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을 마치 시처럼 쓰는 것도 쉽지 않다.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나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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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노력
인류사에서 가장 멋지게 살다간 사람 중에
체 게바라는,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 속엔 불가능한 꿈을 품자.”라고 외쳤다.
불교에선 결심, 노력, 각오, 다짐 같은 건
수행(修行)이 아니라고 한다.
기대는 안 하면서 현재 노력할 뿐이다.
그러면서 이루면 다행인 것이다.
현실에서 노력의 방향은 자기 기질 실현이고
그 노력도 참고 견디며 하는 게 아니라 뭔가
힘들지만 기쁨은 언제나 유지되는 그런 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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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책에 감사의 절을 세 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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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간/일주일간
‘간’이 두 대상의 사이나 관계를 뜻할 때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친구 간, 가족 간’처럼 띄어 써야 한다.
단, ‘남매간, 부부간, 형제간’처럼 한 낱말로 굳어진 경우는
예외다.
‘간’이 ‘동안’이라는 뜻으로 기간을 나타낼 때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일주일간, 한 달간’처럼 말이다.
부모와 자식 간에 말 못 할 고민거리가 무어냐?
옆집 아이들은 부모가 맞벌이를 하느라 집을 자주
비워서인지 남매간의 정이 매우 특별하였다.
지영이는 그곳에 사흘간 머무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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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대로
‘네 멋대로 해라.’에서 ‘대로’는 조사로 쓰였다.
이때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예) 뜻대로 하세요.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간다.’에서 ‘대로’는
의존 명사로 쓰였다.
이때는 ‘앞말이 뜻하는 바와 같이’,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의 의미가
담겨 있고 이때는 반드시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
예) 틈나는 대로 찾아보다. /들은 대로 말하다.
/ 지칠 대로 지쳤다.
나도 설명서대로 해 봤지만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
수필이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보고 느낀 것을
생각나는 대로 써 나가는 산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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