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요정님의 대화: 왜인지 모르겠지만, 원숭이들 무리가 튀어나오는 부분에서 <눈먼자들의 도시>가 떠올랐어요. 전혀 관련성이 없는데 말이죠. 지금 <삼국지>에서도 메뚜기떼들이 출몰하는데, 자연이 예상밖의 일들을 행하면 인간들은 바지에 쉬한 것마냥 당황하는 거 같아요.
<삼국지>는 아마도 제가 가장 많이 읽은 소설이 아닌가 싶네요. 중학교 때인가, 아마 다섯 번 이상 읽었을걸요. 저의 최애 캐릭터는 본명인 조운보다 자인 조자룡으로 더 유명한 장수였죠. 월탄 박종화 선생이 세로로 쓴 책이었는데… 성인이 되어선 못 읽었네요. <삼국지>도 재밌게 읽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