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지기에 대해 -
과학 소설을 위주로 모임을 열고 사람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고전SF들을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열리는 SF소설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믐에 가입해서 계속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 [함께 읽는 SF소설] 이전 모임 -
01. 별을 위한 시간 - 로버트 A. 하인라인
02. 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
03. 키리냐가 - 마이크 레스닉
04.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케이트 윌헬름
05. 생명창조자의 율법 - 제임스 P. 호건
06. 앨저넌에게 꽃을 - 대니얼 키스
07. 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08. 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
09. 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
10.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
11. 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12. 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
- 모임지기가 책을 고른 이유 -
동구권 SF 특집의 연장선입니다. 소련 시절에 활동한 스트루가츠키 형제 작가의 SF 대표작을 4회에 걸쳐 함께 읽고 있는 중이에요. 첫 번째에는 외계의 방문으로 지구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노변의 피크닉>을, 두 번째 모임에서는 중세문명의 행성을 지켜보는 연구원의 시선을 그린 <신이 되기는 어렵다>를 읽었습니다. 이번 모임 도서인 <저주받은 도시>에 대해 형제 작가는 "출판될 수 없는 소설을 쓰되, 감옥에 넣을 이유는 없도록 써야한다."고 회상했습니다. 작가들이 책을 쓰는데만 2년이 넘게 걸렸으며, 16년간 작가들 외에는 누구도 존재를 몰랐던 소설. 그 시간에 비례하는 두께와 또 그에 맞먹는 무거움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 6/29 ~ 7/10 : 책 준비 기간
1) 7/11 ~ 7/20 : 제1부
2) 7/21 ~ 7/30 : 제2부
3) 7/31 ~ 8/8 : 제3부
* 제4~6부는 2부 모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 함께읽기를 진행하며 -
평소와 같이 본인의 평소 읽기 속도에 따라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벽돌책인 관계로 두 번에 걸쳐 분량을 나누어 진행하려고 해요. 1부 모임이 끝나가는 시점에 맞춰 추후에 2부 모임을 열 예정입니다.
[함께 읽는 SF소설] 13.저주받은 도시 - 스트루가츠키 형제(1부)
D-29

은화모임지기의 말

꽃의요정
지난 주 토요일에 도서관에 갔을 때 이 책 미리 빌려 놔야지 했다가 두께를 보고 살포시 놓고 왔습니다. 그 날 약속이 있어서 어디 가야 했거든요. ^^;;;
제가 참여 못했던 1-5번 책들도 차근차근 읽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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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꽃의요정님의 대화: 지난 주 토요일에 도서관에 갔을 때 이 책 미리 빌려 놔야지 했다가 두께를 보고 살포시 놓고 왔습니다. 그 날 약속이 있어서 어디 가야 했거든요. ^^;;;
제가 참여 못했던 1-5번 책들도 차근차근 읽어 봐야겠어요.
두께가 상당하더라고요 ㅎㅎ 어지간한 백과사전 크기...



인생술사
그믐을 오늘 알게되고 둘러보다 책 표지에 끌려 가입신청 했어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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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인생술사님의 대화: 그믐을 오늘 알게되고 둘러보다 책 표지에 끌려 가입신청 했어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기대되네요!
안녕하세요 @인생술사 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국가들에서 출판된 표지들을 찾아봤는데 한국 표지는 깔끔함이 돋보이네요.




은화
은화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인생술사 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국가들에서 출판된 표지들을 찾아봤는데 한국 표지는 깔끔함이 돋보이네요.
네 번째 사진은 러시아에서 1989년 첫 출간 당시의 표지이고 다섯 번째 사진은 일본어 표지입니다.



은화
은화님의 대화: 네 번째 사진은 러시아에서 1989년 첫 출간 당시의 표지이고 다섯 번째 사진은 일본어 표지입니다.
아마존에는 오디오북도 나와있군요.



은화
형제 작가가 10대일 적 사진 같습니다. 가운데 여성은 어머니라고 하네요.


꽃의요정
은화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인생술사 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국가들에서 출판된 표지들을 찾아봤는데 한국 표지는 깔끔함이 돋보이네요.
저 시리즈 한국판 표지들 전세계 디자인들 중 최고예요!
디자이너 여러분들껜 죄송하지만, 다른 나라 표지들은 읽고 싶은 마음을 달아나게 하네요~
10대 시절 두 형제 너무 귀요미예요. 얼굴에 장난기도 드글드글하고요. ^^ 갑자기 보리스 씨가 복장 터져해 하면서 출판계인지 정부인지 욕했던 게 떠오릅니다.
밥심
은화님의 대화: 네 번째 사진은 러시아에서 1989년 첫 출간 당시의 표지이고 다섯 번째 사진은 일본어 표지입니다.
보통은 세계 각국의 표지를 독서가 끝나갈 때쯤 보여주셨던 것 같은데 <저주받은 도시>는 이례적으로 독서 시작 전에? 저야 미리 봐서 좋습니다만. ㅎㅎ

