다!)
모두 Happy International Rock Day!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
D-29

장맥주모임지기의 말

하뭇
암석이 유명한 장소라면 단연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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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저부터 올립니다.
1. 제가 추천하는 암석이 유명한 장소는 강원도 환선굴입니다. 기기묘묘한 석회암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연애 초기에 김새섬 대표와 데이트했던 곳이기도 해요.
https://www.arde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83

장맥주
2. 저의 인생 록 음악 두 곡 추천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저한테 인생 록 음악이라고 하면 이 두 곡이네요.
먼저 마릴린 맨슨의 <Great Big White World>입니다. 제 소설 <표백>에서 챕터 제목으로 써먹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pZulIRR88&list=RDFZpZulIRR88&start_radio=1
두 번째 곡은 게리 무어의 연주곡 <The messiah will come again>입니다. 제 소설 <재수사>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듣는 노래입니다. 원래 로이 뷰캐넌의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hFDK_mVFA&list=RD9shFDK_mVFA&start_radio=1
p. s. 이 곡도 넓은 의미로는 록 음악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제프 버클리의 <할렐루야>입니다. 원곡은 레너드 코헨입니다. 언젠가 소설에 써먹으려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WIF4_Sm-r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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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하뭇님의 대화: 암석이 유명한 장소라면 단연 제주도!
그렇죠! 화산암이 가득한 섬!

꽃의요정
장맥주님의 대화: 2. 저의 인생 록 음악 두 곡 추천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저한테 인생 록 음악이라고 하면 이 두 곡이네요.
먼저 마릴린 맨슨의 <Great Big White World>입니다. 제 소설 <표백>에서 챕터 제목으로 써먹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pZulIRR88&list=RDFZpZulIRR88&start_radio=1
두 번째 곡은 게리 무어의 연주곡 <The messiah will come again>입니다. 제 소설 <재수사>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듣는 노래입니다. 원래 로이 뷰캐넌의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hFDK_mVFA&list=RD9shFDK_mVFA&start_radio=1
p. s. 이 곡도 넓은 의미로는 록 음악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제프 버클리의 <할렐루야>입니다. 원곡은 레너드 코헨입니다. 언젠가 소설에 써먹으려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WIF4_Sm-rgQ
약 3초간 '암석'과 '록'의 관련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1인입니다. 머리가 왤케 나쁜지!!!
1번은 전혀 지식이 없어
2번만 올립니다.
두 곡 추천하셨으니 저도 두 곡
누가 뭐래도
제 인생 허세 시작의 노래
Beck의 <Loser>
암어루저베이비 와이돈츄킬미~
https://youtu.be/YgSPaXgAdzE?si=xq2cGxBQU3Rnx2t0
두 번째는 The Stone Roses <Begging You>
이 노래는 태풍같이 몰아치는 전주를 들을 때마다 전율이...
https://youtu.be/S1Ke19kxGp8?si=wOZ9hv2ZNa5_djQ3
아...노래 리스트 보니 옛날 사람 인증한 거 같아 기분이가 안 좋네요. 락페 같은 것도 허리 아프고 더러워질 생각하면 못 가겠고요.
할렐루야는 제프 버클리 노래도 좋지만,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인 유하 님의 <Hallelujah>도 명곡입니다. 아멘
https://youtu.be/Z3-XMo0R06M?si=ZP7CTLneb4d7V8Dc

꽃의요정
하뭇님의 대화: 암석이 유명한 장소라면 단연 제주도!
오~ 바움쿠헨 생각나요! 맛있겠다~일반 바움쿠헨 말고 좀 울퉁불퉁한 거요.


stella15
장맥주님의 대화: 2. 저의 인생 록 음악 두 곡 추천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저한테 인생 록 음악이라고 하면 이 두 곡이네요.
먼저 마릴린 맨슨의 <Great Big White World>입니다. 제 소설 <표백>에서 챕터 제목으로 써먹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pZulIRR88&list=RDFZpZulIRR88&start_radio=1
두 번째 곡은 게리 무어의 연주곡 <The messiah will come again>입니다. 제 소설 <재수사>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듣는 노래입니다. 원래 로이 뷰캐넌의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hFDK_mVFA&list=RD9shFDK_mVFA&start_radio=1
p. s. 이 곡도 넓은 의미로는 록 음악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제프 버클리의 <할렐루야>입니다. 원곡은 레너드 코헨입니다. 언젠가 소설에 써먹으려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WIF4_Sm-rgQ
와, 암석의 날이 있다는 거 첨 알았습니다. 이번 이벤트도 만만치 않겠는데요? 그럼 록이라는 장르가 이 운석에 어원을 두고 있나보죠? 암튼 그것도 모르고 한때는 록을 넘 좋아했지 말입니다. ㅎㅎ

