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황영웅 요즘 대세잖아요.. 저희 엄만 뽕짝은 요즘보단 옛날 뽕짝을 좋아해서..;; 이미자와 방실이를 잘 부릅니다. 여기 많이 나온 세상의 모든 음악 프로를 매일 듣기도 해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제가 정말 시대에 뒤처진 맞춤법보다도 더 못하는 게 띄어 쓰기(그러고보니 전 띄어쓰기인 줄 알았는데 띄어 쓰기군요!)라서 전 옛날 판본도 매끄럽지 않은 걸 몰랐을 것 같아요;;ㅋ
저도 처음 읽었을 땐 몰랐는데 이상하게 이번에 읽을 땐 띄어 쓰기가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적어도 띄어 쓰기 이게 맞나 싶은게 눈에 띄고 있어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ㅎㅎㅎ 황영웅 요즘 대세잖아요.. 저희 엄만 뽕짝은 요즘보단 옛날 뽕짝을 좋아해서..;; 이미자와 방실이를 잘 부릅니다. 여기 많이 나온 세상의 모든 음악 프로를 매일 듣기도 해요.
임영웅의 대항마가 황영웅인가요? 적어도 이름이 비슷하면 업혀가는 효과는 있죠? 이를테면 나훈아 찍퉁 너훈아처럼.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ㅋㅋㅋㅋㅋ 솔직히 왕가위하면 폼잡는 간지 아닙니꺼....(그리고..;; 멋진 사람은 폼잡아도 됨;;)
맞아요.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죠.. 전 결혼 10주년에 남편이 아직 안 봤다고 해서 이태원 헵시바라고 술안주를 즐기며 영화를 작은 스크린에 상영해주는 바를 예약해서 제 인생영화 Before sunrise와 화양연화를 본 적 있는데요... 남편은 저보다 멜로 로맨스를 좋아해서 좋아하긴 했는데 Before Sunrise는 너무 말이 많아서 힘들고 화양연화는 너무 슬프다고..불만이더라구요 ㅎㅎㅎㅎ(그게 포인트라고!이 알콩달콩 로맨틱 코메디만 좋아하는 남자야!)
앗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홍콩 느와르를 너무 좋아해서 성냥개비 물고 다니며 자기 언젠가 영웅본색의 저런 커다란 바바리 입고 다닐거라고 다짐하던 친구 덕분에 느와르는 여전히 안 좋아하지만 그때 홍콩 영화, 특히 왕가위에 빠졌어요.. ㅎㅎㅎㅎ 그 친구가 자긴 꿈이 바텐더, 군인, 경찰이라고 했는데 당시 저랑 비슷하게 운동치여서 우리 체력장 패스 못해서 고등학교 못 가면 어쩌냐?하고 걱정하던 애가 나중에 만났더니 실제로 그 꿈을 모두 다 이루어서 (바텐더-->여군-->여경) 정말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어요. 꽃의요정님 덕분에 저도 그 친구와의 추억에 새삼 빠져보네요.. 저도 정겨운 여러분들 덕에 '그믐시절'이 언젠가 '화양연화(꽃 같던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될 것 같네요..
@꽃의요정 와, 멋진 친구네요. 저는 왕가위 영화 상영한다고해서 당시 창작 학원 다니고 있었는데 샘이 선동을해서 얼떨결에 단체상영 봤는데, 샘이 끝나고 나서도 선동을 하시더군요. 어때 좋지?! 얼떨결에 네~에. 좋죠 뭐.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좋긴 좋은데 막 좋을 정돈가...? 했던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stella15
향팔님의 대화: 참잘했어요 도장을 받은 김에, 허징푸 테마곡을 좀 더 링크합니다.
https://youtu.be/REqppD0z6Hw?si=2BvhF58OWek1l3Vx
김현식 - 어둠 그 별빛
https://youtu.be/uRQHU4DCnGw?si=YHol4zcPfVSBStSd
다섯손가락 - 새벽기차
와. 새벽기차! 이걸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모르겠어요. 거의 잊고 있다시피했는데. 김현식 노래는 첨 들어보는데 정말 현식님다운 노래네요. 똭 들어도 아는!
borumis
stella15님의 대화: 임영웅의 대항마가 황영웅인가요? 적어도 이름이 비슷하면 업혀가는 효과는 있죠? 이를테면 나훈아 찍퉁 너훈아처럼.
앗 임영웅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요즘 뽕짝 가수는 잘 몰라서;;; 제 원픽은 주현미의 '짝사랑'과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예요~^^;;
borumis
stella15님의 대화: 저도 처음 읽었을 땐 몰랐는데 이상하게 이번에 읽을 땐 띄어 쓰기가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적어도 띄어 쓰기 이게 맞나 싶은게 눈에 띄고 있어요.
근데 맞춤법도 예전과 요즘과 달라졌다는데.. 띄어 쓰기도 혹시 바뀌었을까요? 국알못이어서;; 초딩 애들 받아쓰기 시험 볼 때도 잘 못 도와줘서 궁금해지네요.
