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인이 없어도 인류는 살아갈 수 있고, 독일인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고, 러시아인이 없으면 더할 나위 없이 가능하며, 과학이 없어도 빵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지만, 단 하나, 아름다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
『악령(하)(열린책들 세계문학 59)』 제 1장 축제 , 도스토예프스키
악령(하)(열린책들 세계문학 59)육체와 영혼의 고귀함보다 불행과 악덕, 욕정과 범죄에 기독교적인 공감을 보여주는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의 장편소설 『악령』 하권. 정신 분석가와 같이 인간의 심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고도 예리하게 해부한 독자적인 소설 기법으로 근대 소설의 새로운 장을 연 그의 대표작이다. 새 소설 구상에 골몰하고 있던 당시 모스크바의 한 대학생이 배신자로 의심받아 동료 혁명가의 손에 살해당하는 네챠예프 사건에 강한 인상을 받은 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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