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9. 도박사 2탄, 악령@수북강녕

D-29
1-1. 뾰트르를 왜 죽이지 않고 놔뒀을까가 의문이었는데 '숙주가 될 다른 인간을 찾는다'는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한편으로는 뾰트르가 죽었다면 이 작품의 문학성이 떨어졌으려나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1-2. 신에 대한 도전? 신 앞의 오만함? 이렇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저는 이 책에서 스따브로긴이라는 인물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모임 때 더 구체적인 의견 들려주세요~! 1-3. 공감합니다. 저도 이 대목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스포일러 처리를 해주신 센스! 감사합니다.
1. 최고의 악인 인듯한데 끝까지 살아남네요. 화가 나는 일이지만 우리 사는 세상에 악인의 존재를 남겨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뾰뜨르의 심판이 나왔다면 좀 속이 시원했을 것같아요. 현실에서도 악인의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더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2.스따브로긴의 추악함을 느끼게 한 부분이죠. 완전히 난봉꾼이 따로 없더라구요. 뾰뜨르는 잘먹고 잘살겠다는 목적으로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스따브로긴의 악행은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타인의 지대한 관심과 추앙을 받는 인물이건만 실체는 그 추앙을 이용한 것은 아닐까요.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라 스스로 정신적인 결핍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결국 완벽한 인물이란 없다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구요. 또, 스따브로낀이 사또프, 끼릴로프, 뾰트르의 이념적 중심의 인물로 모든 이념을 다 추구한 인물이었던 것같아요. 하지만 그 이념들 속에서 스따브로긴은 이 이념들 사이에서 기준을 잡지 못해 방황한 것같아요. 3.권총 드디어 <악령>을 마무리 했네요. 정말 함께 읽지 않았다면 절대로 끝까지 읽지 못했을 책이네요. 다시 한번 도박사에 감사드려요. 책을 마무리하면서 참 어려운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스따브로낀이나, 뾰뜨르나 어쩜 이런 인간들이 다있을까요. 현실이었다면 정말 조심조심해야 할 인물들이이네요. 그들의 주변에서 이용당하고 죽임에 이르게 되는 상황이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답니다. 책을 마무리하고 역자의 말에서 인간적인 울분에서 이념적인 설명을 읽고 그나마 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방대한 분량에 사상적 배경에 스따브로긴을 사이에 두고 인물들의 상호관계를 잘 짜맞춘 작가의 능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네요. <악령>이 어려웠지만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19세기 당시 러시아의 다양한 사상적 이념에 대해 조금은 맛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떤 이념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어떤 사상, 이념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는 없지만 그 속에서 방황하는 것이 아닌 자기 생각으로 올바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1-1. 저도 뾰트르를 그냥 둔 게 아쉬웠어요. 악의 숙주가 남아 있는 느낌이라... 그런데 현실을 생각해보면 말씀처럼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네요. 뾰트르를 죽이지 말아야 문학적인 결말인건가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결말인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1-2. 뾰트르는 명확하지만 스따브로긴은 그와 비교하면 정말 복잡한 인간이죠. 여러 인물들의 이념을 다 추구하고 있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래서 일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이해하기 참 어려운 인물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복잡한 인간 개개인 자체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1-3. 