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나에게 역사는 결코 과거가 될 수 없어. 역사와 현실이 하나의 배를 공유하고 있어서 어느 누구도 떼어 낼 수가 없어. 그리고 그 배는 나의 미래까지도 삼켜 버리고 있는 거야. ”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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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그녀는 '달걀을 품은 암탉', 즉 우파를 부화시키고 비호하는 자로 낙인 찍혔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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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겪은 고통이 인간의 가치를 재는 척도가 되지는 못해. 고통은 인간을 고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비열하게도 만드니까.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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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borumis님의 문장 수집: "기다리는 건 실망이나 마찬가지야. 영원히 기다린다는 것이 바로 절망이라구."
리이닝의 이 말, 저도 밑줄 쳤어요! 크으.. 기다려본 적 있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말 같아요.
borumis
향팔님의 대화: 리이닝의 이 말, 저도 밑줄 쳤어요! 크으.. 기다려본 적 있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말 같아요.
그쵸.. 희망고문..ㅜㅜ
borumis
향팔님의 대화: 와.. 영상 분위기 너무 좋아요! 얼후 연주가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월량대표아적심 곡이랑도 우리 독서랑도 참말로 잘 어울리는 악기네요. 저도 집에서 디지탈피아노로 자주 치고 노는 곡이랍니다.
답례로 저는 영화 첨밀밀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영상으로다가…
https://youtu.be/b3WiwIAjfiY?si=geZZltwg6yrDA5fe
향팔님의 대화: ㅋㅋㅋ 그때 제가 중딩이었는데 저 소설을 읽고 썼던 일기가 아직 있어요. 지금 보면 너모 웃겨요 ㅎㅎ
완전 훔쳐보고 싶게 만드네요..! 아으..궁금.. 정말 향팔이 아니라 양파예요..(근데 향팔의 뜻이? 뭔가 중국 향신료나 꽃일 것 같은..)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전 첨밀밀 영화는 못 보고 이 노래의 제목이 뭔지도 모르고 여태껏 노래 제목이 첨밀밀인 줄 알았다는;;;
해석된 가사도.. 장만옥도 너무 좋네요..(제 인생영화 중 하나가 화양연화인데.. 이 영화도 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했던 장국영 버젼과 https://youtu.be/KyOMCiDE9pE?si=DalL4HFKtn_YVDjD
혁오 버젼 https://youtu.be/kKRxwrgaamw?si=xodFRImHXFDYoxkr
이 노래가 버전이 정말 많군요!
아, 장국영은 정말 가슴이 저미네요.ㅠ
혁오 는 좀 다르게 부르긴하네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부끄럽지만 제가 자살 미수로 발견되고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계속 지켜보면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그제서야 고백한 남편이 저랑 처음 사귈 때 말한 거랑 비슷하네요.. 남편을 보면 약간 이닝같은 부분이 있어요.(실은 남편도 저만큼 복잡하고 상처가 저보다 더 많았겠지만) 단순해보이지만 실은 단순하지 않고 삶과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삶과 상처를 그만큼 사랑하려고 애쓰는.. 원래 저는 남자와 사귀거나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약간 여성스럽기도 하고 이런 남편의 모습에 빠진 것 같아요.
이 책이 보루미스님의 인생책중 하나가될 것 같네요.
