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초(마리화나)처럼 비교적 약한 마약을 한 뒤에도 기이한 신체 감각, 신체 경계 상실, 편집 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할 때마다 불쾌한 편집증적 상태가 되어 마리화나 사용을 그만둔 사람들도 있다. LSD나 펜시클리딘처럼 더 강한 마약은 환각(이 경우에는 환청보다는 환시가 더 많다), 망상, 사고장애를 일으킨다. 때로는 이런 증상이 너무 심해져 입원해야만 할 때도 있는데, 이때 의료진이 환자의 마약 남용 전력을 모른다면 실수로 조현병으로 진단할 수도 있다. 특히 암페타민은 조현병 증상과 똑같아 보이는 일시적 증상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
『조현병의 모든 것』 3장 조현병과 혼동되는 병들, E 풀러 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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