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아, 사람아!> 함께 읽기

D-29
stella15님의 대화: 오, 그럼 여름 노래로 가 볼까요? 좀 올드하지만 들어 보세요. https://youtu.be/aLg0Gl0y7KA?si=-R7hS6y7jil2YuLF
엄머나 저 Nancy Sinatra를 아버지 Frank Sinatra보다 더 좋아해요!! 특히 이 노래 정말 애정합니다. 이 노래랑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g도 좋아해요..^^ https://youtu.be/GM1kzbAgo_E?si=LVfZn6RHbfcEi1st 그리고 아버지 프랭크와 함께 부른 듀엣 중 듀엣 Somethin' Stupid https://youtu.be/7GaisYbi6Hs?si=Pofjl5s-bPbzWkws
stella15님의 대화: 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좋죠! 배인숙이 펄시스터즈 출신인 거 아시죠? 현대적이고 세련되서 어렸을 때 흉내도 많이내고 좋아했지요. 노래 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썸머 와인>은 얼핏 007 시리즈에 나올 법한 분위기 아닌가요 ㅎㅎ
맞아요 저도 낸시 시나트라 화장이나 패션도 그렇고 본드걸즈 중 하나인줄;;
향팔님의 대화: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도 친숙하네요! 아주 묘한 매력이 있구만요. 포크, 컨트리음악 같다가도 몽환적인 맛도 있고 서부극 냄새도 나고요… 자꾸자꾸 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가사도 넘 재밌어요. 썸머와인에 취해뿌면 이렇게 된다!! ㅎㅎ 여름 노래는 아니지만 문득 생각나서 링크합니다. https://youtu.be/a7LU2u2QP6A?si=XvbyndC-SkbwrMPB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캬아.. 저 실은 미국도 60년대 노래, 한국도 이런 복고풍 노래 정말 좋아해서 이번에 넷플릭스의 파반느 영화의 왕가위 오마쥬 같은 분위기에서부터 영화 속 LP 샵 가서 저 노래 듣고 싶어!!하고 남편과 막 추억여행에 빠졌는데... 이런 마음 아나요 https://youtu.be/DHCirStSKVA?si=AcMZfbfaASHlgarY 영화의 일부 https://youtu.be/5zQ5pCArP1E?si=RSo84ziGraSUo1s5 이 노래도 정말 좋네요..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stella15님의 대화: 와, 정말 잊고 있었던 노래여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2KoDcUyC2x0&list=RD2KoDcUyC2x0&start_radio=1 <비>란 노래도 있었죠. 이탈리아 칸초네를 번안한 노랜데 당시 나팔 바지가 유행이었나 했을 거예요. 맨처음 심장 떨리는 듯한 리듬의 전주가 나오는데 나팔바지 흔들기에 딱 좋았죠. 나팔바지가 아니어도 다리 흔드는 재미로 그 노래 좋아했었어요. 하하.
오늘 날씨에 정말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진짜 비가 뚝뚝뚜두둑.. 탁탁타다닥... 앞다퉈 내려오는 느낌.. 오늘의 이탈리안 단어 La pioggia! 안그래도 요즘 남편이 즐겨보는 언더커버 셰프 보면서 이탈리안을 많이 익히고 있는데 이탈리안 참 음악적인 언어같아요.
향팔님의 대화: <비> 이 노래도 처음 들어봐요! 되게 독특하고 힙한 곡이네요. 전주의 리듬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해요. (정말 다리 떨기에 딱인 ㅋㅋㅋ) 요즘처럼 습한 우기에 들으니 두뇌가 뽀송해지는 느낌? ㅎㅎ 스텔라님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네요(씐남)!
