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D-29
stella15님의 대화: @오구오구 맞긴합니다. 자유의지. 천국과 지옥의 개념 보단 처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드리면 제일 먼저 갖는 의구심이 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하나님이 만드셨냐는 거죠. 그렇게도 먹지 말라고 당부하셨으면 아예 만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왜 만드셔서 결국 따먹게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들고, 선악과 좀 따 먹었다고 그걸 죄라고 하고 그에 대한 벌로 고통하며 살게 만들고 하나님이라는 분 너무 편협하신 아니냐는 질문부터 하게 만들죠. 그러면서 자유의지는 무슨 개뿔?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거나 또 반대로 그것 때문에 신앙이 더 깊어지는 사람도 있죠. 기독교인이 새 박사님의 책을 본다면 거부감을 갖거나 냉소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두 진영에 대해서 서로 열린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독교는 자유의지도 강조하지만 구속이나 운명 같은 반대되는 개념도 수용하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의미가 되겠지만. 저 역시 새 박사님의 이론에 거부감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읽지 않은 건 꼭 그를 거부감 때문이기 보단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할 거고, 책값도 만만찮아 애저녁에 포기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올리신 문장과 견해들을 간간히 보면서 새 박사님이 아주 근거없는 말씀을 한 건 아니겠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있습다. 혹시 나중에라도 기독교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인 C.S 루이스는 원래 비신자였다가 신자가 되었고 기독교 변증가가된 사람입니다.
약간 딴 얘기지만... <순전한 기독교>, 제가 C. S. 루이스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책입니다. 아직 책장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
stella15님의 대화: @오구오구 맞긴합니다. 자유의지. 천국과 지옥의 개념 보단 처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드리면 제일 먼저 갖는 의구심이 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하나님이 만드셨냐는 거죠. 그렇게도 먹지 말라고 당부하셨으면 아예 만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왜 만드셔서 결국 따먹게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들고, 선악과 좀 따 먹었다고 그걸 죄라고 하고 그에 대한 벌로 고통하며 살게 만들고 하나님이라는 분 너무 편협하신 아니냐는 질문부터 하게 만들죠. 그러면서 자유의지는 무슨 개뿔?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거나 또 반대로 그것 때문에 신앙이 더 깊어지는 사람도 있죠. 기독교인이 새 박사님의 책을 본다면 거부감을 갖거나 냉소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두 진영에 대해서 서로 열린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독교는 자유의지도 강조하지만 구속이나 운명 같은 반대되는 개념도 수용하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의미가 되겠지만. 저 역시 새 박사님의 이론에 거부감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읽지 않은 건 꼭 그를 거부감 때문이기 보단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할 거고, 책값도 만만찮아 애저녁에 포기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올리신 문장과 견해들을 간간히 보면서 새 박사님이 아주 근거없는 말씀을 한 건 아니겠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있습다. 혹시 나중에라도 기독교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인 C.S 루이스는 원래 비신자였다가 신자가 되었고 기독교 변증가가된 사람입니다.
<순전한 기독교>는 제가 대학 다닐 때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선배 한 분이, 진작 교회를 버리고 광야(?)를 떠돌던 저에게 선물해준 책이었어요. 정말 좋은 책이니 이걸 읽고 기독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취지에서요. 그래서 그때 이 책을 읽긴 읽었었는데, 끝내 교회로 되돌아가지는 않았구만요. ^^;
연해님의 대화: 저도요. 기후위기 주제만 다루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두렵고, 인간들(?)을 더 경계하게 되더라고요. 작년에 저희 한참 냉매 이야기 할 때도 에어컨에 어찌나 치를 떨었던지요. 여담이지만 저는 이제 여름이 더운 게 아니라 늘 춥습니다(요즘은 걸칠 옷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그냥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다닌다지요). 사무실과 지하철, 버스에 들어갈 때마다 냉동실에 들어가는 기분이에요(어질어질). 저도 같은 마음으로 기대하며 펼쳐보려고요. 그럼에도 낙관! 부지런한 희망! 다음 달에도 향팔님과 함께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기쁘고요:)
오, “부지런한 희망”!! 작년 이맘때 냉매 책 읽으면서 YG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었죠? 까묵고 살았는데 연해님 덕분에 다시 마음에 새겨지네요.
