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15님의 대화: @오구오구 맞긴합니다. 자유의지. 천국과 지옥의 개념 보단 처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드리면 제일 먼저 갖는 의구심이 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하나님이 만드셨냐는 거죠. 그렇게도 먹지 말라고 당부하셨으면 아예 만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왜 만드셔서 결국 따먹게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들고, 선악과 좀 따 먹었다고 그걸 죄라고 하고 그에 대한 벌로 고통하며 살게 만들고 하나님이라는 분 너무 편협하신 아니냐는 질문부터 하게 만들죠. 그러면서 자유의지는 무슨 개뿔?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거나 또 반대로 그것 때문에 신앙이 더 깊어지는 사람도 있죠. 기독교인이 새 박사님의 책을 본다면 거부감을 갖거나 냉소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두 진영에 대해서 서로 열린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독교는 자유의지도 강조하지만 구속이나 운명 같은 반대되는 개념도 수용하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의미가 되겠지만.
저 역시 새 박사님의 이론에 거부감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읽지 않은 건 꼭 그를 거부감 때문이기 보단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할 거고, 책값도 만만찮아 애저녁에 포기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올리신 문장과 견해들을 간간히 보면서 새 박사님이 아주 근거없는 말씀을 한 건 아니겠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있습다. 혹시 나중에라도 기독교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인 C.S 루이스는 원래 비신자였다가 신자가 되었고 기독교 변증가가된 사람입니다.
약간 딴 얘기지만... <순전한 기독교>, 제가 C. S. 루이스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책입니다. 아직 책장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