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아, 사람아!> 함께 읽기

D-29
나는 이 문제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 고민할 생각은 없다. 나 스스로 인정하지만 나는 마르크스주의 저작 같은 것은 그다지 읽지 않았다. 나의 마르크스주의는 위로부터 하달되는 지시로 배운 것이다. 책 따위를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스탈린 전집을 다 읽은 자라 할지라도 어차피 오늘 말하는 것과 내일 말하는 것이 서로 다르지 않는가. 위에서는 내게 이론을 배우고 실무를 익히라고 말하지만 이 나이로는 이제 불가능하다. 하지만 보라. 정말로 따라가기 어렵다면 앞으로 몇 년쯤 적당히 얼버무리다가 퇴직하면 된다! 투구를 벗어 버리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1장 저마다의 진실 | 시류,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저는 아버지의 오랜 고통 역시 잊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그들에 대해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그 문제는 뒷전인 것 같더군요. 주야로 생각하는 것은 이 10년 동안의 개인적인 손실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하는 것뿐 자기가 인민에게 준 손실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10년의 동란을 통해서 커다란 정신적 재산을 이룩했는데 아버지는 반대로 귀중한 것을 적지 않게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1장 저마다의 진실 | 시류,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결과는 심각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가 책망받을 일은 아니다. 나는 상부의 명령대로 했을 뿐이다. "아니, 당신은 직위 때문에 그렇게 했어. 윗자리로 올라가려고 하는 거라고!" 장위안위안은 그것을 집요하게 인정시키려고 했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1장 저마다의 진실 | 시류,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stella15님의 대화: 오, 그럼 여름 노래로 가 볼까요? 좀 올드하지만 들어 보세요. https://youtu.be/aLg0Gl0y7KA?si=-R7hS6y7jil2YuLF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도 친숙하네요! 아주 묘한 매력이 있구만요. 포크, 컨트리음악 같다가도 몽환적인 맛도 있고 서부극 냄새도 나고요… 자꾸자꾸 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가사도 넘 재밌어요. 썸머와인에 취해뿌면 이렇게 된다!! ㅎㅎ 여름 노래는 아니지만 문득 생각나서 링크합니다. https://youtu.be/a7LU2u2QP6A?si=XvbyndC-SkbwrMPB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향팔님의 대화: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도 친숙하네요! 아주 묘한 매력이 있구만요. 포크, 컨트리음악 같다가도 몽환적인 맛도 있고 서부극 냄새도 나고요… 자꾸자꾸 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가사도 넘 재밌어요. 썸머와인에 취해뿌면 이렇게 된다!! ㅎㅎ 여름 노래는 아니지만 문득 생각나서 링크합니다. https://youtu.be/a7LU2u2QP6A?si=XvbyndC-SkbwrMPB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좋죠! 배인숙이 펄시스터즈 출신인 거 아시죠? 현대적이고 세련되서 어렸을 때 흉내도 많이내고 좋아했지요. 노래 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썸머 와인>은 얼핏 007 시리즈에 나올 법한 분위기 아닌가요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좋죠! 배인숙이 펄시스터즈 출신인 거 아시죠? 현대적이고 세련되서 어렸을 때 흉내도 많이내고 좋아했지요. 노래 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썸머 와인>은 얼핏 007 시리즈에 나올 법한 분위기 아닌가요 ㅎㅎ
아, 007! 정말 그렇네요. 곡 분위기도 그렇고, 특히 중간에 빰빠바밤- 하면서 브라스? 금관악기? 소리가 나오는 부분도 그렇고요.
