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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borumis님의 대화: https://www.instagram.com/reel/DRfqY6FFKdh/ 여기선 그냥 그림을 그려서 따로 잘라서 넣었는데.. 유성마커는 water resistant해서 반들반들한 표면에 그려 물에 넣으면 떨어져나가거든요. 그걸 이용한 것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GL9HC2PtZE/?hl=en 유성마커 물 지퍼랑봉지만 있으면 되서 가성비 갑 장난감이에요
감사합니다. 제가 인스타 계정이 없어 그런지 링크가 잘 열리지 않아서 구글 검색해봤는데 오오 진짜 고양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요런 가성비 꿀정보 아주 귀합니다.
향팔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제가 인스타 계정이 없어 그런지 링크가 잘 열리지 않아서 구글 검색해봤는데 오오 진짜 고양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요런 가성비 꿀정보 아주 귀합니다.
반대로 비싼 돈 주고 산 비슷한 튜브 속에 떠다니는 물고기 장난감은;; 별관심 없더라구요;; 먼치킨에겐 넘 큰 사냥감이어서 그런가;; https://www.instagram.com/reel/Dahs8t3Su9PEMv1hWrNS7gOVRtnXSFVoQwCvCs0/?igsh=MTNxYmE1dzBhN3hwZw==
borumis님의 대화: 반대로 비싼 돈 주고 산 비슷한 튜브 속에 떠다니는 물고기 장난감은;; 별관심 없더라구요;; 먼치킨에겐 넘 큰 사냥감이어서 그런가;; https://www.instagram.com/reel/Dahs8t3Su9PEMv1hWrNS7gOVRtnXSFVoQwCvCs0/?igsh=MTNxYmE1dzBhN3hwZw==
예전에 회사 동기가 물속에 넣으면 뺑글뺑글 돌아댕기는 물고기 장난감을 선물해준 적이 있는데 저희 고양이들도 별로 관심을 안 주더라고요. 도통 종잡을 수가 없어요 ㅎㅎ
향팔님의 대화: 저희집 고양이는 유튜브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영상’이라고 해서 끈이나 새, 뱀, 벌레 등이 소리내면서 발발발 기어다니는 영상이 많은데 그런거 틀어주면 수염을 쫑긋 세워가며 초집중 모드로 시청을 하시지요. 조그만 손으로 열심히 화면을 때리다가 태블릿 뒤로 돌아가서 이넘들 어디 있나 찾기도 하고… 그런 모습 참 혼자 보기 아깝습니다. 그런데 왜 실전에선 사냥을 안 하시는지… 밥값좀 해라이 말씀해주신 장난감은 신박하네요! 유툽 영상과는 달리 3차원이니 정말 트레이닝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와, 고양이가 개 보다 똑똑하네요. 저희가 키운 개들은 영상엔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고양이가 사냥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으로 퇴화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주인님이 알아서 밥 주는데 뭐하러? 제가 고양이라도 안할 것 같아요. ㅋㅋ 설혹 고양이가 쥐를 잡아도 요즘엔 주인이 놀라 기겁하고 쥐 잡았다고 오히려 구박할텐데요 뭐. 쥐가 광에 둔 쌀을 훔쳐가면 모를까 요즘엔 쌀을 도둑 맞을 일도 없고. 그렇게 진화하고 퇴화하고 적응하며 사는 거겠죠.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와, 고양이가 개 보다 똑똑하네요. 저희가 키운 개들은 영상엔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고양이가 사냥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으로 퇴화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주인님이 알아서 밥 주는데 뭐하러? 제가 고양이라도 안할 것 같아요. ㅋㅋ 설혹 고양이가 쥐를 잡아도 요즘엔 주인이 놀라 기겁하고 쥐 잡았다고 오히려 구박할텐데요 뭐. 쥐가 광에 둔 쌀을 훔쳐가면 모를까 요즘엔 쌀을 도둑 맞을 일도 없고. 그렇게 진화하고 퇴화하고 적응하며 사는 거겠죠. ㅎㅎ
하긴 그러네요 ㅎㅎ 모기 위치를 감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어요. 우리집 고성능 슈퍼 안테냐옹~
오늘 출근하면서 읽었는데, 우리나라 70-80년대 운동권 소설 같은 책이네요! 잘 모르지만 알고 싶은 역사적 내용이라 집중해서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노안 때문에 집중력 떨어지는 게 너무 싫습니다. 으헉 근데 작가님이 옛날 분이라서 그런 건지, 외모 얘기나 서술하는 방식이 약간 촌스럽긴 하네요. ^^;; 다른 방 모임인 '웨이스트 타이드'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중국 작가님들에겐 외모가 좀 중요한 부분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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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님의 대화: 오늘 출근하면서 읽었는데, 우리나라 70-80년대 운동권 소설 같은 책이네요! 잘 모르지만 알고 싶은 역사적 내용이라 집중해서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노안 때문에 집중력 떨어지는 게 너무 싫습니다. 으헉 근데 작가님이 옛날 분이라서 그런 건지, 외모 얘기나 서술하는 방식이 약간 촌스럽긴 하네요. ^^;; 다른 방 모임인 '웨이스트 타이드'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중국 작가님들에겐 외모가 좀 중요한 부분인가 봐요.