은화
밥심님의 대화: 보통은 세계 각국의 표지를 독서가 끝나갈 때쯤 보여주셨던 것 같은데 <저주받은 도시>는 이례적으로 독서 시작 전에? 저야 미리 봐서 좋습니다만. ㅎㅎ
예전에 책을 읽는 중에 해외 표지를 찾아봤다가 결말을 스포일러 당한 적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는 표지를 책을 다 읽은 뒤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옮긴이나 작가 본인의 작품 해설도 한참 뒤에 읽는 편이거든요. 생각과 감상을 정리한 다음에 읽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해설을 못읽은 책들도 상당합니다 ㅎㅎㅎ

향팔
은화님의 대화: 예전에 책을 읽는 중에 해외 표지를 찾아봤다가 결말을 스포일러 당한 적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는 표지를 책을 다 읽은 뒤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옮긴이나 작가 본인의 작품 해설도 한참 뒤에 읽는 편이거든요. 생각과 감상을 정리한 다음에 읽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해설을 못읽은 책들도 상당합니다 ㅎㅎㅎ
ㅎㅎ 저는 소설 책 뒤표지에 써있는 글도 잘 안 읽습니다. 어떤 책들은 뒷 표지에 주요 내용이 미리 다 써 있기도 해서리..

은화
향팔님의 대화: ㅎㅎ 저는 소설 책 뒤표지에 써있는 글도 잘 안 읽습니다. 어떤 책들은 뒷 표지에 주요 내용이 미리 다 써 있기도 해서리..
그렇죠.. 출판사 입장에서는 책의 소개와 홍보를 위해서라지만 가끔 핵심 줄거리나 중요한 결말을 적을 때도 있어서 당황스럽더라고요. 사람마다 어디까지가 스포일러다 아니다 받아들이는 기준도 달라서 애매하죠.
나무타는산토끼
ㅋㅋ 책도 책이지만 아주 옛날에 '스크림' 1편이 개봉했을때 신문 기사에서 범인 스포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주인공 남자친구 설명하면서 '아주 매력적인 살인마를 연기한 그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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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나무타는산토끼님의 대화: ㅋㅋ 책도 책이지만 아주 옛날에 '스크림' 1편이 개봉했을때 신문 기사에서 범인 스포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주인공 남자친구 설명하면서 '아주 매력적인 살인마를 연기한 그는~' ㅋㅋㅋ....
어마어마하네요 😂 아마 글을 쓴 사람은 작품과 내용을 소개하는데 집중한다고 정작 스포일러는 신경을 못썼나 보네요. 그런데 이해는 갑니다. 가끔 다른 사람에게 책이나 작품 소개할 때 스포일러가 핵심이다 보니 어디까지만 말해줘야 흥미를 끌면서도 재미를 망치지 않게 말할 수 있을지 고민되거든요;

은화
이번 모임은 분량 관계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저주받은 도시> 다음에는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를 읽을 예정이고요.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소비에트 SF 작가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 러시아 민담을 비롯한 세계의 온갖 신화와 과학이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해 사회주의 체제를 풍자하는 탈경계적 문학적 난장(亂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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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은화님의 대화: 이번 모임은 분량 관계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저주받은 도시> 다음에는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를 읽을 예정이고요.
그 이후에 읽을 책을 고민 중인데요.
국내 SF문학의 초기작가인 문윤성 작가가 공개한 <완전사회>는 1965년 '주간한국'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입니다. 전쟁과 멸망의 위기를 극복한 근미래의 인류는 위업을 기념하고자 뛰어난 인간을 찾아내 저온 수면을 시켜 미래인들을 만나게 하려고 합니다. 육체와 정신적으로 흠결 없는 사람으로 뽑힌 한국인 '우선구'가 깨어난 22세기는 남성은 사라지고 여자만 남은 세계라는 배경인데요. 60년대의 한국SF소설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떤 내용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 다른 후보로 생각 중인 건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라 이미 읽어본 분들도 있을 겁니다.(저는 그믐에 오기 이전에 한 번 읽어봤습니다.) 베트남전에 직접 참전한 경험이 있는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SF입니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 수 있게 된 미래시대에 황소자리의 '토오란'이라는 외계문명과 충돌하게 되는데요. 지구와 토오란의 모성은 천문학적인 거리가 놓여 있어 전쟁 기간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영원에 가까울 만큼 길어지게 됩니다. 별과 별을 이동할 수 있는 항해술과, 생명을 먼지처럼 손쉽게 없애는 무기가 있는 미래에도 전쟁의 본질은 여전히 인간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후보는 <스패로>인데요. 우주에서부터 들려오는 노래가 지구의 천문대에 포착됩니다.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신神/믿음과 SF과학을 결합한 소설입니다. 외계문명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인류는 예수회 신부 겸 언어 박사인 '에밀리오 산도즈'를 포함한 선발대를 꾸려 신호를 보내는 행성으로 향하는데요. 시간이 한참 흘러 선발대의 우주선이 돌아오지만 거기서 살아 돌아온 건 산도즈 한 명 뿐이었습니다. 지구의 인간들은 산도즈의 실패에 분노하고 그에게 책임을 지우고자 그를 고발하고 청문회에 세웁니다. 이전 모임의 <신이 되기는 어렵다>처럼 신과 믿음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 될 것 같네요.

