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저는 열린책들 전집밖에 읽어보지 않아서 추천을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김연경 선생님과 석영중 선생님 들이 호평받는다는 얘기를 줏어 들었답니다. @stella15 님께서 말씀하신 김정아 선생님도요. (김연경 선생님은 개인 유튜브도 하시는데 내용이 유익하대요. 석영중 선생님은 도선생 번역 작품 수는 적지만 그의 작품세계에 관한 좋은 서적을 많이 집필하셨죠.)
흐흐 그런데 위에 쓴 글대로 저는 열린책들 편집의 숨막힘을 한번 느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어우러져 선사하는 질식 시너지(?) 효과가 대단합니다 ㅋㅋ
ㅎㅎ 질식 시너지! 저도 웃겨요. 아, 그래서 제가 읽다가 포기했나 봐요. 진짜 숨이 막혔거든요. ㅋㅋ 김정아 교수께 가장 최근 버전으로 알고 있어요. 전 책 디자인이 맘에 들어 욕심이 나긴해요. 근데 러시아 문학 번역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채수동 씨를 권하는 사람도 있어요. 박균호라는 독서 큐레이터라는 분이. 어제 YG님이 번역이 원문보다 더 표현이나 읽는 맛이 난다고 했잖아요. 그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채수동 번역가는 원문의 뼈대는 그대로 하고 거기에 상상력을 더했다나 뭐라나. 그러니까 약간의 창작이 개입할 소지가 더 많아지는 셈이죠. 누구는 번역도 제2의 창작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전 죄와벌 채수동 번역본을 사 놓고 여태 못 읽고 있네요. 하하. 죄와벌 열린책들로 함 읽었는데. 암튼 향팔님 조언대로 카가의 형제들 다시한번 도전해 보겠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