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결과는? 자유의지 회의론자(어떤 유형이든)와 자유의지 신봉자는 윤리적 행동에서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결과로서, 자유의지에 대한 입장에 관계없이 도덕적 정체성이라는 기준에 입각하여 자신을 가장 잘 정의하는 사람들이 가장 정직하고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람들이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을 철회한다고 해서 반드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는 낙관론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특권이나 역경이 전두피질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것이 바로 그 이유다"라는 결론을 내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같은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것이 바로 그 이유다"라고 결론을 내린 사람들의 거울이다. 이 둘의 유사점은 궁극적으로 차이점보다 더 크며,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은 도덕적 품위의 근원에 대한 질문에 "관심 없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과 그들의 모습이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1장 자유의지 회의론자는 난동에 가담할까?,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