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이미 발간된 『제3의 일본』 등 다른 연구들을 통해 분석한 것처럼 현대의 일본이 군국주의 시기의 일본과 동질성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 일본의 정치구조나 안보정책 체제는 군국주의 시기의 일본과 비교할 때 이질적인 면을 많이 갖고 있다. 특히 필자는 한국의 안보나 외교, 동아시아 질서의 협력과 평화를 위해서 현대 일본과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제국 일본의 전쟁 1868-1945』 p.8,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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