저두요.. 제가 고온고습한 날씨에 약해서 요즘 독서 속도도 사고회전도 축축 늘어지고 있는데 때마침 정신이 맑아지는 노래들 감사해요.
stella15님의 대화: 이곡 원곡이 더 듣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YfBt26Mfg&list=RDjtYfBt26Mfg&start_radio=1 가수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특히 같은 가수의 <나이도 어린데>란 노래가 있는데 그게 유러비전송 페스티발에서 우승 먹은 노래죠. 사실 칸초네가 따라 부르기 되게 좋아요. 뜻을 알건 모르건. 발음이 좀 맞지 않아도 영어보다 더 따라 부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YtganhC20&list=RDrZYtganhC20&start_radio=1 이 노래 어렸을 때 숱하게 따라 불렀어요. 지금 들어도 세련됐어요. 1960년대 노래일 거예요. ㅎㅎ
스페인어 한 단어도 모르는 남편도 옛날 아이스크림 노래 잘 따라불렀다니..ㅎㅎㅎㅎ 실은 제가 불어와 스페인어를 배운 것도 노래 때문이었어요. 샹송과 살사 등 라틴계 음악을 많이 좋아해서..
stella15님의 대화: 아, 맞아요!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더구나 여잔지 남잔지 알기도 쉽지 않고. 혹시 관계도랑 연표 만들면 공유해 주실 거죠? ㅎㅎ
전 그래도 러시아 사람들보다는 괜찮았어요! 중국 사람들이 이름을 4-5개로 나눠 부르지는 않잖아요. 앞에 '아'붙일 때도 있지만, 짧아서 괜춘합니다. ㅎㅎ
borumis님의 대화: 윽.. 제가 제일 느리게 읽는 편이라 아마 뒷북이 되겠지만요 ㅋㅋㅋ 전자책은 각 시점마다 목차에 표시가 안 되어 있고 주석 왔다갔다 하는 게 좀 그래서 수북강녕 서점에 종이책을 주문했어요..^^
저도 엄청 느리게 읽어요. 근데 이번에 왜인지 벽돌책 3권을 한꺼번에 빌리는 바람에 약간 쫄리고 있습니다. 반납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거든요. ㅎㅎ
향팔님의 대화: 오, 지금 특집 첫째날 방송부터 찾아서 틀어놨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로는 세음을 처음 들어보네요. 전기현 선생님은 옛날보다 더 멋있어지셨구만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그동안 왜 안 듣고 살았을까요). 게다가 보사노바 특집이라니, 여름 밤의 무드와 잘 어울립니다. 연휴 동안 들으면 딱이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스튜디오 왼쪽 벽에 걸려있는 고양이와 턴테이블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끄네요. 저희집 고양이 은동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 코리안 보사노바 두 곡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fRf1zfY0wZ0?si=e4Rl1pHGNPaSdVMe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https://youtu.be/ZdrZo39520M?si=EqR8hEOhRWbd4dpq 장필순 - 어느새
우와.. 오늘 비도 잔뜩 내리는 와중 출근해야 해서 우울했는데.. 여러분의 음악 큐레이션으로 막 기분이 업됩니다.. 저도 저희 엄마도 세상의 모든 음악 팬이어서.. 이번주말 계속 비온다는데 이 노래들로 축축해진 기분 산뜻하게 말려야겠어요..^^
역사는 대개의 경우, 역사 자신으로 하여금 개인을 선택하게 하는 한편, 마찬가지로 각 개인으로 하여금 자기의 역사적 자세를 선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각자가 역사와 자기 자신에게 책임을 지워 나가는 수밖에 없지요.