조영주
암석 하면 <십자가의 괴이> 책에서 다루기도 한 공포의 채석장을 공유합니다...
https://namu.wiki/w/%EB%AC%B8%EA%B2%BD%20%EC%8B%AD%EC%9E%90%EA%B0%80%20%EC%8B%9C%EC%8B%A0%20%EC%82%AC%EA%B1%B4

십자가의 괴이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십자가 사건’, 여섯 명의 소설가가 그 실제 사건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단편소설을 썼다. 조영주, 박상민, 전건우, 주원규, 김세화, 차무진 작가는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을 저마다 다른 분위기, 다양한 주제의식과 장르적 기법을 통해 이야기로 펼쳐나간다.
책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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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 바움쿠헨 생각나요! 맛있겠다~일반 바움쿠헨 말고 좀 울퉁불퉁한 거요.
Wow, it rocks!!
감사합니다~. ^^

미식가들
1. 암석이 유명한 장소는 그랜드 캐니언이 떠오르네요. 지질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13년 전에 미국 갔다가 경비행기 타고 그곳을 둘러보는 투어를 했었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암석부터 최근의 암석까지 층층이 쌓여 있어서 지질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장소라고 합니다.
https://youtu.be/5qtibrZLYFE?si=l0XnXhaFI7qD_kxo (취미는 과학/그랜드 캐니언 현장학습)
2. 록음악은 평소 잘 안 듣지만, 좋아하는 것으로는 본 조비의 "It's my life"가 있습니다. (락으로 분류되는 곡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분류에 엄청 엄격하신 분들이 있어서...) 가사, 곡조 모두 좋아요. 너무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신나서 좋습니다.
https://youtu.be/vx2u5uUu3DE?si=j4CvdkCXZxGIBb9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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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꽃의요정님의 대화: 약 3초간 '암석'과 '록'의 관련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1인입니다. 머리가 왤케 나쁜지!!!
1번은 전혀 지식이 없어
2번만 올립니다.
두 곡 추천하셨으니 저도 두 곡
누가 뭐래도
제 인생 허세 시작의 노래
Beck의 <Loser>
암어루저베이비 와이돈츄킬미~
https://youtu.be/YgSPaXgAdzE?si=xq2cGxBQU3Rnx2t0
두 번째는 The Stone Roses <Begging You>
이 노래는 태풍같이 몰아치는 전주를 들을 때마다 전율이...
https://youtu.be/S1Ke19kxGp8?si=wOZ9hv2ZNa5_djQ3
아...노래 리스트 보니 옛날 사람 인증한 거 같아 기분이가 안 좋네요. 락페 같은 것도 허리 아프고 더러워질 생각하면 못 가겠고요.
할렐루야는 제프 버클리 노래도 좋지만,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인 유하 님의 <Hallelujah>도 명곡입니다. 아멘
https://youtu.be/Z3-XMo0R06M?si=ZP7CTLneb4d7V8Dc
와! 역쉬!! 꽃의 요정님을 처음 류이치 사카모토 북클럽 통해 알게 되서 뭔가 음악적으로 추천을 기대했던 1인..ㅎㅎㅎ
저도 락페 간지 어언..;;;흑흑 ㅜㅜ 이젠 그냥 아이돌 콘서트도 못 가는 저질체력.. 도서전에서도 쓰러질뻔;;
대학생때 펜타코스트 락페의 추억은.. 난생 처음 경험해본 crowd surfing이었어요.(이걸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사람들에게 들려서 드러누운 채 사람들 머리 위로 운반되는 경험?) 정말 다른 콘서트에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할 것 같은.. 하도 간지 오래되서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마 제가 그 당시에는 진짜 쪼그매서 그런 것 같은데 같이 온 남동생도 저만큼 말라서 그렇게 앞으로 이동했는데 정작 같이 왔던 찐락매니아 사촌오빠(저보다 4살 많아서 저희 친척형제 중 가장 고령자이고 베이스, 기타, 드럼 다 연주할 줄 알고 Pearl Jam광팬)는 키가 크고 몸집이 좀 있어서 그런지 뒤에 남겨졌다고 열받았다는;;; ㅋㅋㅋ 그래도 역시 광팬이고 튼튼한 그때 그 미국 교포 사촌오빠는 펄잼 콘서트도 그리고 요즘엔 미국에서 핫한 케이팝 아이돌 나오는 콘서트도 가봤다고 하네요;;; (체력이 젤 부럽;;)

borumis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 바움쿠헨 생각나요! 맛있겠다~일반 바움쿠헨 말고 좀 울퉁불퉁한 거요.
우와!! 이런 아름다운 바움쿠헨이!! 아름다운데다 더 맛있어 보여요..

