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심원단, 학교 교실, 시상식, 추도사, 실험 철학자들의 연구 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맹렬한 집념을 발휘하여 자유의지라는 개념을 고수한다. 타인이 됐든 자기 자신이 됐든 귀인attribution과 심판judgement에 대한 끌림은 엄청나며, 전 세계 모든 문화권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침팬지도 자유의지를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목표는 모든 독자에게 자유의지가 전혀 없다고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소수의 학자들(예: 그레그 카루소, 샘 해리스, 더크 페어붐, 피터 스트로슨)과 함께 변방에 머무는 여행자라는 것을 안다. 나는 그저 누군가의 자유의지 신앙에 크게 도전하는 정도로 만족할 것이다. 우리의 일상과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대한 생각을 재구성할 정도로 말이다. 독자 여러분이 그 지점에 도달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0.5장 간주곡,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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