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님의 대화: 저도 이 소식을 어제 접하고, 처음에는 제가 뭘 잘못 본 줄 알았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라서요(찾아보니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네요). 저는 일본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분 소설은 한창 즐겨보던 시기가 있었는데... 저는『용의자 X의 헌신』은 영화는 못 보고 책으로 읽으면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 달에 나오는 유작은 꼭 읽어봐야겠어요.
요즘에도 대장암이 사인이되기도 하는군요. 대장암은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암인데. 더구나 70 바라보는 나이라면 세포가 그리 활발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그 연세에도 글을 썼다니 존경스럽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소설생태계가 좀 다른가 봅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50줄 타고 60줄 타면 그 작가가 뭘하는지 잘 모르겠던데. 그게 정말 그 분들이 안 쓰기로했기 때문일까? 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문학상이 대체로 신인 발굴에 촛점이 맞혀있는 것도 그렇고. 황석영 작가 70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설 내는 거 보면 존경스럽기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