borumis
조영주님의 대화: 암석 하면 <십자가의 괴이> 책에서 다루기도 한 공포의 채석장을 공유합니다...
https://namu.wiki/w/%EB%AC%B8%EA%B2%BD%20%EC%8B%AD%EC%9E%90%EA%B0%80%20%EC%8B%9C%EC%8B%A0%20%EC%82%AC%EA%B1%B4
으헉... 안그래도 요즘 벽돌책 모임에서 '쇳돌'을 읽고 광산과 관련된 문학작품을 많이 접했는데 이런 소설도 있군요! 하긴...

borumis
미식가들님의 대화: 1. 암석이 유명한 장소는 그랜드 캐니언이 떠오르네요. 지질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13년 전에 미국 갔다가 경비행기 타고 그곳을 둘러보는 투어를 했었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암석부터 최근의 암석까지 층층이 쌓여 있어서 지질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장소라고 합니다.
https://youtu.be/5qtibrZLYFE?si=l0XnXhaFI7qD_kxo (취미는 과학/그랜드 캐니언 현장학습)
2. 록음악은 평소 잘 안 듣지만, 좋아하는 것으로는 본 조비의 "It's my life"가 있습니다. (락으로 분류되는 곡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분류에 엄청 엄격하신 분들이 있어서...) 가사, 곡조 모두 좋아요. 너무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신나서 좋습니다.
https://youtu.be/vx2u5uUu3DE?si=j4CvdkCXZxGIBb9v
오오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It's my life도 명곡이죠.
전 실은 락은 좋아하지만.. 과학 중 유일하게 선택을 안하고 제대로 안 배운 게 지구과학이라.. 지질학도 참 무지합니다. 많이 배워가네요.

borumis
지구과학에 무지한 저로서는 ignaceous(화성암), metamorphic(변성암), sedimentary(퇴적암) 수준입니다;;; 그나마 그것도 가물가물해서 예전에 슈퍼밴드 프로인가? 거기서 과학샘이 만든 재미있는 노래 '대리암'으로 많이 배웠다는;;
https://youtu.be/AmHmkb6nkYk?si=PZ4vlzwD_emyjiJe
전 바위로 유명한지는 잘 모르지만.. (지질학은 잘 몰라요) 생물의 역사와 진화론은 좋아해서 화석으로 유명한 Lyme Regis의 Jurassic Coast가 생각나요. 예전에 존 파울스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라는 소설에 배경으로도 나왔죠. 소설만 읽어보고 영화는 못봤는데 제레미 아이언스와 메릴 스트립이 나왔다네요.
https://youtu.be/c9zZJOTwpzg?si=tkEPZo9nHbJbRALP
또한 여기 19세기 여성 화석 전문가로 유명한 Mary Anning 등도 활동하구 화석 및 지질학 등에 많은 공헌을 한 장소라고 유명하다네요.
https://iugs-geoheritage.org/geoheritage_sites/jurassic-coast-lyme-regis/
2. 인생책 한권이라는 것처럼(아니 열권이라도;;) 너무 고르기 어렵네요..ㅜㅜ
요건 좀더 천천히 골라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고르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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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꽃의요정 님이 옛날 사람 인증하시는 것 같다는데.. 전 실은 제가 태어나기 전 락까지 다 좋아합니다. 저희 엄마 아빠가 어릴적부터 60년대 음악들을 많이 접하게 해줘서..;;
그리고 심지어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본인이 락을 좋아하니까 역사적인 이벤트와 어울리는 노래들:
Sting의 Russians (냉전 흐루세프 핵폭탄 공격 선포 관련)
https://youtu.be/wHylQRVN2Qs?si=-Qqb1FlQWiU228Mq
U2의 Miss Sarajevo (보스니아 전쟁),
https://youtu.be/gdczQ2LsY0I?si=jIptn5O5-mPcl_KZ
Artists against Apartheid - Sun City (남아공 apartheid)
https://youtu.be/jpDW9V1ILE8?si=zkpvLZqrin3-PpsD
David Bowie - Heroes (베를린 장벽)
https://youtu.be/HCI9o5IErwc?si=jfyQH2pns0zOBIBU
등을 bgm 으로 들려주시면서 가사 하나하나 분석하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흑인 노예들의 음악에서부터 락의 시초 그리고 이어 베트남전 당시 히피문화와 전설적인 우드락페스티벌 및 평화인권운동 등과 연관시켜서 아예 한 달 넘게 Pop music의 역사를 강의하신 적도 있어요. 본인이 좋아서 한 듯 하지만... 이 선생님이 시험과 과제가 어려운 편인데도 역사 선생님 중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실은 50-60년대 락음악에서부터 21세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락을 접하면서 좋아했어요. 우리는 노땅이어서가 아니라 락의 역사와 함께 한 것 뿐입니다!! ㅋㅋㅋ 막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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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borumis님의 대화: 으헉... 안그래도 요즘 벽돌책 모임에서 '쇳돌'을 읽고 광산과 관련된 문학작품을 많이 접했는데 이런 소설도 있군요! 하긴...
이거 조영주 작가님과 여러 작가님들의 앤솔러지 작품집인데, 조영주 작가님께 제일 으스스했어요!

