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적인 결정을 인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결정하는 것‘과 ‘의도하는 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면, 단순한 의미 분석이 아니라 진지한 의미론적 고찰이 필요하다. … 로스키스는 자신의 글에서 의식적 의도와 의도의 의식의 차이를 강조한다. 앨프리드 마일은 준비전위가 발생한 시점이 실제로 온전히 자유롭게 선택했을 때이며, 그후 자유의지로 선택한 것을 의식적으로 인식하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추측한다. 이에 반론을 제기하는 한 연구에 따르면, 준비전위가 발생할 때 많은 피시험자들이 ’언제 움직일까’보다는 ‘저녁에 뭘 먹을까’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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