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님의 대화: 향팔님의 삶에 박수를 보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안아줘야 하나 그런 감정이 듭니다. 지금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하셨지만, 이렇게 책 읽는데에도 열심히잖아요..
저도 야망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못 얻을 꺼 같으면 꿈도 안 꾸고 세상 연연하지 않은 척 한답니다. 사람에 따라 그리는 모습이 좀 다를 수는 있겠으나 많은 아이들에게 그 '평범한 삶'이 얼마나 큰 거리감을 줄 수 있는지 알 것도 같더라구요...
같이 한량의 마음을 한 켠에 쭉 품고 살아 보아요~ 저도 오후엔 복잡계로 들어가보렵니다 ㅋㅋ
에고, 아이다님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모르게 그만 또 이렇게 열심히 읽고 있구만요 ㅎㅎㅎ 정말이지 독서라는 것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픈 마음을 거뜬히 이길 만큼 큰 재미를 주네요. 그믐에서 이렇게 이야기 나누는 것도 그렇고요.
녜, 한량처럼 오래오래 같이 벽돌 책 읽고 수다 떨면서 살아보아요! 책이 어려워서 골 싸매는 순간조차 다 재미있고 감사하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