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쟈는 그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왜인지 실바를 통통 마쿠트라 불렀고 오스카어에게는 토르 헤위에르달이란 사람에 대해 물었다. 실바가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더니 손가락으로 안경 모양을 만들고는 자동소총 쏘는 시늉을 했고 이쟈는 배를 부여잡으며 그 자리에서 총 맞는 연기를 했다. 안드레이는 그 상황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는데 보아하니 오스카어도 마찬가지인 듯 했다. 게다가 오스카어가 아이티와 타히티를 혼동한다는 게 곧 밝혀졌다. ”
『저주받은 도시』 p.38,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보리스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지음, 이보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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