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바트 어만 책 가운데는 정말 주옥 같은 책이 한둘이 아닌데요.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제일 유명한 책은 『성경 왜곡의 역사』이고요. 세 책 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들 위에서 신앙적인 이야기 많이 남겨주셨는데, 이 책에도 종교와 자유의지를 엮어낸 대목이 술술술 잘 읽혔습니다. 내집단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고요. 저도 한때(?)는 신실한 크리스찬이었고, 지금은 무신론자가 되었지만 왜 그 길을 택하게 되었는지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됐어요. 참고로 저는 모태신앙도 아니었고,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교회를 찾아갔더랬죠. 개신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아예 없어 집 근처에 있는 교회를 토요일에 무작정 찾아갔다가 잠겨있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지요(주일예배라는 개념도 몰랐으니). 그리고 다음 날 예배시간에 맞춰 제대로 갔습니다. 그 시절에는 교회에 거의 살다시피하면서 성경은 물론이고, 온갖 신앙서적들을 독파하곤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YG님이 추천해주신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라는 책은 꼭 읽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