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님의 대화: 다들 벌레 이야기에 이토록 진심이시라니. 읽으면서 자꾸 웃음이 나네요(어? 근데 팔에 왜 자꾸 소름이...) 저는 다리가 다섯 개 이상인 친구들 다 무서워하고, 볼 때마다 호들갑 떠는 편이라 이 방에서 가장 겁이 많은 것 같습니다(하하). 러브 버그가 처음 출몰했던 해가 문득 떠오르네요. 지금보다 개체 수도 훨씬 많아서 마주칠 때마다 파닥파닥 팔을 휘저으며 어찌나 난리를 쳤던지. 심지어 얘들은 왜 이렇게 천천히 날아다니는...
아.. 정말 초딩들 똥이야기 좋아하는 것처럼 벌레 이야기는 왜이리 진심이 되는지? ㅎㅎㅎ 맞아요.. 빨리 날아서 좀체 안 잡히는 파리 모기도 짜증나지만 슬슬슬 천천히 날아다니는 애들도 짜증;;;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는데도 이렇게 무더기로 나타나니 감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