완전사회한국 최초 장편 SF <완전사회>가 50년 만에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20세기 중반, 전쟁의 참화를 뒤로하고 다시 번영하기 시작한 인류는 자신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타임캡슐을 만드는 일에 몰두했다. UN은 타임캡슐의 궁극적인 형태로 '살아있는 인간'을 미래로 보내기로 했다.

영원한 전쟁인류가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토오란과 벌이는 기나긴 전쟁을 그린 소설. 베트남전에 대한 은유를 SF적인 기법을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내며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 디트머 상을 석권한 이 작품은 이전에 두 차례 출간되어 국내 SF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작품이다.

스패로인류학자 출신 여성 작가 메리 도리아 러셀의 전설적인 SF 『스패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역사상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데 주도적으로 나섰던 예수회의 무대를 우주로 옮겨서 외계 문명과 접촉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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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은화님의 대화: 그 이후에 읽을 책을 고민 중인데요.
국내 SF문학의 초기작가인 문윤성 작가가 공개한 <완전사회>는 1965년 '주간한국'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입니다. 전쟁과 멸망의 위기를 극복한 근미래의 인류는 위업을 기념하고자 뛰어난 인간을 찾아내 저온 수면을 시켜 미래인들을 만나게 하려고 합니다. 육체와 정신적으로 흠결 없는 사람으로 뽑힌 한국인 '우선구'가 깨어난 22세기는 남성은 사라지고 여자만 남은 세계라는 배경인데요. 60년대의 한국SF소설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떤 내용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 다른 후보로 생각 중인 건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라 이미 읽어본 분들도 있을 겁니다.(저는 그믐에 오기 이전에 한 번 읽어봤습니다.) 베트남전에 직접 참전한 경험이 있는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SF입니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 수 있게 된 미래시대에 황소자리의 '토오란'이라는 외계문명과 충돌하게 되는데요. 지구와 토오란의 모성은 천문학적인 거리가 놓여 있어 전쟁 기간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영원에 가까울 만큼 길어지게 됩니다. 별과 별을 이동할 수 있는 항해술과, 생명을 먼지처럼 손쉽게 없애는 무기가 있는 미래에도 전쟁의 본질은 여전히 인간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후보는 <스패로>인데요. 우주에서부터 들려오는 노래가 지구의 천문대에 포착됩니다.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신神/믿음과 SF과학을 결합한 소설입니다. 외계문명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인류는 예수회 신부 겸 언어 박사인 '에밀리오 산도즈'를 포함한 선발대를 꾸려 신호를 보내는 행성으로 향하는데요. 시간이 한참 흘러 선발대의 우주선이 돌아오지만 거기서 살아 돌아온 건 산도즈 한 명 뿐이었습니다. 지구의 인간들은 산도즈의 실패에 분노하고 그에게 책임을 지우고자 그를 고발하고 청문회에 세웁니다. 이전 모임의 <신이 되기는 어렵다>처럼 신과 믿음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 될 것 같네요.
전 시어도어 스터전 책을 읽고 싶다고 하려고 했는데, 한국엔 단편선 밖에 없고 그나마 '인간 이상'은 절판되었네요. 그냥 저 혼자 읽겠습니다. 풀썩~

은화
꽃의요정님의 대화: 전 시어도어 스터전 책을 읽고 싶다고 하려고 했는데, 한국엔 단편선 밖에 없고 그나마 '인간 이상'은 절판되었네요. 그냥 저 혼자 읽겠습니다. 풀썩~
이 작품인가 보군요! <인간을 넘어서>는 예전에 SF전문 출판사인 '아작'에서 재출간을 계획했으나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취소된 게 아닐까 싶네요.

시어도어 스터전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서른여덟 번째 권은 SF 황금기를 대표하는 미국 작가 시어도어 스터전의 단편 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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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책 디자인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이쁘네요. 새 책으로 구입했더니 그런지.. 반짝이는 보라색 글씨도 그렇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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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은화님의 대화: 이 작품인가 보군요! <인간을 넘어서>는 예전에 SF전문 출판사인 '아작'에서 재출간을 계획했으나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취소된 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옥타비아 버틀러를 좋아하는데, 그녀가 가장 칭찬했던 작가분이 이 분이라 궁금했는데, 한국에는 작품이 없어서 일본에서 문고판책을 사달라고 부탁해서 사왔어요. 무려 1978년 중고책...근데 놀랍도록 깨끗합니다(누래진 거 빼곤). 언젠가는 읽겠죠. 읽을 책이 2만3천5백6십만권 정도 되지만
일단 현대문학 책부터 시간 날 때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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