밑줄긋고 싶은 문장이 꽤 많죠?^^
저도 좀 의외의 만남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건 잘 없더라고요. 원해도 없고 원치않아도 없는. 나이들수록 관계의 반경은 좁아지고 만남에 그렇게 많은 의미를 두게되진 않더라고요. 하하
향팔
borumis님의 대화: 전 첨밀밀 영화는 못 보고 이 노래의 제목이 뭔지도 모르고 여태껏 노래 제목이 첨밀밀인 줄 알았다는;;;
해석된 가사도.. 장만옥도 너무 좋네요..(제 인생영화 중 하나가 화양연화인데.. 이 영화도 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했던 장국영 버젼과 https://youtu.be/KyOMCiDE9pE?si=DalL4HFKtn_YVDjD
혁오 버젼 https://youtu.be/kKRxwrgaamw?si=xodFRImHXFDYoxkr
와.. 장국영 님은 정말 너무나 멋지네요... 어릴 때 용비디오에서 패왕별희를 빌려 보고 이분의 마력을 알았습니다. (영웅본색에서는 장국영이나 주윤발보다 적룡 아재를 좋아했지요 ㅎㅎ) 패왕별희를 통해 문화대혁명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stella15 님 말씀대로 혁오 버전이 색다르네요! 한 곡을 가지고 뮤지션마다 다양하게 해석해서 표현하는 게 재밌고 나름의 맛이 있어 좋아요.
패왕별희어려서 북경 경극학교에 맡겨진 두지와 시투는 노력 끝에 최고의 경극배우가 된다. 여자 역할을 맡았던 두지는 시투를 흠모하게 되는데, 시투에게 사랑하는 여인 주샨이 생기면서 방황을 한다. 두지는 아편에 손을 대고, 시투는 주샨에게 빠져 산다. 이를 시작으로 두 남자는 중국의 역사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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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향팔님의 대화: 와.. 장국영 님은 정말 너무나 멋지네요... 어릴 때 용비디오에서 패왕별희를 빌려 보고 이분의 마력을 알았습니다. (영웅본색에서는 장국영이나 주윤발보다 적룡 아재를 좋아했지요 ㅎㅎ) 패왕별희를 통해 문화대혁명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stella15 님 말씀대로 혁오 버전이 색다르네요! 한 곡을 가지고 뮤지션마다 다양하게 해석해서 표현하는 게 재밌고 나름의 맛이 있어 좋아요.
저도 패왕별희 인상 깊게 봤는데 넘 어릴 때 봐서 문혁 보단 장국영의 변장에 너무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그가 죽고 <아비정전>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향팔
stella15님의 대화: 저도 패왕별희 인상 깊게 봤는데 넘 어릴 때 봐서 문혁 보단 장국영의 변장에 너무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그가 죽고 <아비정전>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전 아비정전을 아직 못 봤어요. 그러고보니 장국영의 유명 작품을 본 것보다 안 본 게 훨씬 많아서(봤더라도 너무 어릴 때라.. 동사서독도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언제 한번 쭈~욱 정주행 해보고 싶습니다.
향팔
borumis님의 대화: 완전 훔쳐보고 싶게 만드네요..! 아으..궁금.. 정말 향팔이 아니라 양파예요..(근데 향팔의 뜻이? 뭔가 중국 향신료나 꽃일 것 같은..)
하하, 별 뜻은 없고요. 제 본명에 '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리 어릴 때부터 별명이 향팔이였어요. 봉팔이 소팔이 이케 막 부르듯이 저는 향팔이! 그밖에도 향숙이, 향단이, 오바걸, 신문소녀, 깜씨, 골뱅이, 숟가락, 국자 등등 많은 별명이 있었지만, 향팔이 하면 성냥팔이소녀도 생각나고 느낌도 친숙하고 그래서 닉넴으로 쭈욱 썼답니다.
borumis
향팔님의 대화: 와.. 장국영 님은 정말 너무나 멋지네요... 어릴 때 용비디오에서 패왕별희를 빌려 보고 이분의 마력을 알았습니다. (영웅본색에서는 장국영이나 주윤발보다 적룡 아재를 좋아했지요 ㅎㅎ) 패왕별희를 통해 문화대혁명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stella15 님 말씀대로 혁오 버전이 색다르네요! 한 곡을 가지고 뮤지션마다 다양하게 해석해서 표현하는 게 재밌고 나름의 맛이 있어 좋아요.