stella15님의 대화: 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좋죠! 배인숙이 펄시스터즈 출신인 거 아시죠? 현대적이고 세련되서 어렸을 때 흉내도 많이내고 좋아했지요. 노래 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썸머 와인>은 얼핏 007 시리즈에 나올 법한 분위기 아닌가요 ㅎㅎ
녜! 펄시스터즈 알아요 ㅎㅎ 커피한잔이랑, 님아! 저는 이 노래가 좋더라고요. https://youtu.be/bNNbSr2zZOY?si=o5FQaD3dxyCxHuy4 떠나야할 그 사람
4_쉬허엉종 '법에 의해서 너의 출판과 언론의 자유를 박탈한다.'는 통지를 받은 일은 없다. 다만, 그 사람의 신의를 믿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받아들었을 뿐이다. 인치(人治)에서 법치(法治)로 나아가는 길은 천천히 진행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초조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borumis님의 대화: 처음에 이름들이랑 관계도, 그리고 배경사건들과 문화적 맥락이 잘 이해가 안 되서 헤맸는데 (인물관계도랑 연표를 따로 그려보며 정리해야겠어요;; 안그래도 제게는 너무 어려운 중국이름이 머리 속에서 막 뒤섞이고 있어요;;)쑨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빠져들고 있네요.. 확실히 첫 주인공의 시점은... 어머니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지가 배신해놓고 남 탓만 하는 거 같아서 너무 짜증났는데;; 쑨웨의 시점은 정말.. 공감도 가고 밑줄 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다행히 다른 분들이 다 문장수집해주셨네요..(갈수록 게을러진다는;;) 이 책 정말 번역도 마음에 들고.. 밀리의서재가 아니라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전 쑨웨 뿐만 아니라 그녀가 사랑하는 이닝을 보면 제가 항상 끌리던 타입의 사람들이 이런 것 같아요. 언뜻 보면 가볍고 단순하고 그냥 실용적인 듯 보이지만 현실을 가장 잘 파악하고 통찰과 깊이 있는.. 예전에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서도 엠마에서도 너무 복잡하고 이상적인 것만 추구하던 엘리자베스 베넷이나 엠마보다 주인공이 좀 단순하고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친구들 (Charlotte Lucas / Harriet Smith)에게서 그녀들 나름 그녀들 만의 생각과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실은 가장 진실 파악을 못하고 못 알아차렸던 것을 발견하는 반전처럼.. 이닝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맞아요. 자오전환도 그렇고, 오늘 시류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 양반도 정말…(절레절레) 둘다 “지삐 몰라~”
향팔님의 대화: 녜! 펄시스터즈 알아요 ㅎㅎ 커피한잔이랑, 님아! 저는 이 노래가 좋더라고요. https://youtu.be/bNNbSr2zZOY?si=o5FQaD3dxyCxHuy4 떠나야할 그 사람
와, 정말 잊고 있었던 노래여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2KoDcUyC2x0&list=RD2KoDcUyC2x0&start_radio=1 <비>란 노래도 있었죠. 이탈리아 칸초네를 번안한 노랜데 당시 나팔 바지가 유행이었나 했을 거예요. 맨처음 심장 떨리는 듯한 리듬의 전주가 나오는데 나팔바지 흔들기에 딱 좋았죠. 나팔바지가 아니어도 다리 흔드는 재미로 그 노래 좋아했었어요. 하하.
stella15님의 대화: 와, 정말 잊고 있었던 노래여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2KoDcUyC2x0&list=RD2KoDcUyC2x0&start_radio=1 <비>란 노래도 있었죠. 이탈리아 칸초네를 번안한 노랜데 당시 나팔 바지가 유행이었나 했을 거예요. 맨처음 심장 떨리는 듯한 리듬의 전주가 나오는데 나팔바지 흔들기에 딱 좋았죠. 나팔바지가 아니어도 다리 흔드는 재미로 그 노래 좋아했었어요. 하하.
<비> 이 노래도 처음 들어봐요! 되게 독특하고 힙한 곡이네요. 전주의 리듬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해요. (정말 다리 떨기에 딱인 ㅋㅋㅋ) 요즘처럼 습한 우기에 들으니 두뇌가 뽀송해지는 느낌? ㅎㅎ 스텔라님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네요(씐남)!
향팔님의 대화: <비> 이 노래도 처음 들어봐요! 되게 독특하고 힙한 곡이네요. 전주의 리듬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해요. (정말 다리 떨기에 딱인 ㅋㅋㅋ) 요즘처럼 습한 우기에 들으니 두뇌가 뽀송해지는 느낌? ㅎㅎ 스텔라님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네요(씐남)!