이 타이밍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군요. 여러분 말씀 듣다 보니, 특히 내일부터 읽을 11장과도 연관이 있는 책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바트 어만의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입니다. 어만은 종교학자이자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성서학자인데, 애초 독실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였다가 지금은 신앙을 버린 분이죠. C. S 루이스와 반대의 길을 걸어간 분이라고나 할까요. @장맥주 작가님은 완전 취향일 듯하고, 아직 기독교에 미련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 고민을 안겨 주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어만은 양립론자 같네요.)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기아, 전염병, 가뭄, 허리케인, 대학살, 전쟁 등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은 세상에 너무도 많다. 고통의 문제 때문에 누군가는 종교에 귀의하고 누군가는 신을 불신한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YG님의 대화: 이 타이밍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군요. 여러분 말씀 듣다 보니, 특히 내일부터 읽을 11장과도 연관이 있는 책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바트 어만의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입니다. 어만은 종교학자이자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성서학자인데, 애초 독실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였다가 지금은 신앙을 버린 분이죠. C. S 루이스와 반대의 길을 걸어간 분이라고나 할까요. @장맥주 작가님은 완전 취향일 듯하고, 아직 기독교에 미련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 고민을 안겨 주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어만은 양립론자 같네요.)
바트 어만 책 가운데는 정말 주옥 같은 책이 한둘이 아닌데요.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일 유명한 책은 『성경 왜곡의 역사』이고요. 세 책 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저자 바트 어만은 예수의 신성이 교회의 교의가 되는 데 걸린 300년의 과정을 재미있는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낸다.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수관에 대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제공하고 있다.
두렵고 황홀한 역사 -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영민한 논리와 도발적인 관점으로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도 대부분이 믿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사후 세계관이 성서에 기반한 개념이 아님을 논증한다.
성경 왜곡의 역사 - 증보판『성경 왜곡의 역사』가 20년 만에 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신의 말씀’이 되기까지, 누가 어떤 의도를 품고 성서를 고쳤을까? 하나님이 그 말씀을 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성서의 원문이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 손에 의해 수없이 변경되어왔다면 우리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YG님의 대화: 바트 어만 책 가운데는 정말 주옥 같은 책이 한둘이 아닌데요.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일 유명한 책은 『성경 왜곡의 역사』이고요. 세 책 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만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기독교 기반의 종교학자(신학자)는 하비 콕스인데요. 『예수, 하버드에 오다』는 제가 기독교 배경 지인에게 꼭 선물하는 책이랍니다. 정말 저한테 영향을 많이 준 책이에요. :)
예수 하버드에 오다 - 1세기 랍비의 지혜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1980년대 초 하버드대학교는 학부에 ‘윤리적 사유’ 분과를 신설했다.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는 하버드 졸업생들이 부정한 거래나 불법 행위에 연루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학교 차원에서 ‘윤리적 사유’를 교육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분과의 강좌로 개설돼, 20여 년이 넘도록 학생들의 호응을 받아온 ‘예수와 윤리적 삶’이라는 강의의 내용을 총괄하여 책으로 옮긴 것이다.
장맥주님의 대화: 약간 딴 얘기지만... <순전한 기독교>, 제가 C. S. 루이스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책입니다. 아직 책장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
오, 루이스를 좋아하시는군요. 그럼 언능 읽으셔야죠!