사람아 아, 사람아! -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120p, 다이허우잉 지음, 신영복 옮김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그때 너도 나도 화장을 그런 식으로 했어요. 입술을 도드라지게. 대표적인 게 배우 김혜수였잖아요. 언젠가 나랑 같이 일했던 여자애가 화장해 준다고 맡겨놨더니 입술을 갈매기처럼 해서 기겁한 적이 있어요. ㅎㅎㅎ
ㅋㅋㅋㅋ 전 실은 대학 입학해서도 손재주가 없고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화장을 거의 안 하고 유일하게 진한 화장한 게 대학 졸업사진 찍었을 때와 결혼식때였는데 (다행히 스튜디오촬영은 친구들 고생하는 걸 보고서 첨부터 거절;;) 워낙 안 하던 화장을 당해서 분명 전문가들이 한 것일텐데도 제 본판이 화장과 안 어울리는 얼굴이어서그런지...;;딱 90년대 화장처럼 정말 어색해서 죽을 것 같았어요. 전 졸업앨범도 웨딩사진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흑역사입니다;;; 이런 걸 보면 좀 평소에 화장을 해서 나에게 어울리는 색조나 스타일을 미리 익혔으면 좋았을 걸 그랬네요;;
borumis님의 대화: 우와.. 오늘 비도 잔뜩 내리는 와중 출근해야 해서 우울했는데.. 여러분의 음악 큐레이션으로 막 기분이 업됩니다.. 저도 저희 엄마도 세상의 모든 음악 팬이어서.. 이번주말 계속 비온다는데 이 노래들로 축축해진 기분 산뜻하게 말려야겠어요..^^
전 비오는 날에 슬리퍼(쓰레빠) 신고 출근하는 게 왠지 짜릿합니다. 저만의 길티 플레저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슬리퍼 신으면 가볍게 놀러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회사에서는 따로 신는 신발이 있어서이긴 하지만, 왠지 회사갈 땐 각잡고 가야 할 거 같잖아요. 오늘도 슬리퍼 질질 끌고 출근하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stella15님의 대화: @향팔 맞아요. 화장법이 같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였죠. 눈화장도 그렇고. 말씀하신 세 사람 얼굴 구조가 비슷하잖아요. 아, 이들이 벌써 50대여요. 옛날 모습을 나름 잘 유지하긴 하지만 리즈 시절만하겠어요? 오늘 아침 조디 포스터의 신작 영화 소개하는 걸 봤는데 그 여자도 늙었더만요. 입술에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그래도 그렇게 영화에 나와주니까 좋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배우들 어디로 갔나요? ㅠ 더구나 조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한다더군요. 김희애 배우도 가끔 영화에 나오던데 그게 난 좋더라구요. 리즈 시절 때 누구는 못 나오겠어요. 나이들어도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서는 배우가 진짜 배우지. 노익장이란 말도 있잖아요. 전엔 김희애 별로였는데 지금은 좀 다르게 보여서 호감중.
그들은 김혜수, 고소영, 이승연 등 연예인이니 그런 화장조차도 이뻐보였던 걸로 생각하기로..;;ㅋㅋㅋㅋ 전 화장은 못했지만 예전에 연예인 머리스타일들 많이 따라하곤 했어요. 특히 제게 잘 어울리지도 않고 관리도 못하던 커트스타일들.. 조디 포스터 그 영화 저 진짜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조디 포스터는 정말 천재인 것 같아요. 3세때부터 읽기 시작한 gifted child였고 프랑스어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 연기도 많이 했어요. 심지어 영어로 한 자기 영화의 프랑스어 더빙을 본인이 했다고.. 그리고 Yale에서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학을 전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죠. 연기도 훌륭하지만 정말 멋진 배우여서 어릴적 디즈니 영화시절부터 좋아했어요.^^
향팔님의 대화: 꼬꼬마 때 김희애 선생님 나온 <아들과 딸> 드라마를 보고 어린 맘에도 마구 속이 터지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때는 그분이 그렇게 미인이라는 생각을 못 했어요. 채시라 선생님 미모만 눈에 들어오고 ㅎㅎ 훨씬 나중에서야 김희애샘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력적인지 알았답니다.
