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4. <중급 한국어>

D-29
아니, 그렇게 읽으시라, 읽으시라 강권했는데 이제야 읽으시다니요. :( 아무튼, 다들 『초급 한국어』 『중급 한국어』 읽고서 즐거워하시니 저도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YG님의 다정한 소개와 강권 덕분인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꼭 봐야 한다는 영상이라고 해서.. 공유드려봅니다! [영상] 글쓰기 전 꼭 해야 하는 일 - 문지혁 작가님의 유투브 https://youtu.be/OzzPNKbkKZk
링크 감사합니다. 6분 인데 너무 재미있네요. 작가님의 반전 유머가 영상 내내 등장하네요. '글쓰기 전 꼭 해야 하는 일' 이라는 서정적 제목이지만 내용은 '먹방'에 가까운... 수분보충을 강조하시지만 결국 그냥 단 거 좋아하시는 거 아니신지 ㅋㅋ 짧지만 강한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앗 날카로운 지적이세요. 어릴 땐 단 것을 무척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예전 어른들의 '당 떨어진다'를 너무 자주 경험하고 있네요. 밤마다 글쓰기에 앞서 주전부리를 챙기는 제 모습이 아직도 낯설 때가 많습니다 ㅎㅎ
요즘 종종 속이 쓰려 커피 줄이려하고 있는데, 저도 집에서 홀대받던 홍삼정으로 독서 전 홍삼차를 만들어 먹겠습니다.^^ 작가님의 유튜브 강의 '먼쓸리 클래스=먼클' 1강부터 꾸준히 들었는데 (자랑, 생색..😄) <중급한국어>에 먼클에서 다루었던 작품들이 나와서 좋습니다. @민트링 작가님, 책걸상 출연 후 구독자 수 얼마나 늘었는지 이 방 끝날 무렵 꼭 알려주세요.~~
밤에 차를 드신다고 하셔서 커피는 아닐테고, 루이보스 티? 캐모마일? 궁금해 하고 있는데 '홍삼차'가 딱! 그것도 네 봉지씩! ㅎㅎㅎㅎ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 사귀던 남자친구가 껌 먹을래 해서 그래, 하고 자일리톨인가 하고 받았는데 인삼맛 껌 주는 그런 상황. 아주 신선하고 좋습니다. ^^
앗, 그때 그시절, 고려 인삼껌!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이젠 안나오나봐요. 시크한 차도남의 주머니에서 영양갱이나 모나카 나오는 느낌🤣
아... 인삼맛 껌은 아직 저도 어렵습니다 ㅎㅎ 옛날 생각 나네요. 모나카 정도로 타협하면 어떨까요 :)
먼클을 1강부터 들어주시다니, 자랑하실만 합니다! ㅎㅎ 감사해요. 채널 구독자 수는 JYP님의 예언대로 며칠 사이에 100명 더 넘게 늘은 것 같아요. 책걸상 보고 오셨다는 댓글도 많이 달려서, 새삼 미디어의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진공상태님 :D 더 보고싶은 영상들도 많아서 바로 구독했어요! (작가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아마도 이 말을 엄청 많이 들으실듯 합니다 ㅎㅎ)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급 한국어>에 이어 <중급 한국어>를 익히게 되었네요. 작가님의 진지한 유머가 제 취향이에요. 어제 방송에서 '당신도 조심해, 언제 죽을지 몰라.'에 빵 터졌습니다. 얼른 책 주문해서 읽고 올께요.
<중급 한국어>도 계속 그런 진지한 유머가 등장해요.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계속 웃겨요. 고속도로 안내 문구 같은 것도 별 생각 없었는데 작품 속에 등장하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제 유머에 반응해 주시다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책도 재미있게 읽으시기를요!
민트링 넘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민트림 으로 오해받으신다니..넘 웃겨요. 우연치 않게 중급한국어 작가의말 먼저 읽었는데 녹는줄요. 눈사람이 봄 맞는 기분이랄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당시 나우누리 폰트로 보면 정말 '민트림'에 가깝게 보이기는 했어요 ㅎㅎ 이번 작가의 말 쓰면서는 읽는 분들이 너무 간지럽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했는데,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제 책걸상 방송을 듣고 한번 찾아보았어요.) 오토픽션은 한마디로 자전 소설을 뜻한다. Auto(자전)와 Fiction(소설)을 결합한 말이니 오토픽션을 자전 소설로 칭하는 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흔히 자전 소설이라고 부르는 작품과 ‘오토픽션’이라 부르는 작품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자전 소설이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허구적 이야기라면 오토픽션은 ‘자전’ 형식으로 쓴 ‘소설’인 동시에 ‘소설’의 외피를 두른 ‘자전’이다. 자전 소설이 ‘자전 < 소설’ 의 관계로 정립된다면, 오토픽션은 자전과 소설 사이에 부등호를 넣을 수 없다. 오히려 어느 쪽으로도 집중되지 않게 함으로써 독자를, 나아가 현실을 교란하는 것이 오토픽션의 목적이기도 하다. 부등호가 결정되지 않기 위해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여러 장치를 사용한다.
@진공상태5 사전 설명보다 작가님 설명이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었어요. 나중에 문 작가님이 글쓰기 교실 열면 수강하고 싶을 정도라는...
문작가님의 글쓰기 수업, 저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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