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오구님의 대화: 비양립주의 입장을 채택한 후 저에대해 좀더 너그러워졌고 세상에 대해서도, 사춘기 천방지축아들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종교를 포기한 후에 자연스럽게 태생한 자유의 느낌이 더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자유의지는 기독교에서 중요한 개념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영혼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심판을 받으려면 자유의지가 존재해야 하는데, 결정론이 맞다면 심판의 근거가 없어지는 거라서. 기독교 배경의 철학자들은 어떻게든 자유의지의 존재를 변호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