정답입니다! 완독을 축하드려요! 천왕봉까지 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함께 열심히 읽어주신 덕분에 저도 즐겁게 재독을 해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주말 동안 꾸역꾸역 읽었더니 드디어 완독입니다. 정말 등산하는 기분으로 읽었어요.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고 끌어주셨던 @쓰힘세 모임지기님 비롯 함께 읽는 다른 분들 아니었음 정말 못 끝냈을 거 같네요. <부록> 1. 인물의 죽음이 많이 나와 슬펐어요. 소심하고 눈물 많은 스쩨빤 선생님. 어느샌가 정이 들었는지 마지막에 바르바라와 만날 때 왠지 저까지 슬프고 서럽더라고요. 작품 내내 마음을 준 거의 유일한 인물 샤또프. 저도 @스마일씨 님처럼 샤또프가 갓난 아기가 태어나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행복한 것이 느껴져 엄마미소가 지어졌는데 간악한 뾰뜨르의 계획 때문에… 2. ‘찌혼의 암자에서’를 읽으니 마음이 매우 무거워지네요. 아주 깊은 인간의 심연을 쳐다보라고 저에게 강요하는데 솔직히 구멍의 깊이가 너무 깊고 어두워 제대로 바라보기가 싫습니다. 이렇게 다크한 소설을 쓴 작가의 정신과 멘탈이 신기할 정도이네요. 제 정신인가…이래서 고전이 되었나 싶었어요. 악령(잘못된 신념)들린 돼지떼(뾰뜨르를 비롯한 5인조)라는 스토리는 그래도 단순한 측면이 있어서 뭐 이견의 여지는 없고 스따브로긴이라는 인간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마뜨료샤라는 여자아이와 관련된 일화의 악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 정도 악한 사건이야 오늘자 네이버 뉴스에만 들어가도 수두룩하죠.) 제가 막막한 것은 그 일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의 놀라운 무심함과 공허 때문인데, 실은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그의 무심함을 때로 저에게서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3. 샤또프는 산파를 위해 급전이 필요하고 자신의 권총을 팔려고 합니다.
1-1. 저도 샤또프에게 마음이 많이 갔었는데...본인도, 아내도, 아이도 모두 죽는다는 결말은 너무 슬펐어요. 1-2. 스따브로긴은 진짜 알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 같습니다. 말씀하신 그의 '무심함과 공허'에 대한 이야기도 더 나눠보고 싶네요. 1-3. 정답입니다! 완독을 축하드립니다! 천왕봉까지 오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함께 열심히 읽어주신 덕분에 저도 책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처음 <악령 1>을 읽을 때는 우아하지만 가면을 쓴 듯한 스타브로긴이 전 악령에 씌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스테판의 아들, 표트르 스테파노비치가 악령같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만든 5인조의 인물들도 자의든 타의든 그곳에 들었겠지만 점차 표트르가 짠 판에 움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1번에서 죽지도 심판을 받지 않은 인물은 악령의 끝판왕인 표트르입니다. 왜 작가는 표트르를 살려두었을까요??? 2. 스타브로긴은 미스터리한 느낌을 주는 인물입니다. 목적을 알 수 없는 여러 기행들을 저지르지요. 그중 9장 <티혼의 암자에서>의 스타브로긴은 티혼과의 대화에서 그의 어두운 일면이 더 강조되어 나옵니다. 특히 14세 소녀 마트료사의 집안 이야기나 스타브로긴과의 사건등은 깊은 심연을 들여다보듯 읽기가 거북하더라구요. 도스토예프스키님의 작품이 어려워서 같이 빌린 책이 있는데 석영중 교수님의 <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였습니다. 이책에서 <악령> 부분을 다루면서 <권태라는 이름의 악>을 읽으면서(실은 이 글도 어려웠습니다^^;;) 스타브로긴의 저런 목적없는 기행들은 권태를 견디지 못하고 또다른 죄악들을 낳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누군가의 죽음을 재미삼아 서로 보는 장면 또한 권태라는 악의 한 예가 아닐까 하고 나오더하구요. 그리고 그는 마지막까지도 목적도 구원도 없는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고 자살을 한 게 아닐까요?? 3. 샤토프가 자신의 아내 마리의 출산을 돕는 모습은 참 슬프면서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둘과 아기가 함께 잘 살길 바랐는데.... 그 뱀같은 표트르가 나타나지요!!! 그때 산파을 데려오기 위해 팔려던 것은 "권총"입니다.
