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아, 사람아!> 함께 읽기

D-29
향팔님의 대화: <비> 이 노래도 처음 들어봐요! 되게 독특하고 힙한 곡이네요. 전주의 리듬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해요. (정말 다리 떨기에 딱인 ㅋㅋㅋ) 요즘처럼 습한 우기에 들으니 두뇌가 뽀송해지는 느낌? ㅎㅎ 스텔라님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네요(씐남)!
이곡 원곡이 더 듣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YfBt26Mfg&list=RDjtYfBt26Mfg&start_radio=1 가수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특히 같은 가수의 <나이도 어린데>란 노래가 있는데 그게 유러비전송 페스티발에서 우승 먹은 노래죠. 사실 칸초네가 따라 부르기 되게 좋아요. 뜻을 알건 모르건. 발음이 좀 맞지 않아도 영어보다 더 따라 부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YtganhC20&list=RDrZYtganhC20&start_radio=1 이 노래 어렸을 때 숱하게 따라 불렀어요. 지금 들어도 세련됐어요. 1960년대 노래일 거예요.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이곡 원곡이 더 듣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YfBt26Mfg&list=RDjtYfBt26Mfg&start_radio=1 가수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특히 같은 가수의 <나이도 어린데>란 노래가 있는데 그게 유러비전송 페스티발에서 우승 먹은 노래죠. 사실 칸초네가 따라 부르기 되게 좋아요. 뜻을 알건 모르건. 발음이 좀 맞지 않아도 영어보다 더 따라 부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YtganhC20&list=RDrZYtganhC20&start_radio=1 이 노래 어렸을 때 숱하게 따라 불렀어요. 지금 들어도 세련됐어요. 1960년대 노래일 거예요. ㅎㅎ
아, 노노레타네요.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자주 틀어줘서 귀에 익숙합니다. :) ‘비’도 같은 가수가 부른 깐초네였군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모순되는 것들의 통일의 산물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63p,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향팔님의 대화: 아, 노노레타네요.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자주 틀어줘서 귀에 익숙합니다. :) ‘비’도 같은 가수가 부른 깐초네였군요!
참, 이번 한 주 그러니까 월욜부터 어제까지 <세음>에서 보사노바 특집을 했어요. 나희경이란 가수가 친절한 해설을 해 줬죠.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그거 유튭에 들어가면 보이는 라디오로 녹화분 볼 수 있을 거예요. 왠지 향팔님과 보사노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알려주는 겁니다. ㅋㅋ
stella15님의 대화: 참, 이번 한 주 그러니까 월욜부터 어제까지 <세음>에서 보사노바 특집을 했어요. 나희경이란 가수가 친절한 해설을 해 줬죠.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그거 유튭에 들어가면 보이는 라디오로 녹화분 볼 수 있을 거예요. 왠지 향팔님과 보사노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알려주는 겁니다. ㅋㅋ
오, 지금 특집 첫째날 방송부터 찾아서 틀어놨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로는 세음을 처음 들어보네요. 전기현 선생님은 옛날보다 더 멋있어지셨구만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그동안 왜 안 듣고 살았을까요). 게다가 보사노바 특집이라니, 여름 밤의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연휴 동안 들으면 딱이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튜디오 왼쪽 벽에 걸려있는 고양이와 턴테이블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끄네요. 저희집 고양이 은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fRf1zfY0wZ0?si=e4Rl1pHGNPaSdVMe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https://youtu.be/ZdrZo39520M?si=EqR8hEOhRWbd4dpq 장필순 - 어느새