아 맞아요. 저희도 아들과 딸 드라마 때문에 김희애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아으 속터져) 그 이후로 정말 눈부시게 변신 성공한 것 같아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저도 엄청 느리게 읽어요. 근데 이번에 왜인지 벽돌책 3권을 한꺼번에 빌리는 바람에 약간 쫄리고 있습니다. 반납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거든요. ㅎㅎ
히히히 저두요.. 뒷북이고 나중엔 저 혼자 끌고가도 어기적어기적 읽어가고 있어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전 비오는 날에 슬리퍼(쓰레빠) 신고 출근하는 게 왠지 짜릿합니다. 저만의 길티 플레저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슬리퍼 신으면 가볍게 놀러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회사에서는 따로 신는 신발이 있어서이긴 하지만, 왠지 회사갈 땐 각잡고 가야 할 거 같잖아요. 오늘도 슬리퍼 질질 끌고 출근하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쓰레빠 근데 조심하세요! 저도 쓰레빠(비슷한 아웃도어 샌들)신고 나갔다가 오늘 미끄러질 뻔;;(글구 발 젖는 건 포기한지 오래되었는데 오늘은 팬티까지 다 젖었어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치마도 속옷도 다 얇은 소재여서 금방 마르긴 했지만.. 한동안 앉지 못하고 서서 일했다는;;
borumis님의 대화: 쓰레빠 근데 조심하세요! 저도 쓰레빠(비슷한 아웃도어 샌들)신고 나갔다가 오늘 미끄러질 뻔;;(글구 발 젖는 건 포기한지 오래되었는데 오늘은 팬티까지 다 젖었어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치마도 속옷도 다 얇은 소재여서 금방 마르긴 했지만.. 한동안 앉지 못하고 서서 일했다는;;
맞아요, 요정님 쓰레빠 조심하세요! 제 친구도 미끄러져서 발을 다친 적이 있어요.
borumis님의 대화: 엄머나 저 Nancy Sinatra를 아버지 Frank Sinatra보다 더 좋아해요!! 특히 이 노래 정말 애정합니다. 이 노래랑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g도 좋아해요..^^ https://youtu.be/GM1kzbAgo_E?si=LVfZn6RHbfcEi1st 그리고 아버지 프랭크와 함께 부른 듀엣 중 듀엣 Somethin' Stupid https://youtu.be/7GaisYbi6Hs?si=Pofjl5s-bPbzWkws
오오, 썸띵 스뚜피드는 올려주신 곡이 원조였군요!? 저는 니콜 키드먼이랑 로비 윌리엄스 버전으로만 알았어요. 원곡도 넘 좋네요! https://youtu.be/f43nR8Wu_1Y?si=hA_9FXXrC_d8YC1s
향팔님의 대화: 오오, 썸띵 스뚜피드는 올려주신 곡이 원조였군요!? 저는 니콜 키드먼이랑 로비 윌리엄스 버전으로만 알았어요. 원곡도 넘 좋네요! https://youtu.be/f43nR8Wu_1Y?si=hA_9FXXrC_d8YC1s
아 맞아요. 우리나란 그게 더 유명하더라구요. 이게 아마 원조일 거에요. 아버지와 딸이 이런 곡을 부르다니 좀 그렇지만..(실은 낸시 시나트라가 약간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있었을 거라고 전 보는데;;) 노래 자체 그리고 두 가수의 목소리의 조화는 정말 환상이에요..
향팔님의 대화: 오오, 썸띵 스뚜피드는 올려주신 곡이 원조였군요!? 저는 니콜 키드먼이랑 로비 윌리엄스 버전으로만 알았어요. 원곡도 넘 좋네요! https://youtu.be/f43nR8Wu_1Y?si=hA_9FXXrC_d8YC1s
앗 죄송.. 저도 팩트체크해보니 Carson & Gaile 부부 버젼이 오리지널이네요.. https://youtu.be/QsiZy_4FaMM?si=qbhvh9nlefSlJvey 그치만 세계적으로는 낸시와 프랭크 시나트라 버전이 제일 유명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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