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요정 ㅎㅎ 그럼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몰라요. 원작을 봐야겠군요. ㅋㅋ 영화 혹시 지니 TV에 있나했더니 역시 없네요. 아니 195,60년대 영화도 찾아보면 있던데 이 영화가 행방불명이라니 말이나 됍니까? 허어~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D-29

stella15

장맥주
완독했습니다. 다 읽은 감상은 중간에 정리했던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의 정책과 현대인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저자의 견해에 찬성하는데, 그런 주장을 받아들이기 위해 결정론까지 인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책 제목이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가 아니라 <많은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연해
장맥주님의 대화: 이런 책이 있네요! ㅎㅎㅎ
하하, 역시 센스가 센스가! 저는 이 책으로 화답해보고 싶습니다. 작가님:)
(이런 책도 있네요?)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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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연해 캬~역시 연해님!
저는 이 책으로 연해님 지원 사격! ㅋㅋ

내 말이 그 말이에요 - 오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작가 김제동이 방송이나 공연하는 것보다 집에서 살림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로이 발견한 일상의 작고 기쁜 순간들을 담은 일기장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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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장맥주님의 대화: 이런 책이 있네요! ㅎㅎㅎ
강한 부정으로 긍정을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

오구오구
“ 모든 것은 겹겹이 포개진 거북이이고, 쉬운 길과 어렵지만 올바른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전두피질의 작동은 뇌의 다른 모든 것과 똑같이 1초 전, 1분 전··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더 많은 의지력을 발휘하도록 스스로를 다그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98
마이클 섀들런과 아디나 로스키스가 강조했듯이, 자유의지가 결정론과 양립할 수 있다고 믿든 말든 불확정성과는 양립할 수 없다. 한 철학자의 무척이나 고상한 말을 빌리면, '우연은 필연만큼이나 가차없다.’ 284
사람들이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을 철회한다고 해서 반드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는 낙관론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은 도덕적 품위의 근원에 대한 질문에 '관심 없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과 그들의 모습이다. 331
우리가 직관적으로 변화의 원인으로 여기는 의도적 주체성과 자유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학습된 군소를 만드는 것과 동일한 분자를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포함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367
이 책의 밑바탕을 이루는 과학이 궁극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무런 의 미가 없다는 것이다. "바로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고, 바 로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저런 일이 일어났다"라는 것 외에 "왜?"에 대한 담은 없다. 이따금씩 원자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우리 각자가 "나"라고 부르 는 것들을 형성하는 공허하고 무관심한 우주만 있을 뿐이다. 470
나와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이 렙틴 변이가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나는 더이상 스스로를 뚱뚱한 돼지라고,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484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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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오구오구님의 문장 수집: "모든 것은 겹겹이 포개진 거북이이고, 쉬운 길과 어렵지만 올바른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전두피질의 작동은 뇌의 다른 모든 것과 똑같이 1초 전, 1분 전··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더 많은 의지력을 발휘하도록 스스로를 다그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98
마이클 섀들런과 아디나 로스키스가 강조했듯이, 자유의지가 결정론과 양립할 수 있다고 믿든 말든 불확정성과는 양립할 수 없다. 한 철학자의 무척이나 고상한 말을 빌리면, '우연은 필연만큼이나 가차없다.’ 284
사람들이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을 철회한다고 해서 반드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는 낙관론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은 도덕적 품위의 근원에 대한 질문에 '관심 없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과 그들의 모습이다. 331
우리가 직관적으로 변화의 원인으로 여기는 의도적 주체성과 자유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학습된 군소를 만드는 것과 동일한 분자를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포함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367
이 책의 밑바탕을 이루는 과학이 궁극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무런 의 미가 없다는 것이다. "바로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고, 바 로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저런 일이 일어났다"라는 것 외에 "왜?"에 대한 담은 없다. 이따금씩 원자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우리 각자가 "나"라고 부르 는 것들을 형성하는 공허하고 무관심한 우주만 있을 뿐이다. 470
나와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이 렙틴 변이가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나는 더이상 스스로를 뚱뚱한 돼지라고,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484"
저도 완독했습니다. <행동><감정은 어떻게>에서 한두챕터?에서 다루던 내용의 심화버전같고, @YG 님이 초반에 알려주셨던 새박사님의 정치적 스탠스와 신념도 강하게 어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삶에는 의미가 없다"는 명제가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물고기는 없다>를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이 그런 부분이었거든요.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고 이해하면서 (삶을 막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존재에 큰 의미나 책임을 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 있다는 태도를 갖게 된거 같아요. 죄책감이나 도덕적 태도로 괴로와 하지 않아도 되구요.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구요 ㅎ
타인에 대한 관용도 더 생긴다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새박사님의 집요한 설명과 매끄럽지 않은 번역(저만 그런건 아니죠?)으로 <행동>만큼 읽기가 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냥 '그렇지, 그렇지' 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결정론자로 비양립주의자로 가겠습니다 ㅎㅎ

