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강녕 책방에서도 김상욱, 궤도, 심채경, 강양구 작가님들의 책이 팔립니다 작은 책방이라 판매고가 많지는 않지만, 책방지기의 취향과 추천에 의해 한때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반기 최다 판매 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초과학 분야의 책이 많지도 않거니와 (대부분 일본 책입니다), 읽기 좋게 쓰여지고 홍보와 판매도 잘되는 책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AI 산업 가속화, 반도체 수요 급증 대비 공급 부족 등으로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일부 기업의 성과급 잔치 소식이 들리며 최상위권 대학의 해당 기업 계약학과들이 이번 입시에서 선전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의 인기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하고, 관련 학과들이 상승함에 따라 물화생지 기초 학문을 배우는 학과들의 입결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만 보더라도 아이들(=학부모들)의 진로 희망 추이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상념 속에, 읽기 좋은 과학책, 과학자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바라게 되네요 ♡
재미있는 과학책 읽기의 일환으로 이번 모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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