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님의 대화: 저도 어릴 때 외할머니댁에 가면, 일회용 비닐장갑에 물을 채워 높은 곳에 매달아 둔 풍경(?)을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요. 딱히 찾아본 적은 없었고, 어릴 때 기억이라 잊고 있었는데, 향팔님 질문 덕분에 다시금 떠올라서 처음으로 찾아봤습니다. 재미있는 자료가 있네요.
https://www.science.go.kr/mps/1079/bbs/423/moveBbsNttDetail.do?nttSn=26133
정리하자면, 다섯 손가락을 통해 수많은 왜곡된 상이 형성되고, 왜곡된 상의 계속되는 움직임에 따라 상이 접근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한다고 합니다. 이게 파리채와 같은 큰 물체가 위협한다고 느껴져 도망간다고 하네요.
첨부파일 보시면 아이들의 시선에서의 궁금증이라 더 귀엽습니다. 2013년 자료니, 이 아이들도 이제 나이로는 성인이 되었겠어요:)
@연해 @SooHey
두 분 감사합니다! 우와 이게 완전 과학이구만요. 이런 원리로 파리를 쫓는 거였다니 생각지도 못했어요. @연해 님 말씀 듣고 첨부파일 열어 봤는데 감탄했습니다. 말씀대로 아이들의 궁금증도 귀엽고 논문의 퀄리티도 정말 훌륭하네요. 제가 저 나이 땐 뭐 했나 싶습니다 ㅎㅎ
근데 @SooHey 님… 지네 부상을 버물리로 버티시다니… 동네 냥이가 독사를 잡아 먹는 현장을 직관하셨다니! 강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