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4. <중급 한국어>

D-29
전자책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주 방송에 문지혁 작가님 나오신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종이책 구매했습니다. 얼른 읽고 싶은 마음과 아껴 읽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ㅎㅎ <초급한국어> 너무 매력적이어서 작가님의 유튜브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책도 다음주 방송도 정말 기대됩니다! ^^
앗 자몽 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유튜브와 <P의 도시>까지 추천해 주시다니요! :)
참, 문지혁 작가님의 <P의 도시>도 재미있어요~ 추천!
출근길에 지난 초급한국어 방송 들어보았습니다. 이미 중급한국어 내용까지 예상하셨으나 다 틀리시고 ㅎㅎㅎ 너무 재밌어서 월요일 방송과 책도 기대가 됩니다. 초급한국어도 다시 한번 읽었으니 복습은 다 했고, 이제 예습들어가겠습니다~
저 출근하면서 대충 다시 듣기는 했는데, yg님이 완전 맞추시지 않았어요? 깜짝 놀랐는데...초급, 중급 이제야 손에 넣었는데 얼른 읽고 방송도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아껴가며 천천히 읽고 있는데요, 읽어보니 저 역시 고급까지 가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네요..😃 YG님이 특기를 발휘하여 방송에서 고급 설정을 제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고급'보다 더 깜짝 놀랄 차기작을 기획 중이시더군요. :)
한국의 모든책들이, 종이책 나올때 전자책도 동시에 같이 나오면 진짜 좋겠습니다.. @민트링 님, 전자책 곧 나오겠죠?
정말 그랬으면 너무 좋겠어요! ㅠㅠ
네, 제가 듣기로는 4월 말쯤에 나온다고 합니다. 종이책 구하기 어려우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ㅠㅠ
아닙니다, 잘 기다리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저의 바람을 적어보았어요, 종이책 전자책 동시 출간 ^^
4월말 ㅠㅠ 아직 한달이나 ㅠㅠ
<초급 한국어> 오늘 읽기 시작했는데 얼른 따라잡겠습니다!!
<초급 한국어>를 다 읽고 방송도 다시 들은 후 <중급 한국어>를 읽는 중입니다. 지금 막 사랑부분의 프로포즈 장면까지 읽고 동공지진을 했습니다. 아 편지로 프로포즈를 하는 사람을 영화나 소설 또는 현실에서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가? 러브 액츄얼리였나... (소설 속 지혁은 첫 고백도 쪽지로 했죠.) 이것은 글 쓰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인 일인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ㅋ 밀리미터와 센티미터 인 줄 알았는데 나노미터와 키로미터 라니 너무 웃기잖아요~.
일반적...인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설 속 '지혁'에게는 말보다 글이 편한 순간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이제 책이 와서 읽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민트링 문지혁 작가님, 안녕하세요~~~~ (힘 빠지는 물결 무늬 백 개 추가 ㅎㅎ) 반갑습니다. 두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다짜고짜 여쭤봅니다. ^^ 1.닉네임이 '민트링' 이고 예쁜 반지 프로필 그림까지! 왜 민트링을 닉네임으로 정하신 건가요? 사연이 궁금합니다. 2. <중급 한국어> 읽다보면 손글씨와 간단한 그림? 같은 것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작가님이 직접 그리고 쓰신 거에요?
네, 반갑습니다! (물결 표시 강렬합니다 ㅎㅎ) 1. 긴 이야기를 짧게 줄이면, 좋아하는 만화의 한 장면에서 민트꽃에 향수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리고 반지는 늘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거니까, 둘을 합쳐서 '무언가에 관한 노스탤지어를 늘 지니고 살겠다'라는 뜻으로 대학 신입생 때 나우누리 가입을 위해 급히 지은 아이디입니다. 한글로 '민트링'이라고 적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민트림'으로 읽고 그건 무슨 트림이냐고 놀렸던 트라우마가 있네요... 2. 네, 제가 직접 쓰고 그린 것입니다. 초고를 쓸 때 아이패드 위에 아무렇게나 적은 버전이 실제 책에도 들어가게 되어서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이후 정성스럽게 다시 쓰고 그린 버전도 있는데... 다음 쇄를 찍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대답이 되셨기를요!
1. 그러고 보니 작가님 닉네임이 이미지성이 엄청 강하네요. 여기 계신 다른 분들 닉네임은 그림 없어도 바로바로 이해가 되는데 '민트링' 이라는 글자만 봤을 때는 뭔가 조금 한 번에 와 닿지 않았을 거 같아요. 만트라 같은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사람 이름도 아닌 것이, 민트와 링이 자주 보는 조합은 아니라 신선하네요. 2. 그림이 선이 가는데 반해 힘 있게 느껴져서 무슨 펜으로 그리신 거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아이패드였군요. 헐헐. 저는 정성 들여 잘 그린 버전보다 저 버전이 낫지 않나 싶은데... 책 사이에 들어간 그림은 슥슥 그린 스케치가 더 예술성(?) 있어 보이더라고요. ^^
와..저 이제야 초급한국어 읽고 있는데, 책 속 문장이랑 너무 비슷한 분위기로 대답하셔서 빵 터졌습니다. 초급한국어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가 완전 제 취향이네요. 이제야 읽은 게 아쉽기도 하고, 중급한국어까지 몰아서 읽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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