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그 말이 아니야." 이쟈가 천천히 손을 휘저었다. "네 말처럼 다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아. 그들은 인류를 파악하려는 거야. 알겠어? 파악하려 한다고! 그런데 우리가 당면한 제일 큰 문제가 뭔가 하면, 역시 같아. 인류를, 우리 자신을 파악하는 것. 어쩌면 그들은 직접 우리를 파악하면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파악하는 걸 도울 수도 있으려나?" ”
『저주받은 도시』 p.146,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보리스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지음, 이보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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