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와, YG님 명문! ㅎㅎ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YG님의 빙의(ㅋㅋ)글을 두세 번 되풀이해 읽다보니 새 선생님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 같은 느낌인데요? @밥심 님께서 올려주신 새선생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그분의 논리에 시나브로 넘어가..고 있는 저를 발견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특히 요 마지막 대목이 오빠의 말만큼이나 뼈를 때리네요.
"'네 나이면 네 탓'이라며 오빠분이 강력하게 뼈를 때려준 그 경험 역시, 지금 이 순간 향팔 씨의 앞이마엽겉질에 입력된 아주 새로운 '환경적 자극'이니까.
우리 뇌는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회로가 변하는 성질(신경가소성)이 있으니, 그 강렬한 자극 덕분에 앞으로 향팔 씨의 행동이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그 변화 역시 '어제와는 다른 미래'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결정론의 결과물일 것이오."
1장에 나오는, ‘세상은 결정론적이지만 상황은 변할 수 있다’는 말이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대목이 왠지 그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되어줄 것 같아요.
(제 오빠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 ㅎㅎ)
@향팔 제가 조금 과잉 빙의해 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