향팔님의 대화: 오, 지금 특집 첫째날 방송부터 찾아서 틀어놨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로는 세음을 처음 들어보네요. 전기현 선생님은 옛날보다 더 멋있어지셨구만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그동안 왜 안 듣고 살았을까요). 게다가 보사노바 특집이라니, 여름 밤의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연휴 동안 들으면 딱이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튜디오 왼쪽 벽에 걸려있는 고양이와 턴테이블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끄네요. 저희집 고양이 은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fRf1zfY0wZ0?si=e4Rl1pHGNPaSdVMe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https://youtu.be/ZdrZo39520M?si=EqR8hEOhRWbd4dpq 장필순 - 어느새
보이는 라디오는 예전엔 아주 가끔 게스트 출연 때 한 번씩 했었어요. 그러다 지난 봄부터 일주일에 4, 5일 정규 편성을 하더라구요. 우리 얼마 전에 관음증 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라디오 시청하나 봐요. 저는 라디오 들으면서 딴짓을 많이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게다가 전기현 아저씨 제 스탈은 아니라. ㅋ 근데 아나요? 이 아저씨 아나운서라는 거. 활동은 많이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아저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전문용어로) 삑사리 안 낸적이 거의 없죠. 눈물도 많아서 프로그램 거의 말미에 '쉼표 하나' 또는 '저녁에 당신에게' 코너(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에서 목이 매어 끝끼지 원고를 다 못 읽고 다음 음악으로 대치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다른 방송은 그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도 라디오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제가 유일하게 듣는 방송이라 결국 기현 아재만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옛날엔 기라성 같은 DJ들이 많았죠. 황인용 아저씨를 비롯해서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아저씨 등. 아, 오늘 향팔님 올려 준 문세 아저씨도 한때는 DJ로도 활동을 했었어요. 그들이 그립네요. 예전엔 김광한 아재와 김기덕 아재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해서 주파수를 왔다갔다 바빴죠. 그러다 결국 많이 들었던 건 김광한 프로였어요. K본부는 광고를 안하잖아요. M본부는 중간중간 광고를 해서 맥이 끊어지더라고요. 아, 어쩌면 이들의 방송도 유튭에서 찾아보면 들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무려 문세 아저씨도 보사노바 곡이 있었군요. 장필순은 들어 보면 약간 김완선 필도 나는 것 같습니다. 문세 아저씨는 나이들면서 멋있어져서 저도 마음이 설렌답니다. 예전엔 얼굴이 길어 자타공인 말상이라고 했는데. ㅎㅎ 한국 보사노바는 종주국인 브라질에 비해 좀 무겁다는 느낌도 드네요. ㅋ 정말 보사노바는 여름에 들으면 좋은 것 같아요. 나희경 목소리도 괜찮죠? 라디오의 묘미는 귀로 들으면서 그 사람을 상상해 보는 건데 보이는 라디오가 꼭 좋기만한 건가 그런 생각도 살짝 들어요. ㅎ 암튼 즐감해요!^^
stella15님의 대화: 보이는 라디오는 예전엔 아주 가끔 게스트 출연 때 한 번씩 했었어요. 그러다 지난 봄부터 일주일에 4, 5일 정규 편성을 하더라구요. 우리 얼마 전에 관음증 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라디오 시청하나 봐요. 저는 라디오 들으면서 딴짓을 많이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게다가 전기현 아저씨 제 스탈은 아니라. ㅋ 근데 아나요? 이 아저씨 아나운서라는 거. 활동은 많이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아저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전문용어로) 삑사리 안 낸적이 거의 없죠. 눈물도 많아서 프로그램 거의 말미에 '쉼표 하나' 또는 '저녁에 당신에게' 코너(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에서 목이 매어 끝끼지 원고를 다 못 읽고 다음 음악으로 대치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다른 방송은 그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도 라디오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제가 유일하게 듣는 방송이라 결국 기현 아재만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옛날엔 기라성 같은 DJ들이 많았죠. 