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솟음에 전혀 문제가 없어서, 양자 수준의 불확정성이 잡음에 의해 상쇄되지 않고 그 대신 10의 수십 제곱 배나 큰 거시적 사건을 형성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뇌의 모든 부분의 기능과 행동이 양자 수준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 각자가 상호 모순되는 50개의 도덕 체계를 동시에 믿는 중첩의 구름이 될까? 주류판매점에서 난동이 벌어지는 동안 방아쇠를 당기는 동시에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있다가, 경찰이 도착한 후에야 거시적 파동의 기능이 무너지고 점원이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가 될까?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0장 자유의지는 무작위적인가?,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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