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오구님의 대화: 10장 읽고 있는데요, 양자 형이상학, 양자 철학, 양자 신학, 이런 이상하고 낯선것들이 나오는데, 신흥종교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유행하는 사이언톨로지? 뭐 이런것들에서 인용하기 좋은 것들 일까요?? 결국 과학도 종교화 시키는 인간인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때, 정말 오래전이지만 노장사상이나 불교를 양자역학이랑 엮어서 멋지게 설을 푸는 책들이 있었어요. 당시에는 관심을 가져보려다 말았는데 요즘도 그런 유행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세계의 구성 요소가 물질이 아니라 에너지와 물질 사이를 오고 가는 기묘한 입자들이라는 것이 어떤 시사점을 갖는지 잘 모르겠고 크게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을 더 깊이 공부해서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얼마전 시간이 존재하는가, 시간 역시 인간의 인식구조 상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고 실제로는 과거와 미래를 포함한 시간 전체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주제의 책을 읽었는데 흥미롭게 읽다가 어느 순간 멈췄어요. 물리학 공부부터 더 해야 이해가 될 거 같아서. 그리고 뭐 저랑 직접적 관련은 없는 거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