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15님의 대화: 그렇군요. 중독이 또 다른 중독을 낳긴하죠. 습관적으로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나는 절대 폭력은 하지 말아야지 하다 결국 폭력을 한다고 듣긴했습니다. 근데 중독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허용 가능한 것이 있고 해로운 중독있다고. 저도 커피를 못 끊는 중독이 있습니다. 끊을 생각은 아직없고. 물론 예전에 비하면 옅게 먹긴 합니다. 하루에 두 세잔은 마시죠. 한창 땐 하루에 세잔 밥 먹고 입가심으로 꼭 마셨는데 나이드니까 그것도 부담이 되더군요.
술은 코로나가 되면서 아예 안 마십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술 잘 마시게 생겼다고 하던데 무슨 근거로 그런...? 술 잘 마시는 관상이 따로 있는가 봅니다. 제가 술을 안 마셔서 되는 일이 없는 걸까요? ㅋㅋ 나이 50줄 타기 시작하면 술 마시지 말라고 하더군요. 우린 습관과 중독 그 어디쯤을 헤메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술을 안 마셔서 되는 일이 없는 걸까요?” << 아닙니다 스텔라님! 제가 술을 많이 마셨는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갈비뼈를 계기로 술을 끊으면 제 인생에도 해뜰날이 오려나,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하하하!
(우린 습관과 중독 그 어디쯤을 헤매고 있다는 말씀이 확 와닿는구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