이곡 원곡이 더 듣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YfBt26Mfg&list=RDjtYfBt26Mfg&start_radio=1 가수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특히 같은 가수의 <나이도 어린데>란 노래가 있는데 그게 유러비전송 페스티발에서 우승 먹은 노래죠. 사실 칸초네가 따라 부르기 되게 좋아요. 뜻을 알건 모르건. 발음이 좀 맞지 않아도 영어보다 더 따라 부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YtganhC20&list=RDrZYtganhC20&start_radio=1 이 노래 어렸을 때 숱하게 따라 불렀어요. 지금 들어도 세련됐어요. 1960년대 노래일 거예요.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이곡 원곡이 더 듣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YfBt26Mfg&list=RDjtYfBt26Mfg&start_radio=1 가수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특히 같은 가수의 <나이도 어린데>란 노래가 있는데 그게 유러비전송 페스티발에서 우승 먹은 노래죠. 사실 칸초네가 따라 부르기 되게 좋아요. 뜻을 알건 모르건. 발음이 좀 맞지 않아도 영어보다 더 따라 부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YtganhC20&list=RDrZYtganhC20&start_radio=1 이 노래 어렸을 때 숱하게 따라 불렀어요. 지금 들어도 세련됐어요. 1960년대 노래일 거예요. ㅎㅎ
아, 노노레타네요.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자주 틀어줘서 귀에 익숙합니다. :) ‘비’도 같은 가수가 부른 깐초네였군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모순되는 것들의 통일의 산물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63p,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향팔님의 대화: 아, 노노레타네요.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자주 틀어줘서 귀에 익숙합니다. :) ‘비’도 같은 가수가 부른 깐초네였군요!
참, 이번 한 주 그러니까 월욜부터 어제까지 <세음>에서 보사노바 특집을 했어요. 나희경이란 가수가 친절한 해설을 해 줬죠.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그거 유튭에 들어가면 보이는 라디오로 녹화분 볼 수 있을 거예요. 왠지 향팔님과 보사노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알려주는 겁니다. ㅋㅋ
stella15님의 대화: 참, 이번 한 주 그러니까 월욜부터 어제까지 <세음>에서 보사노바 특집을 했어요. 나희경이란 가수가 친절한 해설을 해 줬죠.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그거 유튭에 들어가면 보이는 라디오로 녹화분 볼 수 있을 거예요. 왠지 향팔님과 보사노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알려주는 겁니다. ㅋㅋ
오, 지금 특집 첫째날 방송부터 찾아서 틀어놨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로는 세음을 처음 들어보네요. 전기현 선생님은 옛날보다 더 멋있어지셨구만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그동안 왜 안 듣고 살았을까요). 게다가 보사노바 특집이라니, 여름 밤의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연휴 동안 들으면 딱이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튜디오 왼쪽 벽에 걸려있는 고양이와 턴테이블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끄네요. 저희집 고양이 은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fRf1zfY0wZ0?si=e4Rl1pHGNPaSdVMe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https://youtu.be/ZdrZo39520M?si=EqR8hEOhRWbd4dpq 장필순 - 어느새
향팔님의 대화: 오, 지금 특집 첫째날 방송부터 찾아서 틀어놨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로는 세음을 처음 들어보네요. 전기현 선생님은 옛날보다 더 멋있어지셨구만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그동안 왜 안 듣고 살았을까요). 게다가 보사노바 특집이라니, 여름 밤의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연휴 동안 들으면 딱이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튜디오 왼쪽 벽에 걸려있는 고양이와 턴테이블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끄네요. 저희집 고양이 은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fRf1zfY0wZ0?si=e4Rl1pHGNPaSdVMe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https://youtu.be/ZdrZo39520M?si=EqR8hEOhRWbd4dpq 장필순 - 어느새