borumis
꽃의요정님의 대화: 이거 조영주 작가님과 여러 작가님들의 앤솔러지 작품집인데, 조영주 작가님께 제일 으스스했어요!
오우 공포소설 잘 못 읽는데도 마구 땡기는데요? 찾아봐야겠습니다

장맥주
borumis님의 대화: @꽃의요정 님이 옛날 사람 인증하시는 것 같다는데.. 전 실은 제가 태어나기 전 락까지 다 좋아합니다. 저희 엄마 아빠가 어릴적부터 60년대 음악들을 많이 접하게 해줘서..;;
그리고 심지어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본인이 락을 좋아하니까 역사적인 이벤트와 어울리는 노래들:
Sting의 Russians (냉전 흐루세프 핵폭탄 공격 선포 관련)
https://youtu.be/wHylQRVN2Qs?si=-Qqb1FlQWiU228Mq
U2의 Miss Sarajevo (보스니아 전쟁),
https://youtu.be/gdczQ2LsY0I?si=jIptn5O5-mPcl_KZ
Artists against Apartheid - Sun City (남아공 apartheid)
https://youtu.be/jpDW9V1ILE8?si=zkpvLZqrin3-PpsD
David Bowie - Heroes (베를린 장벽)
https://youtu.be/HCI9o5IErwc?si=jfyQH2pns0zOBIBU
등을 bgm 으로 들려주시면서 가사 하나하나 분석하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흑인 노예들의 음악에서부터 락의 시초 그리고 이어 베트남전 당시 히피문화와 전설적인 우드락페스티벌 및 평화인권운동 등과 연관시켜서 아예 한 달 넘게 Pop music의 역사를 강의하신 적도 있어요. 본인이 좋아서 한 듯 하지만... 이 선생님이 시험과 과제가 어려운 편인데도 역사 선생님 중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실은 50-60년대 락음악에서부터 21세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락을 접하면서 좋아했어요. 우리는 노땅이어서가 아니라 락의 역사와 함께 한 것 뿐입니다!! ㅋㅋㅋ 막 이래;;
지질학이랑 록이랑 모르신다면서요... 순 뻥이셨구먼요!!

장맥주
borumis님의 대화: 와! 역쉬!! 꽃의 요정님을 처음 류이치 사카모토 북클럽 통해 알게 되서 뭔가 음악적으로 추천을 기대했던 1인..ㅎㅎㅎ
저도 락페 간지 어언..;;;흑흑 ㅜㅜ 이젠 그냥 아이돌 콘서트도 못 가는 저질체력.. 도서전에서도 쓰러질뻔;;
대학생때 펜타코스트 락페의 추억은.. 난생 처음 경험해본 crowd surfing이었어요.(이걸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사람들에게 들려서 드러누운 채 사람들 머리 위로 운반되는 경험?) 정말 다른 콘서트에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할 것 같은.. 하도 간지 오래되서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마 제가 그 당시에는 진짜 쪼그매서 그런 것 같은데 같이 온 남동생도 저만큼 말라서 그렇게 앞으로 이동했는데 정작 같이 왔던 찐락매니아 사촌오빠(저보다 4살 많아서 저희 친척형제 중 가장 고령자이고 베이스, 기타, 드럼 다 연주할 줄 알고 Pearl Jam광팬)는 키가 크고 몸집이 좀 있어서 그런지 뒤에 남겨졌다고 열받았다는;;; ㅋㅋㅋ 그래도 역시 광팬이고 튼튼한 그때 그 미국 교포 사촌오빠는 펄잼 콘서트도 그리고 요즘엔 미국에서 핫한 케이팝 아이돌 나오는 콘서트도 가봤다고 하네요;;; (체력이 젤 부럽;;)
마지막으로 록 콘서트에 갔던 게 2016년 마릴린 맨슨 내한공연 때였습니다. 저도 힘들었지만 미스터 맨슨도 힘들어보였습니다. 공연장 나오면서 이제 록 콘서트 직관은 못하겠다 생각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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