맞아요 우리나라 운동권이 생각나죠. 겹치는 부분이 있죠. 그게 중국 분위기 같기도해요. 옛날 우리나라 7,80년대 분위기. 또 어찌보면 그 정서가 추동을 더 잘 일으키는 것 같기도하고. ㅋ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늘 출근하면서 읽었는데, 우리나라 70-80년대 운동권 소설 같은 책이네요! 잘 모르지만 알고 싶은 역사적 내용이라 집중해서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노안 때문에 집중력 떨어지는 게 너무 싫습니다. 으헉 근데 작가님이 옛날 분이라서 그런 건지, 외모 얘기나 서술하는 방식이 약간 촌스럽긴 하네요. ^^;; 다른 방 모임인 '웨이스트 타이드'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중국 작가님들에겐 외모가 좀 중요한 부분인가 봐요.
아 그런가요? 전 그게 시대적인 것인 줄 모르고 중국 사회 특유의 표현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생각해보니 이거 시대적 배경이 그렇죠.. 그런데 중국 작가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외모를 정말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오죽하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성형미용관광 오고 k-beauty 제품들을 잔뜩 사갈까요;; 사춘기 딸을 키우면서 그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저 실은 지금 이 책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숫자 4에 대한 내용, 기타 잘 모르는 중국 문화적 맥락을 찾아보느라 진도가 엄청 느리게 가고 있어요..;;;
borumis님의 대화: 아 그런가요? 전 그게 시대적인 것인 줄 모르고 중국 사회 특유의 표현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생각해보니 이거 시대적 배경이 그렇죠.. 그런데 중국 작가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외모를 정말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오죽하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성형미용관광 오고 k-beauty 제품들을 잔뜩 사갈까요;; 사춘기 딸을 키우면서 그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아!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우리나라를 따라갈 나라가 없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그래도 요즘 한국 책을 읽을 때는 외모에 관한 설명은 있어도, '미모'를 강조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요. 작가님들이 일부러 그런 부분을 많이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집니다. 아예 대놓고 '나는 외모 얘기를 이 책에서 할 거야' 하는 책은 빼고요. ^^ 중국분들은 원래 큰 손이지만, 요샌 태국분들도 돈 모아서 한국 가서 성형하자!가 유행이라네요. 블핑의 리사가 드라마틱하게 예뻐진 것도 한몫하는 거 같아요. 전 이제 성형은 AI나 로봇산업에서 뒤쳐질 우리나라를 살릴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과하게 하신 분들 보면 좀 놀라긴 합니다.) ^^;
stella15님의 대화: 맞아요 우리나라 운동권이 생각나죠. 겹치는 부분이 있죠. 그게 중국 분위기 같기도해요. 옛날 우리나라 7,80년대 분위기. 또 어찌보면 그 정서가 추동을 더 잘 일으키는 것 같기도하고. ㅋ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헷갈리기 시작했지만, 요새 소설들과 다른 맛이 있습니다. 산초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먹을 땐 으잉?하지만 먹을 수록 매력있는~~
꽃의요정님의 대화: 아!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우리나라를 따라갈 나라가 없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그래도 요즘 한국 책을 읽을 때는 외모에 관한 설명은 있어도, '미모'를 강조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요. 작가님들이 일부러 그런 부분을 많이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집니다. 아예 대놓고 '나는 외모 얘기를 이 책에서 할 거야' 하는 책은 빼고요. ^^ 중국분들은 원래 큰 손이지만, 요샌 태국분들도 돈 모아서 한국 가서 성형하자!가 유행이라네요. 블핑의 리사가 드라마틱하게 예뻐진 것도 한몫하는 거 같아요. 전 이제 성형은 AI나 로봇산업에서 뒤쳐질 우리나라를 살릴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과하게 하신 분들 보면 좀 놀라긴 합니다.) ^^;