1. 쓰힘세님의 질문은 제가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작가의 의도와 문학적 장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제 추측에는 도스또옙스키의 저술에 영감을 준 '네차예프 사건'처럼 그 때 당시에는 급진적인 혁명을 표방하는 사적 모임들이 많이 있었고 도스또옙스키는 그런 모임들 중 어떤 모임, 지도자들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소설 안에서 죽거나 심판을 받아서 사건이 해결되면 소설 안에서의 사건으로만 그치게 되는데, 누가 봐도 악행의 주동자인 뾰뜨르가 심판받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더 현실적인 모습으로 뾰뜨르를 그려내고 또 해결되지 않았다는 찝찝함 때문에 더 마음속에 남게 만들어서 위험성을 경고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2. 저는 그 전까지 스따브로긴의 모습이 그렇게 악랄해보이지는 않았었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샤또프의 아내가 스따브로긴의 아이를 출산한다고 했을 때부터 반전이었어요. 그런데 찌혼의 암자는 더 충격적인 반전이었습니다. 그가 그저 생활에 대한 모종의 따분함과 비극적인 사건을 보며 고뇌를 즐기는 그 이상한 취미 때문에 일으키는 각종 범죄들을 보면서 '세상에는 그런 인간도 있구나' 라는 인간의 추악한 면에 대한 지식이 확장되는 것 같았어요. 이웃이 절도 등에 대해 스따브로긴을 의심하면서도 사회적 지위 등으로 적극적으로 추궁을 못하는 것을 보고 범죄를 저지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평등하게 처벌받는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후의 선택은 결국 스따브로긴이 찾아갔던 신부님의 예언처럼 자신의 범죄를 모두 대중들에게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이루어진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겁한 선택이었죠. 3. '권총' 입니다.
악령을 읽고 나서 저는 샤토프가 가장 안스러웠어요. 스타브로긴의 자식임에도 아들을 얻은 기쁨으로 바람핀 부인을 다시 받아들이고 새인생을 살려고 했던 그인데, 그의 마지막은 너무 비참하고 슬프네요. 🥲
맞아요. 남의 자식인데도(그것도 스따브로긴의) 기뻐하던 그 모습이 떠올라서 그의 죽음이 너무 슬펐습니다.
오늘 (중)을 끝냈습니다. <죄와 벌>보다 좀 힘드네요. 등장인물도 많고, 사건도 많고... (하)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그믐 마치는 날까진 전체 완독해 보겠습니다.
네~ 꼭 완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두 사람뿐이었는데, 갑자기 세 번째 사람, 온전하고 완전무결하며 인간의 손에서 생겨난 것 같지 않은 새로운 영혼이 나타난 것입니다. 새로운 사상이며 새로운 사랑이라,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악령(하)(열린책들 세계문학 59) 아이가 태어난 뒤 샤또프가 하는 말 , 도스토예프스키
만약 신이 있다면, 모든 것은 신의 의지이고, 나는 신의 의지에서 벗어날 수 없어. 만약 신이 없다면, 모든 의지는 나의 것이니, 나는 자의지를 표명할 의무가 있는 거야.