오도니안
오구오구님의 대화: 저도 완독했습니다. <행동><감정은 어떻게>에서 한두챕터?에서 다루던 내용의 심화버전같고, @YG 님이 초반에 알려주셨던 새박사님의 정치적 스탠스와 신념도 강하게 어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삶에는 의미가 없다"는 명제가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물고기는 없다>를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이 그런 부분이었거든요.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고 이해하면서 (삶을 막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존재에 큰 의미나 책임을 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 있다는 태도를 갖게 된거 같아요. 죄책감이나 도덕적 태도로 괴로와 하지 않아도 되구요.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구요 ㅎ
타인에 대한 관용도 더 생긴다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새박사님의 집요한 설명과 매끄럽지 않은 번역(저만 그런건 아니죠?)으로 <행동>만큼 읽기가 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냥 '그렇지, 그렇지' 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결정론자로 비양립주의자로 가겠습니다 ㅎㅎ
완독 축하드려요~
저는 양립주의와 비양립주의는 자유의지의 정의에 달린 문제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확고한 결정론자입니다. 적어도 몇년 전부터 그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크게 바뀌는 부분은 아직까진 없어요.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분노와 증오와 경멸의 감정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이 결정론 교리문답 과정을 밟게 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하곤 합니다.
결정론이 마음에 배게 되면 관용이 늘고 자신을 옥죄는 자의식이 줄고 후회나 억울함, 분노 같은 감정들이 많이 줍니다. 단점은 사회적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뒷담화에 잘 끼지 못하고 좀 재미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자신감, 책임감, 인내력, 투쟁력 같은 활기찬 덕목들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그건 피할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맥주
@stella15 @연해 @ifrain
인간이 이 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나 푸릅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765
정말 모든 게 결정되어 있는 걸까요.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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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니안
매트릭스에서 오라클은 결정된 미래를 알지만 네오는 알 수 없죠. 그리고 네오의 의지와 선택이 결정된 미래를 구성하구요.