아 저도 패왕별희 너무 좋아해요! 저도 이 영화와 마지막 황제를 통해 중국 근현대사를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영웅본색은 실은 부끄럽지만 이것도 유명 짤들로만 봤다는;; 무간도 빼고는 이런 홍콩 느와르를 안 좋아해서^^;;
borumis
stella15님의 대화: 저도 패왕별희 인상 깊게 봤는데 넘 어릴 때 봐서 문혁 보단 장국영의 변장에 너무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그가 죽고 <아비정전>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맞아요. 장국영이 정말 씬 스틸러였죠.. 전 장국영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borumis
향팔님의 대화: 전 아비정전을 아직 못 봤어요. 그러고보니 장국영의 유명 작품을 본 것보다 안 본 게 훨씬 많아서(봤더라도 너무 어릴 때라.. 동사서독도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언제 한번 쭈~욱 정주행 해보고 싶습니다.
왕가위 영화는 다 강추요!! 저 한때 왕가위 영화 컬렉션 dvd로 다 갖고 있었는데 이젠 어딨는지도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제목이랑 내용이 mismatch되고 헷갈리네요;;; 왜 제목들이 다 2046 빼고는 다 네 글자 사자성어처럼 들리는지;;;
꽃의요정
“ 신(神)을 만드는 데는 그 나름의 환경과 조건이 필요하다. 그 환경과 조건을 잃어버린 것이다. 나 자신의 영혼이 분열되지 않도록 나는 그녀와의 모든 과거를 소중하게 간직해 두었다.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는 까닭은 그것을 미래로 건네주기 위해서이다. ”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57p,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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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향팔님의 대화: 하하, 별 뜻은 없고요. 제 본명에 '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리 어릴 때부터 별명이 향팔이였어요. 봉팔이 소팔이 이케 막 부르듯이 저는 향팔이! 그밖에도 향숙이, 향단이, 오바걸, 신 문소녀, 깜씨, 골뱅이, 숟가락, 국자 등등 많은 별명이 있었지만, 향팔이 하면 성냥팔이소녀도 생각나고 느낌도 친숙하고 그래서 닉넴으로 쭈욱 썼답니다.
오오 웬지 이름에 향이 들어갈 것 같긴 했는데.. ㅎㅎㅎ 봉팔이라니..
향 파는 느낌 괜찮네요.. 성냥보다는 향초가 낫겠죠? 도서전 가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한게 솔테라이브러리의 스토리셀러향 (이야기장수 출판사 대표님이 조향하셨다는) 핸드크림 향수와 소나기향 디퓨저였어요. 전 교보문고 책향수는 좀 너무 쎄서 서점 갈때마다 머리가 아픈데 이건 좀 무난한 게 제게 잘 맞더라구요.
stella15
borumis님의 대화: 오오 웬지 이름에 향이 들어갈 것 같긴 했는데.. ㅎㅎㅎ 봉팔이라니..
향 파는 느낌 괜찮네요.. 성냥보다는 향초가 낫겠죠? 도서전 가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한게 솔테라이브러리의 스토리셀러향 (이야기장수 출판사 대표님이 조향하셨다는) 핸드크림 향수와 소나기향 디퓨저였어요. 전 교보문고 책향수는 좀 너무 쎄서 서점 갈때마다 머리가 아픈데 이건 좀 무난한 게 제게 잘 맞더라구요.
@향팔 님은 최근에 우리나라 최초의 만담가 장소팔 씨도 접수하셨어요. ㅎㅎㅎ 만담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시던데 걍 스탠딩 개그의 시조쯤으로 보면 되실듯!
stella15
임형주란 크로스오버 성악가의 <하월가>란 곡입니다.
https://youtu.be/FpZV4SkIoTw?si=gy44yMi4Y-RwaZY1
노래가 약간 중국풍이고 조금 슬프죠. 아직 완독한 건 아니지만 이 작품이 해피 엔딩은 아니라는 것쯤 짐작할 수 있잖아요. 문혁 때 서로 사랑하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들을 위하여...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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