황인용 아저씨를 비롯해서 김기덕, 김광한, 이종환 아저씨 등. 아, 오늘 향팔님 올려 준 문세 아저씨도 한때는 DJ로도 활동을 했었어요. 그들이 그립네요. 예전엔 김광한 아재와 김기덕 아재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해서 주파수를 왔다갔다 바빴죠. 그러다 결국 많이 들었던 건 김광한 프로였어요. K본부는 광고를 안하잖아요. M본부는 중간중간 광고를 해서 맥이 끊어지더라고요. 아, 어쩌면 이들의 방송도 유튭에서 찾아보면 들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무려 문세 아저씨도 보사노바 곡이 있었군요. 장필순은 들어 보면 약간 김완선 필도 나는 것 같습니다. 문세 아저씨는 나이들면서 멋있어져서 저도 마음이 설렌답니다. 예전엔 얼굴이 길어 자타공인 말상이라고 했는데. ㅎㅎ 한국 보사노바는 종주국인 브라질에 비해 좀 무겁다는 느낌도 드네요. ㅋ 정말 보사노바는 여름에 들으면 좋은 것 같아요. 나희경 목소리도 괜찮죠? 라디오의 묘미는 귀로 들으면서 그 사람을 상상해 보는 건데 보이는 라디오가 꼭 좋기만한 건가 그런 생각도 살짝 들어요. ㅎ 암튼 즐감해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향팔님의 대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확실히 DJ이가 다르긴 하죠? 저도 향팔님이 나열한 DJ들을 알고 있긴한데 제가 어느 때부턴가 음악을 안 들었던 때가 있어서 이들이 방송하는 걸 들을 기회가 없었죠. 하다못해 '별밤'은 FM이 아니라 AM에서 했을 걸요? 전 FM만 들었거든요. ㅋ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이 다른 건 PD가 바뀔 때마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세음>을 20년 넘게 듣고 있어서 쫌 알죠. ㅋㅋ 맞아요. 녹음의 추억! 방울방울합니다. ㅎㅎ
향팔님의 대화: 아,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자주 봤어요! “다 성격은 같은데 코너명만 다르죠” ㅋㅋㅋ 넘 웃겨요. 빵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좋아했던 디제이로는 신해철, 유희열, 전영혁, 이문세, 유영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특히 밤 10시에 문세 아자씨의 별밤을 듣느냐, 영석 오빠의 fm인기가요를 듣느냐가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때는 잠 때문에 심야 프로그램을 놓치는 게 천추의 한이었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옛날 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느낌이 참 묘하지요. 그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기만을 대기 타다가 드디어~~ 부랴부랴~ 녹음 버튼을 따악 눌렀는데! 끝에 가서 광고나 멘트가 들어가면 좌절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ㅎㅎ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은 일부러 쫌 차분하고(이문세), 어두운(장필순) 걸로 골랐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다른 보사노바 음악 중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곡이 많을 거예요. :) 정말, 안그래도 나희경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스텔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가수예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좋지만 이 분은 그중에서도 찐으로 좋으네요.
아, 맞다! 제가 참 좋아하는 옛날가요를 깜빡 잊었네요. 요것도 보사노바풍이랍니다. (쫌 끈적하긴 하지만.. ㅎㅎ) 여름 밤에 들으면 분위기 있고 좋아요. 가수 하림 선생님이 만든 노래입니다. Https://youtu.be/efjPretWxtw?si=nxu739-lWF2jHU_v 수 - someday
향팔님의 대화: 아, 맞다! 제가 참 좋아하는 옛날가요를 깜빡 잊었네요. 요것도 보사노바풍이랍니다. (쫌 끈적하긴 하지만.. ㅎㅎ) 여름 밤에 들으면 분위기 있고 좋아요. 가수 하림 선생님이 만든 노래입니다. Https://youtu.be/efjPretWxtw?si=nxu739-lWF2jHU_v 수 - someday
오, 좀 파격적이긴 하네요. 동성애 코드! 에비~ㅋㅋ 오래되긴 했나봐요. 90년대 화장법인데요?
stella15님의 대화: 오, 좀 파격적이긴 하네요. 동성애 코드! 에비~ㅋㅋ 오래되긴 했나봐요. 90년대 화장법인데요?