악령 - 상 끼릴로프의 이야기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나는 민중을 사랑합니다. 그건 필연적이에요. 그러나 결코 가까이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악령(하)(열린책들 세계문학 59) 민중을 사랑하지만 별로 가까이 하고 싶어하지는 않는 스쩨판 선생님, 도스토예프스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안녕하세요. 쓰힘세입니다. ♣ 어느새 오프라인 그믐밤이 코앞이네요! 처음엔 이걸 언제 다 읽나 싶었는데(초독을 하고도 영 기억이 나지 않아 재독도 초독인 것처럼 시작했습니다. ㅎㅎ) 도박사님들과 함께 읽다 보니 생각보다 덜 고통스럽게(!) 천왕봉까지 왔습니다.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여기까지 와주신 도박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가 언제 끌어주고 밀어줬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모든 도박사님들이 이 어려운 책을 함께 읽는 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 (서로에게 박수를!) 오늘은 <하권>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논제 하나 툭 던져드리고요. 그리고 오프라인 그믐밤 모임에서 함께 나눠볼 주제들을 미리 공지하려고 합니다. <하권>을 마무리하는 논제는?! 뭐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것입니다! 📌 <악령> <하권>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 오프라인 그믐밤에서는 대략 아래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박사님들도 4월 22일까지는 이 판이 열려 있을 테니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후기 등 남겨주셔도 좋겠습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에서 나눠볼 이야기들(안)🌜 📌 도박사님들 각자 간단 소개 📌 <악령>을 읽은 간략 소회 📌 <악령>에서 특히 더 인상 깊게 본 인물과 그 이유 📌 <악령>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 또는 장면 📌 책의 맨 앞에 나오는 두 개 에피그래프의 의미(이건 마지막 스쩨빤이 죽기 전에도 나오지요.) 📌 <악령>에서 말하는 ‘악령’의 의미는?(이 작품으로 도선생이 말하고자 한 바는?) 📌 도선생께 한 말씀! 📌📌 함께 자축하는 의미의 화려한 문학 카드리유??? 😊😊😊 그럼 온오프 그믐밤에서 뵙겠습니다. 💕🌜🌜🌜
쓰힘세님 한 달 동안 악령 발제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도박사님들과 쓰임세님 아니었으면 악령은 커녕, 죄와벌도 앞 몇 페이지만 읽다가 읽기를 포기하고 책들 위로 먼지만 쌓였을 것입니다. 도스토옙스키가 공병시절, '인간은 하나의 비밀이다. 그 비밀을 풀어야 한다'는 고민을 시작했다더니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의 결과물들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인간을 안다는 오만을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음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나면 (할 수 있겠죠??) 저는 혼자 백치를 읽을 예정입니다. 이게 다 그믐 덕분입니다! 그리고 올해 꼭 레미제라블을 읽어야 겠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다들 오늘 저녁 모임에서 뵙고 싶습니다. 도박사님들 고생하셨어요!
<악령 3>은 <루가 복음서 8장 32-36절>의 악령과 악령이 들어 호수에 빠져 죽는 돼지떼들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무시무시한 루가복음서 문구였어요. 악령은 표트르 그리고 그의 욕망을 실현시켜줄 니콜라이 스타브로긴,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죠. 그리고 표트르의 조종을 받던 5인조 럄신, 톨카첸코, 시갈료프, 비르긴스키 들은 돼지떼들인것 같구요. 슬픈 샤토프 . 왜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마지막을 맞아야 하나요??? 이번 그믐이 아니었으면 엄두도 내기 힘든 <악령>이었습니다. <죄와 벌>도 정말 간신히 읽었는데 한권 더 늘은 <악령>까지!! 쓰힘세님과 도박사분들에게 감사드릴 뿐입니다. 이따 뵙겠습니다.
👏👏👏👏👏 악령 하권은 악령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샤또프와 마리야의 재회)과 가장 참혹한 장면들(샤또프의 죽음과 스따브로긴의 범죄들)이 폭풍우처럼 휘몰아친 책이었습니다. *** 쓰힘세님 저도 끌어주시고 밀어주신 덕분에 완독했어요! 감사합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일생과 작품을 다룬 그래픽노블입니다.
도스토옙스키(양장본 HardCover)인간은 하나의 비밀이다. 우리는 그 비밀을 풀어야 한다. 평생에 걸쳐 그것을 풀게 된다면 시간을 허비했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그 비밀에 전념한다. 인간이고 싶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문호의 문학과 삶과 사랑 그래픽으로 기록하다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노블.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동안 열정적으로 불타올랐던 삶의 굴곡들을 만화 콜라주 기법으로 구성했다. 그의 59년 생애 동안 함께했던 가족
<악령>이라는 무시무시한 책으로 독서모임을 하기엔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하권을 읽고 찝찌름한 기분을 도박사님들과 만나 문학 카드리유 한 판 땡기면서 풀어야겠습니다. 잠시 뒤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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