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성석제 작가님... 제가 장모 작가님을 만나기 전까지 가장 애정했던 작가님입니다!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
D-29

SooHey

stella15
ㅎㅎㅎ 장모 작가님이 알거 같네요. ㅋㅋ 근데 전 성 작가님 소설 재밌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띄엄띄엄 읽어서 그런가...흠~

SooHey
성 작가님 작품은 칡뿌리 씹듯 꼭꼭 씹어 말맛을 음미하며 읽으시면 재미납니다.
이문구 작가님과 더불어 마이 애정했던 작가님이지요:)

stella15
그렇군요! 성 작가님 최근엔 새 작품이 안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애정하진 않지만 응원하는데 아쉬워요. ㅠ

SooHey
얼마 전 <문학동네>에서 <아파트>라는 단(중?)편소설을 읽었습니다. 전만큼 쓰시진 않지만 절필하신 것도 아니신듯요. 근데.. 작가님 따라 개인차가 크긴 하지만 소설 쓰는 일이 노가다 성격이 강해서인지 수명이 긴 직업 같진 않습니다. 한때 폭발적으로 쓰시던 분들 중에 지금은 뭐하시나 하는 분들도 많고, 작품 안 쓰시고 문창과 교수 하시는 분도 많고요..
@장맥주 작가 님은 오래오래 작가로 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 환갑, 아니 칠순 때까지 신작 소식 들려주세요! :)

borumis
동감! 만수무강하세요~!

stella15
아, 쓰시긴 하시는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글 쓰는 것도 다 때가 있는 건지. 지금은 후대 작가들이 채우고 있지않슴까. 그분들도 중견 내지 원로가되면 또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소일 삼아서라도 몇년에 한번씩 내주면 우리야 좋죠. ^^;;

꽃의요정
저희 집에 한 작가님의 책 중 가장 많이 보유한 책이 성석제 작가님 책이에요. 북클럽 활동들을 시작하기 전인 2017년까지는 제 최애 작가님이셨어요! 그 분처럼 얘기하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 되네요. ㅎㅎ

SooHey
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borumis
우와.. 오락실 만화방 pc방만 갔는데 이런 좋은 곳이었군요;; 진작에 가볼걸;;; 미팅도 별로 안 좋아하고 전 주로 민들레영토 등을 애용해서;;

ifrain
저도 비교적 최근에 가봤어요.. 1971년 개업 이후 2005년에 문을 닫았다가 건물을 새로 짓고 2013년 손자가 이어받아 8층에 다시 열었다고 해요.

ifrain
1967년 신촌로터리와 신촌 시가지 풍경 입니다.
중앙부에 모여 있는 어두운 색의 지붕들은 기와집이 모여있는 곳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기와집 하나는 '파티오'라는 카페가 된 것 같고요. 기와집이라고 하면 넓은 집을 연상하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ifrain
1960년대 초 신촌로터리 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모습이네요. 자동차들의 모습이 장난감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자시계탑은 1969년 5월에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아래에 적혀 있었던..1960년대 초가 아니군요..) 매시간 정각에 '고향의 봄' 노랫소리를 차임벨로 울렸다고 해요. ㅎㅎ
이화여대 인근의 '빠리다방', '빅토리아다방' 은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모이는 곳이었고.. 그 찻집에서 원고를 청탁하고 원고료를 주고받는 일이 있었다고요. 이화여대 앞에는 양장점, 양품점 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죠. 양장점이 지금은 한 군데 남아 있는 것 같아요.


stella15
아, 정말요? 그럼 그분일까요? 몇년 전 연극 무대 의상을 하신다는 분을 아는 분을 통해 소개 받은 적이 있는데, 그분이 원래 양장점을 하시는 분이시더라고요. 근데 그분 샵이 이대 근처더라고요. 지금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뵐 때도 정정하긴 한데 연세가 60 대셨던 걸로. 지금은 70대 초중반은 되셨을 거 같은데...

ifrain
이대역에서 이대 정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양장점들이 많았는데 이제 한 군데 남은 것 같아요. 내일 근처로 가는데 다시 한 번 유심히 봐야겠네요. 이대 앞의 상권이 죽기도 했고 .. 한 세대가 저물어가나봅니다.

ifrain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한군데만 남았네요.
길 건너 보이는 일반적인 옷가게도 주변에 거의 남아 있지 않고요.




stella15
아, 그럼 아니네요. 그분은 이제 안 하시나 봐요. 근데 사진만 보면 어느 외국 거리 같아요.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

ifrain
인도 음식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요즘은 길에 외국인이 더 많아요. ^^

borumis
ㅋㅋㅋㅋ 메멘토..

borumis
비알콜 음료 청소년 출입은 콜라텍 아니었나요? 아닐지도..;; 실은 저는 이런 클럽들의 분류가 정말 헷갈리던데;;; 한국을 방문한 저희 사촌오빠가 한국 나이트의 삐끼나 부킹 문화에 너무 신기해하던 게 기억나요..ㅎㅎㅎ 대학 당시 홍대앞에 자취했는데 클럽 장르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EDM, hiphop, jazz, rock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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