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님의 대화: 13장에서 저도 '약을 먹지 않고 운전하도록 만든 뇌' 는 결정론적이라 하더라도, '뇌전증과 조현병은 뇌에 생긴 질병이지'란 발상의 전환과는 다른 차원 아닌가.. 싶었네요.
알콜/마약을 복용하고는 운전을 하면 안되는데..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 운전했을 거라는 추측할 수 밖에 없네요.
비양립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이해해보면 타인에 대해 관용과 이해을 갖게 되면 사건을 사고로 보면서 사회적 책임으로 돌리면서 시스템을 더 나아지게 하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고의로 혹은 안일한 생각으로 한 행동에 대해 개인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까지는 아직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네요. ㅎ
네, 새 선생님 논리에 내내 호감을 가지고 씐나게 읽던 중 맞이한 13장(두둥!), 파격적인 주장이라 지금 위기입니다! (새 선생님 본인도 이 글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잘 아시는 듯해요 ㅎㅎ) 지난번에 ‘골감소증’으로 진단을 받고(‘골다공증’은 동네 정형외과의 오진이었슴다!) 커피도 끊었건만, 살짝 현기증이 오는 듯도 해서리 고 핑계로 아라(아이수라떼)를 한잔 때렸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넘 재밌습니다. 이번 독서를 시작하면서 제가 흥미를 가졌던 논의들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