향팔님의 대화: <순전한 기독교>는 제가 대학 다닐 때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선배 한 분이, 진작 교회를 버리고 광야(?)를 떠돌던 저에게 선물해준 책이었어요. 정말 좋은 책이니 이걸 읽고 기독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취지에서요. 그래서 그때 이 책을 읽긴 읽었었는데, 끝내 교회로 되돌아가지는 않았구만요. ^^;
ㅎㅎ 그 선배 또 남자 선배겠군요! 이제부턴 연애에 대해서도 한자락 알려주시죠 향팔님! 끝내는 무슨. 못해도 살아오신 날만큼 앞으로 더 사셔야 할 것 같은데 그중 다시 돌아갈 날이 있을 수도 있지요. 기독교인들이 흔들림없이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방황을해도 신앙안에서 하는 거지 방황하지 않는 신앙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때 미우라 아야꼬도 좋아했던 걸요? 하하
YG님의 대화: 바트 어만 책 가운데는 정말 주옥 같은 책이 한둘이 아닌데요.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일 유명한 책은 『성경 왜곡의 역사』이고요. 세 책 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요거 제 취향 같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언제고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그 선배 또 남자 선배겠군요! 이제부턴 연애에 대해서도 한자락 알려주시죠 향팔님! 끝내는 무슨. 못해도 살아오신 날만큼 앞으로 더 사셔야 할 것 같은데 그중 다시 돌아갈 날이 있을 수도 있지요. 기독교인들이 흔들림없이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방황을해도 신앙안에서 하는 거지 방황하지 않는 신앙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때 미우라 아야꼬도 좋아했던 걸요? 하하
“그 선배 또 남자 선배” ㅋㅋㅋ 스텔라님은 이제 저라는 인간을 다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아, 그러면 저도 아직 방황하는 신앙인인 걸까요. 길 잃은 어린(?)양… 돌아올 탕자…
향팔님의 대화: “그 선배 또 남자 선배” ㅋㅋㅋ 스텔라님은 이제 저라는 인간을 다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아, 그러면 저도 아직 방황하는 신앙인인 걸까요. 길 잃은 어린(?)양… 돌아올 탕자…
ㅎㅎ 다른 분은 몰라도 말씀하신 선배는 궁금하네요. 어떤 분이시기에 이렇게 루이스의 책을 주면서까지...전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저도 한번 광야로 나가 볼걸 그랬나? 제가 그동안 믿음이 너무 좋았나봐요. ㅋㅋㅋ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기다리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ㅋㅋ
YG님의 대화: 이 타이밍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군요. 여러분 말씀 듣다 보니, 특히 내일부터 읽을 11장과도 연관이 있는 책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바트 어만의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입니다. 어만은 종교학자이자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성서학자인데, 애초 독실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였다가 지금은 신앙을 버린 분이죠. C. S 루이스와 반대의 길을 걸어간 분이라고나 할까요. @장맥주 작가님은 완전 취향일 듯하고, 아직 기독교에 미련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 고민을 안겨 주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어만은 양립론자 같네요.)
전에도 몇 번 @YG 님이 추천하셨던 책인데... 지금 저에게는 더 각별히 다가오네요. 완전 취향일 거 같습니다. 이미 제가 관심 책장에 담아놨었군요. 꼭 읽겠습니다. 전자책이 없어서 여태까지 미뤄놨던 거 같네요.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다른 분은 몰라도 말씀하신 선배는 궁금하네요. 어떤 분이시기에 이렇게 루이스의 책을 주면서까지...전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저도 한번 광야로 나가 볼걸 그랬나? 제가 그동안 믿음이 너무 좋았나봐요. ㅋㅋㅋ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기다리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ㅋㅋ
@stella15 @향팔 @SooHey 정작 저는 나니아 연대기는 3권인가 4권인가까지 읽다가 지쳐서 포기했고... C. S. 루이스의 책 중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가 인생책 중 한 권입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나왔었죠. 감명 깊게 읽었고 집에 한국어판과 영어 원서를 갖고 있습니다. 위에 <빙점> 이야기 나올 때 못 끼어들었는데, 저도 <빙점>, <속 빙점> 둘 다 좋아합니다. 기독교 소설로도, 대중 소설로도 훌륭하지요. 미우라 아야코가 잊히는 게 아쉽고요. 미우라 아야코의 <양 치는 언덕>이라는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C. S. 루이스 소설. 루이스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조지 세이어는 "만약 이 책이 익명으로 출간됐다면 아무도 C. S. 루이스의 작품임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라 했다. 루이스가 말년에 아내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으로 쓴 소설이며, 작가 스스로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작품이다.