보이는 라디오는 예전엔 아주 가끔 게스트 출연 때 한 번씩 했었어요. 그러다 지난 봄부터 일주일에 4, 5일 정규 편성을 하더라구요. 우리 얼마 전에 관음증 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라디오 시청하나 봐요. 저는 라디오 들으면서 딴짓을 많이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게다가 전기현 아저씨 제 스탈은 아니라. ㅋ 근데 아나요? 이 아저씨 아나운서라는 거. 활동은 많이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아저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전문용어로) 삑사리 안 낸적이 거의 없죠. 눈물도 많아서 프로그램 거의 말미에 '쉼표 하나' 또는 '저녁에 당신에게' 코너(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에서 목이 매어 끝끼지 원고를 다 못 읽고 다음 음악으로 대치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다른 방송은 그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도 라디오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제가 유일하게 듣는 방송이라 결국 기현 아재만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옛날엔 기라성 같은 DJ들이 많았죠. 황인용 아저씨를 비롯해서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아저씨 등. 아, 오늘 향팔님 올려 준 문세 아저씨도 한때는 DJ로도 활동을 했었어요. 그들이 그립네요. 예전엔 김광한 아재와 김기덕 아재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해서 주파수를 왔다갔다 바빴죠. 그러다 결국 많이 들었던 건 김광한 프로였어요. K본부는 광고를 안하잖아요. M본부는 중간중간 광고를 해서 맥이 끊어지더라고요. 아, 어쩌면 이들의 방송도 유튭에서 찾아보면 들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무려 문세 아저씨도 보사노바 곡이 있었군요. 장필순은 들어 보면 약간 김완선 필도 나는 것 같습니다. 문세 아저씨는 나이들면서 멋있어져서 저도 마음이 설렌답니다. 예전엔 얼굴이 길어 자타공인 말상이라고 했는데. ㅎㅎ 한국 보사노바는 종주국인 브라질에 비해 좀 무겁다는 느낌도 드네요. ㅋ 정말 보사노바는 여름에 들으면 좋은 것 같아요. 나희경 목소리도 괜찮죠? 라디오의 묘미는 귀로 들으면서 그 사람을 상상해 보는 건데 보이는 라디오가 꼭 좋기만한 건가 그런 생각도 살짝 들어요. ㅎ 암튼 즐감해요!^^
stella15님의 대화: 보이는 라디오는 예전엔 아주 가끔 게스트 출연 때 한 번씩 했었어요. 그러다 지난 봄부터 일주일에 4, 5일 정규 편성을 하더라구요. 우리 얼마 전에 관음증 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라디오 시청하나 봐요. 저는 라디오 들으면서 딴짓을 많이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게다가 전기현 아저씨 제 스탈은 아니라. ㅋ 근데 아나요? 이 아저씨 아나운서라는 거. 활동은 많이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아저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전문용어로) 삑사리 안 낸적이 거의 없죠. 눈물도 많아서 프로그램 거의 말미에 '쉼표 하나' 또는 '저녁에 당신에게' 코너(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에서 목이 매어 끝끼지 원고를 다 못 읽고 다음 음악으로 대치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다른 방송은 그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도 라디오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제가 유일하게 듣는 방송이라 결국 기현 아재만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옛날엔 기라성 같은 DJ들이 많았죠. 황인용 아저씨를 비롯해서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아저씨 등. 아, 오늘 향팔님 올려 준 문세 아저씨도 한때는 DJ로도 활동을 했었어요. 그들이 그립네요. 예전엔 김광한 아재와 김기덕 아재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해서 주파수를 왔다갔다 바빴죠. 그러다 결국 많이 들었던 건 김광한 프로였어요. K본부는 광고를 안하잖아요. M본부는 중간중간 광고를 해서 맥이 끊어지더라고요. 아, 어쩌면 이들의 방송도 유튭에서 찾아보면 들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무려 문세 아저씨도 보사노바 곡이 있었군요. 장필순은 들어 보면 약간 김완선 필도 나는 것 같습니다. 문세 아저씨는 나이들면서 멋있어져서 저도 마음이 설렌답니다. 예전엔 얼굴이 길어 자타공인 말상이라고 했는데. ㅎㅎ 한국 보사노바는 종주국인 브라질에 비해 좀 무겁다는 느낌도 드네요. ㅋ 정말 보사노바는 여름에 들으면 좋은 것 같아요. 나희경 목소리도 괜찮죠? 라디오의 묘미는 귀로 들으면서 그 사람을 상상해 보는 건데 보이는 라디오가 꼭 좋기만한 건가 그런 생각도 살짝 들어요. ㅎ 암튼 즐감해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향팔님의 대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확실히 DJ이가 다르긴 하죠? 저도 향팔님이 나열한 DJ들을 알고 있긴한데 제가 어느 때부턴가 음악을 안 들었던 때가 있어서 이들이 방송하는 걸 들을 기회가 없었죠. 하다못해 '별밤'은 FM이 아니라 AM에서 했을 걸요? 전 FM만 들었거든요. ㅋ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이 다른 건 PD가 바뀔 때마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세음>을 20년 넘게 듣고 있어서 쫌 알죠. ㅋㅋ 맞아요. 녹음의 추억! 방울방울합니다. ㅎㅎ
향팔님의 대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아, 맞다! 제가 참 좋아하는 옛날가요를 깜빡 잊었네요. 요것도 보사노바풍이랍니다. (쫌 끈적하긴 하지만.. ㅎㅎ) 여름 밤에 들으면 분위기 있고 좋아요. 가수 하림 선생님이 만든 노래입니다. Https://youtu.be/efjPretWxtw?si=nxu739-lWF2jHU_v 수 -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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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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