향팔
borumis님의 대화: 앗 임영웅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요즘 뽕짝 가수는 잘 몰라서;;; 제 원픽은 주현미의 '짝사랑'과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예요~^^;;
향팔님의 대화: 최백호 선생님의 <낭만에 대하여> 좋아하시면 혹시 이 버전도 보셨나요? 저랑 남자친구가 환장하면서 듣는 쏘주쏭 포장마차 라이브입니다.
https://youtu.be/A9N56Ynq_ro?si=pVhio5ZGtZi2sqvy
아으~~~ 저희 남편도 최백호만 들으면 쏘주가 땡긴다는;;;; 기타 연주도 환상이네요.. 진짜 낭만 이즈 백!! 낭만은 영원하다!
borumis
stella15님의 대화: @꽃의요정 와, 멋진 친구네요. 저는 왕가위 영화 상영한다고해서 당시 창작 학원 다니고 있었는데 샘이 선동을해서 얼떨결에 단체상영 봤는데, 샘이 끝나고 나서도 선동을 하시더군요. 어때 좋지?! 얼떨결에 네~에. 좋죠 뭐.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좋긴 좋은데 막 좋을 정돈가...? 했던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stella15님의 대화: 와. 새벽기차! 이걸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모르겠어요. 거의 잊고 있다시피했는데. 김현식 노래는 첨 들어보는데 정말 현식님다운 노래네요. 똭 들어도 아는!
제가 어릴 때 <대한민국 락 발라드>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샀는데, 제일 마지막 트랙이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였어요. 그때 이 곡을 처음 알게 됐답니다. (‘풍선’이랑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도 좋아해요)
‘어둠 그 별빛’은 김현식 선생님 노래 중에 제가 젤로 좋아하는 곡이에요. 두 곡 다 허징푸의 유랑 장면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꽃의요정
stella15님의 대화: 임영웅의 대항마가 황영웅인가요? 적어도 이름이 비슷하면 업혀가는 효과는 있죠? 이를테면 나훈아 찍퉁 너훈아처럼.
아! 황영웅도 있어요. 학폭 문제 때문에 갑자기 매체에서 사라진...그런 사람을 저희 엄마는 기자가 조작한 사건의 피해자라며 쫓아다니시는데....사실 인생의 의미를 찾으신 거 같아 말리지 않고 있어요.
꽃의요정
borumis님의 대화: 근데 맞춤법도 예전과 요즘과 달라졌다는데.. 띄어 쓰기도 혹시 바뀌었을까요? 국알못이어서;; 초딩 애들 받아쓰기 시험 볼 때도 잘 못 도와줘서 궁금해지네요.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몇 년에 한 번씩 바뀌어요. 게다가 '허용'이라는 영역도 존재해서, 맞춰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
가르칠 때는 '~ 아/어 있다'는 꼭 띄어쓰기로 가르치는데, '아/어' 부분이 2음절을 넘지 않으면 붙여 써도 된다고 하고..
예를 들어, '남아있다'도 '남아 있다'도 맞는 거죠. 저도 그래서 애매한 건 꼭 확인하고 씁니다.
근데 borumis 님은 한국어를 외국어처럼 접하셔서 그런지 한국어 비문을 잘 잡아내시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비문 잡아내는 수준은 그 외국어를 네이티브 보다 더 잘 알아야 가능하잖아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ㅋㅋㅋㅋ 제가 그 학원샘처럼 남편을 선동한 거군요..^^;;; 남편 반응도 얼떨결에 '아 뭐 좋긴 한데~~ 난 좀...그 정돈가?'ㅎㅎㅎㅎ
전 더 글로리의 송혜교와 하동원 씬도 화양연화 씬 오마쥬여서 정말 짜릿했다는;;;
https://youtu.be/2DboOvXHTxk?si=vh1HoYQEgMpADW--
더 글로리 안 봤는데 진짜 오마주네요. 잘 찍었네요. 그 송혜교 상대역은 이미지는 좋은데 언젠가 인터뷰한 걸 봤는데 이미지가 깨서 약간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ㅋ
stella15
향팔님의 대화: 제가 어릴 때 <대한민국 락 발라드>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샀는데, 제일 마지막 트랙이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였어요. 그때 이 곡을 처음 알게 됐답니다. (‘풍선’이랑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도 좋아해요)
‘어둠 그 별빛’은 김현식 선생님 노래 중에 제가 젤로 좋아하는 곡이에요. 두 곡 다 허징푸의 유랑 장면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니까요. 원래 인간이 흐물흐물 하잖아요. 이거 같으면 저것이고 저거 같으면 이거고. 방황하는 존재. 이걸 얼마나 그럴 듯하게 잘 보여주느냐가 관건인데 이 책은 그걸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방황하는 영혼!
stella15
꽃의요정님의 대화: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몇 년에 한 번씩 바뀌어요. 게다가 '허용'이라는 영역도 존재해서, 맞춰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
가르칠 때는 '~아/어 있다'는 꼭 띄어쓰기로 가르치는데, '아/어' 부분이 2음절을 넘지 않으면 붙여 써도 된다고 하고..
예를 들어, '남아있다'도 '남아 있다'도 맞는 거죠. 저도 그래서 애매한 건 꼭 확인하고 씁니다.
근데 borumis 님은 한국어 를 외국어처럼 접하셔서 그런지 한국어 비문을 잘 잡아내시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비문 잡아내는 수준은 그 외국어를 네이티브 보다 더 잘 알아야 가능하잖아요~
아, 그렇군요. 그래서 이 ㅅ이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가 봅니다. 맞춤법만큼이나 어려운게 띄어 쓰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띄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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