양 치는 언덕미우라 아야코는 1964년 「아사히신문」 1천만 엔 현상 공모에 <빙점>이 당선되며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번역 판본을 가진 일본 작가로 꼽힌다. <빙점>은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양 치는 언덕>은 이에 이은 미우라 아야코의 또 하나의 대표작이다.
향팔님의 대화: <순전한 기독교>는 제가 대학 다닐 때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선배 한 분이, 진작 교회를 버리고 광야(?)를 떠돌던 저에게 선물해준 책이었어요. 정말 좋은 책이니 이걸 읽고 기독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취지에서요. 그래서 그때 이 책을 읽긴 읽었었는데, 끝내 교회로 되돌아가지는 않았구만요. ^^;
저랑 비슷한 경로를 거치신거 같아요. 저에게도 저 책을 소개해준 선배가 있습니다 저도 읽긴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되돌아 갔던건 아니고 살다가 위기에 쳐했을때 떠밀리듯 교회에 발을 드렸다가 다시 빠져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다시 못 돌아가고 있습니다. 새박사님 책이 진리처럼 다가올때가 있고 외계인이 믿어지고, 코스모스를 사랑하는 1인이 되고는 종교가 저의 뇌에 차지할 공간이 없습니다.
YG님의 대화: 어만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기독교 기반의 종교학자(신학자)는 하비 콕스인데요. 『예수, 하버드에 오다』는 제가 기독교 배경 지인에게 꼭 선물하는 책이랍니다. 정말 저한테 영향을 많이 준 책이에요. :)
기자님, 이런 주제로 벽돌책 같이 읽어봐도 좋을거 같아요~~~ 기대되네요
장맥주님의 대화: @stella15 @향팔 @SooHey 정작 저는 나니아 연대기는 3권인가 4권인가까지 읽다가 지쳐서 포기했고... C. S. 루이스의 책 중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가 인생책 중 한 권입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나왔었죠. 감명 깊게 읽었고 집에 한국어판과 영어 원서를 갖고 있습니다. 위에 <빙점> 이야기 나올 때 못 끼어들었는데, 저도 <빙점>, <속 빙점> 둘 다 좋아합니다. 기독교 소설로도, 대중 소설로도 훌륭하지요. 미우라 아야코가 잊히는 게 아쉽고요. 미우라 아야코의 <양 치는 언덕>이라는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나니아 연대기 진짜 읽기 쉽지않죠. 저도 몇번 도전했다 실패했어요. 저 아는 목사님은 진짜 루이스 찐팬인데 그분 책이 쉽진않지만 꾸준히 읽다보면 어느새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언제고 여기에 함께읽기 할까봐요. 미우라 아야꼬도 좋아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5-7장을 읽다보니 든 생각은 결국 진화과정은 창발적 과정 emergence인거죠? 설계자나 목적 없이 질서와 복잡성이 스스로 생기는 과정..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이러한 자유의지 신봉자들은 개별 뉴런이 물리적 우주에 저항할 수 없고 자유의지를 가질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한 무리의 뉴런은 예외라고 생각 한다. 리스트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유의지와 그 전제 조건은 창발적이고 더 높은 수준의 현상"이라고 말이다.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240,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하향적 인과관계는 개별 구성 요소에 복잡한 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멍청하고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맥락을 결정한다. 개별 뉴런이 다른 많은 뉴런과 상호작용한다고 해서, 중력을 거스르는 ‘원인 없는 원인’이 되어 자유의지를 생성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249,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장맥주님의 대화: 전에도 몇 번 @YG 님이 추천하셨던 책인데... 지금 저에게는 더 각별히 다가오네요. 완전 취향일 거 같습니다. 이미 제가 관심 책장에 담아놨었군요. 꼭 읽겠습니다. 전자책이 없어서 여태까지 미뤄놨던 거 같네요.
@장맥주 아, 그러네요. 제가 벽돌 책 모임 중에 종교나 기독교가 언급될 때마다 이 책을 두 번이나 추천했었군요. ('그믐'의 이런 장치 좋습니다!) 작가님께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뭔가 느끼고 배우는 바가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이벤트] 김봉중 교수 강력 추천!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다산북스/책 증정] 인간 본성의 불편한 진실!『다정함의 배신』을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