그러게요.. 국내 소설을 많이 못 읽어봤지만 If I had your face라는 Francis Cha소설이나 Ted Chiang의 단편 외에는 그렇게 미모를 강조하는 소설은 요즘 보기 힘드네요..ㅎ 아 맞아요. 태국분들도 계시죠.. 전 성형 자체보다 성형의 부작용 (마취제, 의료감염, 삽입물 이상반응 등) 과 이에 대한 규제나 대쳐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 게 좀 걱정이예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 좀.. 과하게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borumis님의 대화: 그러게요.. 국내 소설을 많이 못 읽어봤지만 If I had your face라는 Francis Cha소설이나 Ted Chiang의 단편 외에는 그렇게 미모를 강조하는 소설은 요즘 보기 힘드네요..ㅎ 아 맞아요. 태국분들도 계시죠.. 전 성형 자체보다 성형의 부작용 (마취제, 의료감염, 삽입물 이상반응 등) 과 이에 대한 규제나 대쳐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 게 좀 걱정이예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 좀.. 과하게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동감입니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성형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성형중독까지 합쳐지면 잠재적 요인까지. 20년전쯤이던가? 화재가된 선풍기 아줌마 있었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그런 거 안해도 예쁜데. ㅠ
stella15님의 대화: 동감입니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성형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성형중독까지 합쳐지면 잠재적 요인까지. 20년전쯤이던가? 화재가된 선풍기 아줌마 있었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그런 거 안해도 예쁜데. ㅠ
네, 그래서 딸에게 항상 니가 얼마나 몸도 마음도 이쁜 앤지 사랑을 듬뿍 주고 sns등은 그런 것 때문에 자제시키도록 유도하려고 하는데도 역시 힘드네요;;
borumis님의 대화: 네, 그래서 딸에게 항상 니가 얼마나 몸도 마음도 이쁜 앤지 사랑을 듬뿍 주고 sns등은 그런 것 때문에 자제시키도록 유도하려고 하는데도 역시 힘드네요;;
원래 가족 말은 잘 안 믿긴하죠. 사회가 그런 걸 부추기잖아요. 취직하려면 기본이고 성형하려고 알바한다고 그러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향팔님의 대화: 네, 큰병원 갔다왔고 이번주중에 검사 결과 나옵니다 ㅎㅎ
오늘 대학병원 검사결과 듣고 왔는데 저 골다공증이 아니라 골감소증(골다공증 전 단계)이라고 하네요. 동네병원에서 심각한 골다공증 수치가 나왔던 건 아마 검사가 잘못된 것 같다네요(검사 기계가 오래되어서? 휴우~). 호르몬 상태도 괜찮으니 앞으로 칼슘제 먹으면서 관리하면 된답니다:) 이번에 갈비뼈가 나간 덕분에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향팔님의 대화: 오늘 대학병원 검사결과 듣고 왔는데 저 골다공증이 아니라 골감소증(골다공증 전 단계)이라고 하네요. 동네병원에서 심각한 골다공증 수치가 나왔던 건 아마 검사가 잘못된 것 같다네요(검사 기계가 오래되어서? 휴우~). 호르몬 상태도 괜찮으니 앞으로 칼슘제 먹으면서 관리하면 된답니다:) 이번에 갈비뼈가 나간 덕분에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아, 정말 다행입니다. 글치 않아도 궁금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 잘 챙겨 먹지않고 운동 안해서 골감소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향팔님도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맛나고 좋은 걸로! 향팔님의 갈비뼈는 소중하니까. ㅋㅋ
stella15님의 대화: 아, 정말 다행입니다. 글치 않아도 궁금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 잘 챙겨 먹지않고 운동 안해서 골감소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향팔님도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맛나고 좋은 걸로! 향팔님의 갈비뼈는 소중하니까. ㅋㅋ
오늘 의사샘도 갈비뼈 붙으면 운동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ㅎㅎ 넵 잘 챙겨먹겠습니다. (이번 일로 맥주, 커피는 진짜 끊음!)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어떤 경계선을 그어야 한다는 거지? 우리들의 과오를 범한 동지와는 꼭 선을 긋고 자기의 혁명성을 나타내야만 하는 거야? 우리들은 전체 인류를 해방하려 한 게 아니었어?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구판 39,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웬만한 일에는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오늘은 도저히 스스로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내가 슬퍼한 대상은 장위엔위엔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이었던 것 같다. 과거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현재의 고독 때문에 소리 높여 울었던 것이다. 나는 내 눈물을 닦아 줄 손과 내 영혼을 위로해 줄 마음을 원했다. 내 말에 기울여 주고 내게 마음을 가까이 해 주고 슬픔을 함께 나누어 줄 사람이 필요했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구판 45,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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