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님의 문장 수집: " 우리는 단순히 관료제와 커뮤니케이션 기관의 경영자들이 계약을 꾸민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사회적 통제를 통해 시스템 속에 무책임이 조직화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인격적 의미의 조직화된 무책임은 현대 산업사회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특징이다. 개인은 외견상 멀게 보이던 조직과 모든 곳에서 마주치게 되고, 경영 간부들은 물론 그들에게 조작당하면서 동시에 조작에 가담하는 하수인들 앞에서도 왜소하고 무력하다고 느끼게 된다. "
“ 고층 빌딩 안에 있는 각 사무실은 방대한 서류철의 한 부분이고, 현대사회를 그 일상적인 형태로 가동하는 수십억 장의 종이를 생산하는 상징 공장의 일부다. … 당신이 결코 만든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수천 개의 규칙이, 당신이 만나본 적도 없고 만나볼 일도 없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 의해 당신에게 적용된다. ”
『화이트칼라 - 현대 중간계급의 초상』 p.289, 찰스 라이트 밀스 지음, 조형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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