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2. <30일의 밤>

D-29
이 책이 진부한 설정 같지만, 원서는 벌써 2016년에 출간 됐어요. 그당시엔 꽤 앞서나간 설정같아요 :)
아~ 글쿤요. 저는 이거 줄거리 듣고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닌가... 유행하니깐 비슷한 거 쏟아져 들어오네 싶었는데 근 10년 전에 쓰셨군요.
<30일의 밤>엄청 재미있어요 ㅋㅋㅋ ^^ 대구 출장길에 들고 가야지 했는데 다 읽어 버릴꺼 같아요 >.,<. ㅋㅋㅋㅋㅋ
앗 미키7같은 부분이 있군요 ㅋㅋㅋ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저같으면 벌써 포기했을 듯. 고쿠라님이 말씀하신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는 아주 곳곳에 등장하죠. ㅎㅎ
이 책 읽다가 빵 터진 대목이 있었는데...말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까봐 말하지 못하는 이 심정(사실 별얘기 아닙니다.) 이런 책으로 방송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스포하지 않고 말하기 어찌나 어려운지요.
방송에서 깜짝 놀랄 반전도 있다고 하시던데, 그게 바나나님이 읽으신 그 부분일까요?
반전 있고 놀랍고 좋습니다. 저는 반전 나오기 전에 아직 주인공이 헤매다니는 중의 에피소드중에 하나였는데...그리고 이 소설 결말도 너무 좋아요. 고쿠라님! YG 님 믿고 한번 더 가보시죠~~
다 읽었는데 언제부터 스포방이 되나요? ㅋ 내용을 4분의1만 이야기해서는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없는데요.
이 방이 닫히기 며칠전부터 스포포함 질문 가능하기 이런거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입이 근질근질 ㅎㅎㅎ
이 방에선 되는거 아니에요?😄 혹시 몰라 저는 스포일러 설정했어요.
맞다 스포일러 가리기 기능 알고 있었는데, 써먹어야지!!
스포일러 글 너무 궁금해서 살짝 읽어봤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책을 안 읽으니 당최 내용 짐작이 안 되네요. 끝부분에 결말이 신박하긴 하나 봅니다.
제이슨1이 결국 가족들과 만나게 되는 결말에 안도는 했지만, 세로운 세계에는 그 세계의 제이슨, 와이프, 아들이 또 있는거 아니에요? (물론 두 커플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계라면 아들은 존재하지 않겠지만요.) 가족이 셋트로 도플갱어를 만나는 세상이라니...
오 이런 기능도 있었군요. 이걸 몰랐네요. ㅎㅎㅎ 저는 그래서 셋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가게 해달라고하고 문을 열려나 했어요. 그러면 또 전염병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려나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그 세계에도 가족이 다 있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요...낯선 나라로 얼른 이민을 가던지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아 쭈님 덕분에 스러일러 기능 알았네요. 그믐 좋네요. ㅎㅎ 저는 제이슨2가 왜 그 약물있는 곳을 알려줬는지 궁금했어요. 다니엘라를 너무 사랑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걸 후회해서? 찰리를 사랑해서는 아닌거 같고...
수요일 방송 다 들었어요~ 다시한번 리플레이 정말 좋죠. 절판책이고, 중고로 구하려고 해도 비싼 책이라 (한 5만원 넘게 할걸요. 그나마도 쉽게 구할수도 없어요. 한권 나오면 싹싹 없어집니다) 카페에서 릴레이로 돌려보기 했었어요. 저는 접속님이 빌려주신 책으로 읽어요. 단호하게 절판책 언급하지 말라시는 JYP님 너무 웃겼어요. 내가 그렇게까지 노력을 해서 책을 읽어야 겠니? 안그래도 읽을것도 많은데...의 자세 존중합니다.
근데 전 JYP님이 청취자를 배려하시는 걸로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YG님이 "다시 한 번 리플레이, 이거 진짜 재밌지롱! 근데 구할 수 없지롱." 이렇게 장난스럽고 짓궂게 이야기하시고 JYP님은 책을 구할 수 없는 다수의 청취자들을 배려하시는 느낌. ㅎㅎ
질문있어요~ 제가 이해 못한건지 대충 읽은 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주인공과 의사가 새로 만나는 세계들이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과 연관이 있다는것을 감지하고, 원하는 세계로 가려고 이것저것 시도 해보잖아요. 계속 생각하기, 글쓰기 등등... 그래서 결국 원하는 세계로 가는 구체적 방법을알아내서 원래 세계로 갈 수 있었던 건가요? 그 방법이 뭐였지요? 😅
어맨다가 노트에 제이슨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는 쓰여있지 않다고 지적한 후... 마지막에서 두번째 세계의 다니엘라와 자신을 보고 비슷하지만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는 아닌(역사를 함께 한)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엔 원하는 건 나의 다니엘라뿐, 오직 그녀뿐 이라고 하니 그 문으로 들어가진 거 아닌가요? 저는 부인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ㅋㅋ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단순 생활자 황보름 작가님과 함께 읽으실래요?
<계급 천장> 함께 읽으실래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빌리 서머스> 함께 읽으실래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차무진의 매력은 끝이 없어라~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차무진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 5월 7일 그믐달이 뜨는 날, 온라인 그믐밤 채팅 함께 해요.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 봄, 시집 한 권 🌿🌷
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1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9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8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6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