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X세모람]월급은 150만원이지만 연봉은 블로그로 1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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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심이 없어도 문제겠지만, 너무 돈에 집착하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요? 수익을 고민하는 것은 좋지만 자신만의 내용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흥미로운 컨텐츠를 가지는 것이 먼저고, 그다음 수익을 내는 것 아닐까요.. 컨텐츠가 부족한 일인의 고민입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한편으로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면, 그건 '글'일수도 있지만 요즘 이야기하는 '콘텐츠'에도 가까워 질 수 있는 것 같아서 어떤면에서는 구분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어
제품 리뷰 게시물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글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도움을 주고 돈까지 벌 수 있는 콘텐츠일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블로그수익화를 한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필요해서 검색이 되어지고, 그렇게 돈이 되고의 선순환 아닌가 싶은데.. 쓰다보니까 생각정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를 떠나서, 돈이 되는 글을 쓰려는 마음을 먹었으면 거기에 맞는 준비와 실행이 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봤던 것 같아요!
매일 꾸준히 글을 써도 돈이 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없는, 혹은 재미 없는 글을 쓰기 때문에 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은 많은데 인기있는 글은 극소수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재미 없는 글은 피하게 되고 저에게 필요치 않은 글은 지나치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기준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네요ㅠㅎㅎ
맞습니다 ㅎㅎ 뭔가.. 감?이라는게 좀 있어야 하는 것도 같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몇 십만 팔로워들과 함께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일단은 잘되는 계정들을 심도있게 분석한다 하더라고요. 그렇게 모방도 하면서 조금씩 자기 색깔을 만들어 간다고..
또한 한 번 어떤 지점까지 숫자를 찍고도 유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것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고 계속 더 알고 싶은 어떤 주제가 있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블로그는 아니지만 저는 즐겨보는 먹방채널들이 몇 개 있는데.. 그런거는 주제도 명확하고 출연자들이 워낙 먹는걸 좋아하고 해서 계속 잘 이어지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 기획적 요소도 너무 중요한 것 같고요~~ 블로그는 아니지만 유튜브 얘기를 조금 해보며 ㄴ
최근에 축구레전드? 이천수의 '리춘수'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보는데 재밌는 기획이 참 많더라고요 ㅎㅎ 한문철티비를 패러디한 리춘수티비로 동호회, 조기축구 영상들을 이천수님이 상황을 진단?해주는 방식인데.. 너무 웃기고 재밌더라고요! 이런 시리즈를 그 채널들에서 계속 만드는 것 같고요 ~~
정말 재미있게 보는 채널들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기획이 탄탄하고 내용이 알찬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이드잡으로 그 정도 수준에 이르기는 고수가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만큼 지식이나 콘텐츠 제작경험을 오랫동안 쌓아왔거나, 동료를 구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도 있겠지요. 결국 좋은 콘텐츠에는 그만큼의 공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블로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답변을 해봅니다 ㅎ 사이드잡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사이드잡으로 재테크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사이드잡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도록 막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본업 이후에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계발에 시간이 필요해서 따로 사이드잡을 하기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구요. 다만, 자기계발 자체가 사이드잡으로 연결되면 조금 수월하게 재테크를 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매일 꾸준히 글을 써도 돈이 되지 않는 이유는? 작성하는 글이 어떤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거나 아니면 글을 쓰는 시점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는 이상 블로그로 돈을 벌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저자의 이 질문과 관련해서는 추가로 궁금한 부분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재테크는 이제 사이드잡이 아니어도 부업이 아니어도 누구나 관심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 돈 버는 글쓰기가 듣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는 조금 불편한 표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그렇지만 돈 버는 것의 목적이 있는 것이라면, 거기에 맞는 글쓰기 방법도 작성 방식도 우리가 매번 하고 있는 글쓰기와는 조금 다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부동산 투자나 경매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강의같은 것을 듣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시간들은 사이드잡이라기 보다는 자기계발 겸 미래의 투자를 위한 준비 활동이라고 볼수도 있을테니까요!
사이드잡의 지점으로까지 재테크를 하는거라면.. 공부도 준비도 멘탈 준비도 더 잘 되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부분은 기획의 영역인 것 같아요! 지인의 지인이 어떤 뉴스레터를 몇몇 친한 사람들과 만들었는데, 이 내용들도 글쓰기라고 할 수가 있잖아요! 그것이 MZ세대에게 잘 통했고, 광고도 받으면서 일을 하게 됐고, 제가 알기로는 그것을 만든, 그러니까 뉴스레터에 글을 함께 쓰던 몇몇 분들은
이것을 업으로 만들어보고자 (실제로 수익이 그 정도로 난건가봐요.. 부럽 ㅎㅎ) 퇴사를 실제로 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사이드프로젝트로 생각하기 보다는 취미삼아 시작한 일이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처음부터 이러한 계획들로 시작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획의도, 글쓰는 내용과 방식, 대상 독자 등에 따라 돈 버는 나름의 방법을 발견할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1
취미로 하더라도 너무 큰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하기 보다는 이런 것들을 한 번씩 생각해보고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도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협찬을 받게 되다가 원고료를 받게 되고 또 관심분야의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협업제안을 받기도 했거든요. 이런 연결된 경험들이 가능성을 넓혀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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