녜, 90년대 노래 맞아요! 딱 아시네요 ㅎㅎ
향팔님의 대화: 녜, 90년대 노래 맞아요! 딱 아시네요 ㅎㅎ
ㅎㅎ 그때 너도 나도 화장을 그런 식으로 했어요. 입술을 도드라지게. 대표적인 게 배우 김혜수였잖아요. 언젠가 나랑 같이 일했던 여자애가 화장해 준다고 맡겨놨더니 입술을 갈매기처럼 해서 기겁한 적이 있어요. ㅎㅎㅎ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그때 너도 나도 화장을 그런 식으로 했어요. 입술을 도드라지게. 대표적인 게 배우 김혜수였잖아요. 언젠가 나랑 같이 일했던 여자애가 화장해 준다고 맡겨놨더니 입술을 갈매기처럼 해서 기겁한 적이 있어요. ㅎㅎㅎ
맞네요, 김혜수! 비슷하게 고소영, 이승연 선생님들 화장도 기억 나네요. 정말 너무들 예뻤는데… ㅎㅎ
@향팔 맞아요. 화장법이 같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였죠. 눈화장도 그렇고. 말씀하신 세 사람 얼굴 구조가 비슷하잖아요. 아, 이들이 벌써 50대여요. 옛날 모습을 나름 잘 유지하긴 하지만 리즈 시절만하겠어요? 오늘 아침 조디 포스터의 신작 영화 소개하는 걸 봤는데 그 여자도 늙었더만요. 입술에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그래도 그렇게 영화에 나와주니까 좋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배우들 어디로 갔나요? ㅠ 더구나 조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한다더군요. 김희애 배우도 가끔 영화에 나오던데 그게 난 좋더라구요. 리즈 시절 때 누구는 못 나오겠어요. 나이들어도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서는 배우가 진짜 배우지. 노익장이란 말도 있잖아요. 전엔 김희애 별로였는데 지금은 좀 다르게 보여서 호감중.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stella15님의 대화: @향팔 맞아요. 화장법이 같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였죠. 눈화장도 그렇고. 말씀하신 세 사람 얼굴 구조가 비슷하잖아요. 아, 이들이 벌써 50대여요. 옛날 모습을 나름 잘 유지하긴 하지만 리즈 시절만하겠어요? 오늘 아침 조디 포스터의 신작 영화 소개하는 걸 봤는데 그 여자도 늙었더만요. 입술에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그래도 그렇게 영화에 나와주니까 좋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배우들 어디로 갔나요? ㅠ 더구나 조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한다더군요. 김희애 배우도 가끔 영화에 나오던데 그게 난 좋더라구요. 리즈 시절 때 누구는 못 나오겠어요. 나이들어도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서는 배우가 진짜 배우지. 노익장이란 말도 있잖아요. 전엔 김희애 별로였는데 지금은 좀 다르게 보여서 호감중.
꼬꼬마 때 김희애 선생님 나온 <아들과 딸> 드라마를 보고 어린 맘에도 마구 속이 터지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때는 그분이 그렇게 미인이라는 생각을 못 했어요. 채시라 선생님 미모만 눈에 들어오고 ㅎㅎ 훨씬 나중에서야 김희애샘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력적인지 알았답니다.
"자네는 그다지 많은 경험을 쌓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토록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할 수 있나?" 그의 답은 나를 놀라고 기쁘게 했다. "자기 자신의 경험에서밖에 세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동물뿐이죠. 저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식이죠. 조국과 인민의 경험은 즉 제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 경험에서부터 태어난 모든 문제를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제 책임이며 권리이기도 하지요." 그날 이후, 나는 마음속으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 허징푸,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그의 입장에서 보면 유랑자는 가정에 대한 관념 같은 것은 조금도 갖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아니, 가정 따위는 증오의 대상이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정반대이다. 가정은 내게 고통스런 기억을 남기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귀중한 유산을 남기기도 했다. 이 고통스럽고 따뜻한 기억이야말로, 나의 방황에 한 줄기 부드러운 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던 것이다. 나는 가정이라는 것을 동경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육친에게 무언가 해줄 수 있기를 원한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 허징푸,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우리들은 어쩌면 이렇게 비슷한가. 나도 곧잘 혼잣말을 한다. 그런 버릇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마음속의 '자기'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자기'와 또 하나의 '자기'가 늘 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고독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의 '자기'가 많다. 그것이 그 사람과 힘을 합해서 고독을 이겨 나가는 것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 허징푸,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선생님도 그럼……? "이거야말로 그 선생에 그 제자로군. 수박 장수가 유랑자를 가르쳐놓았군, 하하하……." 선생님은 내 손을 잡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눈에서는 눈물이 넘치고 있었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 허징푸,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나는 선생님의 손을 붙들고 울었다. 나는 평소에 여간해서는 울지 않는다. 남자는 눈물이 있어도 가볍게 흘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정말로 아픔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끼니가 없어 우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도 훨씬 뒤의 일이었다. 사람은 각각 자질이 다르기 때문에 받는 상처도 다른 법이다.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 허징푸,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