향팔
오구오구님의 대화: 저도 완독했습니다. <행동><감정은 어떻게>에서 한두챕터?에서 다루던 내용의 심화버전같고, @YG 님이 초반에 알려주셨던 새박사님의 정치적 스탠스와 신념도 강하게 어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삶에는 의미가 없다"는 명제가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물고기는 없다>를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이 그런 부분이었거든요.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고 이해하면서 (삶을 막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존재에 큰 의미나 책임을 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 있다는 태도를 갖게 된거 같아요. 죄책감이나 도덕적 태도로 괴로와 하지 않아도 되구요.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구요 ㅎ
타인에 대한 관용도 더 생긴다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새박사님의 집요한 설명과 매끄럽지 않은 번역(저만 그런건 아니죠?)으로 <행동>만큼 읽기가 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냥 '그렇지, 그렇지' 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결정론자로 비양립주의자로 가겠습니다 ㅎㅎ
“삶에는 의미가 없다”… <맥베스>에서도 이와 같은 대사를 아주 인상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향팔
오도니안님의 대화: 완독 축하드려요~
저는 양립주의와 비양립주의는 자유의지의 정의에 달린 문제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확고한 결정론자입니다. 적어도 몇년 전부터 그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크게 바뀌는 부분은 아직까진 없어요.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분노와 증오와 경멸의 감정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이 결정론 교리문답 과정을 밟게 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하곤 합니다.
결정론이 마음에 배게 되면 관용이 늘고 자신을 옥죄는 자의식이 줄고 후회나 억울함, 분노 같은 감정들이 많이 줍니다. 단점은 사회적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뒷담화에 잘 끼지 못하고 좀 재미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자신감, 책임감, 인내력, 투쟁력 같은 활기찬 덕목들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그건 피할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팔
“ 이 책의 목표는 사람들이 도덕적 책임, 비난과 칭찬, 자유로운 행위자라는 개념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측면을 바꾸고자 한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2장 우리 몸속의 오래된 장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로버트 M. 새폴스 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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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 이번 장의 질문은 "만약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이다. 이 문장을 읽은 직후 당신은 어떻게 마음을 바꾸어 브라우니를 먹기로 결정하는 것일까? 만약 세상이 중요한 수준에서 결정론적이라면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을 텐데?
정답은, 당신의 마음을 바꾸는 주체는 당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음이란 이전의 모든 생물학적 순간들의 최종 산물로, 주변 환경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는 당신이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직관과 양립할 수 없는 완전히 불만족스러운 응답처럼 보인다.
따라서 이 장의 목표는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변화는 일어난다'는 상반된 듯한 사실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2장 우리 몸속의 오래된 장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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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 우리의 행동이 변화할 때, 그 근저에 깔린 생물학의 주제와 모티프는 이러한 단순한 생물체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생물학은 동일한 분자, 유전자, 신경 기능 메커니즘을 공유한다. 당신이 '어떤 이방인 그룹의 관습이 당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질 때 일어나는 행동 변화의 근간이 되는 생물학은 갯민숭달팽이가 (연구자가 가하는) 충격을 피하는 법을 배울 때와 동일하다. 그 변화가 일어날 때 이 민달팽이는 자유의지를 발휘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놀랍게도,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 변화를 설명하는 이러한 생물학적 장치의 오래됨과 편재성이 결국 낙관론의 근거가 된다는 점이다.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2장 우리 몸속의 오래된 장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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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우리는 '스스로 행동을 바꾼 생물'이 아니라, '상황에 의해 고도로 진화한 논리적 경로를 경유하여 행동이 바뀐 기계'를 보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2장 우리 몸속의 오래된 장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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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오도니안님의 대화: 완독 축하드려요~
저는 양립주의와 비양립주의는 자유의지의 정의에 달린 문제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확고한 결정론자입니다. 적어도 몇년 전부터 그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크게 바뀌는 부분은 아직까진 없어요.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분노와 증오와 경멸의 감정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이 결정론 교리문답 과정을 밟게 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하곤 합니다.
결정론이 마음에 배게 되면 관용이 늘고 자신을 옥죄는 자의식이 줄고 후회나 억울함, 분노 같은 감정들이 많이 줍니다. 단점은 사회적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뒷담화에 잘 끼지 못하고 좀 재미없는 사 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자신감, 책임감, 인내력, 투쟁력 같은 활기찬 덕목들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그건 피할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부분 강하게 동의합니다. 과거에는 뒷담화 엄청 좋아했고 침튀기는 부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사회적 관계로부터 떨어져나가 독립자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

오구오구
향팔님의 대화: “삶에는 의미가 없다”… <맥베스>에서도 이와 같은 대사를 아주 인상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호 그렇군요. <세상을 향한 의지>를 읽었지만 <맥베스>를 읽지 않아서 ㅋㅋ 기억에 없습니다.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더 이상 안해도 되고 하루하루 쾌락주의자로 사는게 좋습니다

향팔
“ 우리가 직관적으로 변화의 원인으로 여기는 의도적 주체성과 자유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학습된 군소를 만드는 것과 동일한 분자를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당신은 경험이 군소의 신경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배우고, 그 결과 당신의 신경계도 변화한다. 우리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포함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어쩌면 이 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
『모 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 12장 우리 몸속의 오래된 장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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