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그리고 다음 달(8월)에 읽을 벽돌 책 후보도 정해 뒀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SF 작가 킴 스탠리 로빈슨이 2020년에 낸 기후 위기 SF 『미래부』를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소설인 듯 소설 아닌 소설 같은 책입니다.
제가 소설이지만, 벽돌 책 함께 읽기에서 읽어보자고 하는 이유는 두께도 두 권 800쪽 가까이 되는 벽돌 책이지만, 2025년부터 2052년까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인류의 여정을 지금까지 나온 모든 기후 위기 담론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버무려서 쓴 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입니다. 그냥 이 책 한 권 읽으면 지금 우리 앞의 기후 위기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의를 한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킴 스탠리 최고!)
소설과 논픽션과 에세이의 중간쯤 되는 분위기이니 긴 에세이를 읽는 느낌으로 읽으시면 될 듯해요. 추천합니다!
2020년이라고 하셔서 쪼금 기대를 했더니 울나라엔 올해 6월에 나온 책이네요. 근데 마지막 말씀이 엄청 끌리네요.
저는 같은 주제는 아니지만 어제 이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왜 이 작품을 이제 봤을까? 대단하더군요. 전 SF 접할기회가 그닥 많지는 않아서. 암튼 생각해 보겠습니다. ^^

애플시드‘애플시드’를 사수하고 인류의 미래를 구하라! 서기 2131년. 우량종 복제인간 바이오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최첨단 미래도시 ‘올림포스’. 평화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행정부를 장악한 바이오로이드로부터 권력을 되찾고자 하는 인간들의 반란은 본격화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원로들은 ‘애플시드’ 프로그램의 봉인을 해제하기로 결정하는데… 이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애플시드’를 사수하기 위한 전설의 여전사 듀난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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