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더 좋지 않아." 왕이 말했다. "더 떨어질 곳이 없는 자리에 있는 편이 가장 좋아. 넌 이해 못 해, 안드레이."
"왜 반드시 떨어진다고 생각해?" 안드레이가 혼란스러워하며 물었다.
"왜인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분명히 그렇게 돼.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당장 떨어지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을 해 가며 버텨야 하지. 나는 알아. 그 모든 걸 다 겪었어." ”
『저주받은 도시』 제2부 수사관 제3장,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보리스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지음, 이보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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