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의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쌤들의 독서모임

D-29
첼리스트를 꿈꾸는!! 멋져요 선생님! 요즘 저희 학교 선생님들 중에도 악기 배우러 주 1회는 시내로 나가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확실히 제가 그 나이?때는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는데... 시간을 정해두고 배우고 싶은 악기도 배우고 운동(필라테스 열풍 ^^)도 하시는 분들 보면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과감히 투자하는 것도 멋진 삶이란 생각을 했어요! 선생님의 삶에 음악과 독서와 운동이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
14. 침대와 밤 그리고 조명 여행지에 가져간 책은 짐짝이 되고 말아서 이젠 처음부터 배제합니다 ㅋ 여행지 카페에서 커피와 책.. 정말 상상만으로도 감성 충만이지만 그게 뭐 어려운 거라고 참 안 되네요 효율을 중요시하는 국민성 때문일까요~ 비싼 비행기 대신 머리맡의 스탠드로 극강의 감성 효율을 추구해 보겠습니다 ^^
머리맡 스탠드로 감성 충만 독서 즐기기~~ 저도 그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아침에도 밤에도 일부러 집 안에 형광등은 끄고 곳곳에 스탠드만 켜놓는데요 마치 외국영화 보면 어두운 듯 하지만 은근 분위기 좋더라구요. (사실 예전엔 외국 영화의 그런 풍경을 볼 때마다 침침하게 왜 저러고 사나.. 했는데, ^^;;; 훨씬~분위기 있고 책도 잘 읽히는 분위기란 걸 인정합니다..)
28. 다음에 읽을 책은 작가님의 글을 통해 세상 모든 것들은 주고 받음 속에 연결되어 있고, 아주 먼 과거 또한 지금의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비단 글을 쓰는 작가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과거가 확장된 미래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현재를 좀더 의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 저의 선생님의 선생님으로부터 제 제자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생각해 봅니다. 작년까진 제 중3 담임선생님과 제가 맡았던 6학년 아이들을 영상 통화로 만나게 하고 인사를 나누었는데, 오늘은 무슨 영문인지 선생님께 전화를 못드렸네요. ㅜㅜ
선생님의 선생님을.. 선생님의 제자와 연결하는 시간ㅇ르 가지셨었다니~~정말 상상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연결입니다!! 제자들에게 저의 훌륭한 스승에 대한 이야기는 해봤지만, 직접 인생멘토를 만나게 하듯이 연결해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거든요!! 어제 하지 못하셨다고 하더라도 5월은 스승의 달이기도 하니 꼭 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작가들은 과거에 출판된 수많은 책들에 영향을 받아 현재의 책을 쓴다. 혼자 글을 쓰고 있지만 실은 혼자 쓰고 있지 않은 셈이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손에 손 잡고 글을 쓰는 작가들.
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p.133 / 28. 다음에 읽을 책은, 황보름
16. 책과 술 : 이 부분은 이 책을 처음 읽고, 학생들과 함께 읽기 위해 활동 예시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가장 먼저 읽으며 사례를 써봤던 부분입니다. ^^ 좋아하는 것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노력!! 작가님이 소개하신 연희동 책바를 검색해봤어요. 정말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짜 책을 좋아하고, 술도 아름답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이 갈 만한 장소 같더라고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그 느낌 그대로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무알콜 칵테일과 함께라면 왠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블로그에서 써놨고, 앞서 이 부분을 읽으신 분께도 댓글로 적어드렸지만, 정말정말 다시 대구에 간다면 '노르웨이의 숲'이란 문학스러운 칵테일바에 다시 가보고 싶게 만든 부분입니다. ^^
학교에 같이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선생님 한 분께서 지난 주말에 연희동 책바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책에서 묘사된 것 처럼 혼자 방문해도 문제 없고 술과 함께 하는 독서 시간이 낭만적이었다고 하시네요. 자세한 후기는 다음 책 모임에서 또 들어보려고 합니다.^^
후기 기다릴께요^^ 왠지 네이버 블로그 후기보다 이렇게 더 가깝게 연결된 분의 후기가 더 궁금해지거든요~^^ 혼자만의 책과 술을 즐기는 공간이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1시간만 달리면 대구. 노르웨이의 숲. 기억 속에 꼭꼭~!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어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따라가는 이에게만 책이 주는 선물.
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p. 119(25. 천천히 읽기), 황보름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죄송합니다~~ㅠㅠㅠ 그래도 선생님들께서 나누신 대화를 쭉 읽어내려오면서 아 이런 얘기를 나누셨구나(나도 이때 왔었어야 했는데....) 너무 흥미롭게 쭉 읽어 왔습니다 저는 18. 책의 쓸모를 읽었는데요, 특히나 책을 읽으며 단단해지길 바란다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구 중에 자신의 내면이 단단하면 주위 상황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언젠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콕 박혀서 어떻게 하면 내면을 단단하게 할 수 있을까....고민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답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전에 나에 비해 지금의 내가 책을 좀 더 읽었으니까....어느 정도 더 단단해지지 않았을까?ㅎㅎ하는 작은 기대도 해보았답니다ㅋㅋ
반갑습니다 선생님~^^ 그래도 아직 남은 날이 많아요~^^ 대화를 쭉 읽어보셨다니 감동이고요 :) 책을 읽으며 단단해지기! 그러나 꾸준히 읽으며 단단해진 마음 지키기! 이것이 제 바람입니다!
다들 그믐에서 하루를 마무리하신다는 말이 많군요!! 저는 정말 불성실한 독자로서....5월이 벌써 절반이나 간 것을 반성하며...ㅋㅋ 오늘부터라도 하루를 그믐에서 마무리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아 오늘은 이미 글을 올렸으니 내일부터...^^ 미루는 거 아닙니당~~~~^^
좋아요! 17일부터 또 새로운 글 읽고 나눔 기대할께요! 늦었다 생각하시며 반성하시고 또 다짐까지 하시는 모습 그 자체가 엄청 멋진 거 아시죠? 우리 함께 그믐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동참해보아요~^^
편견과 불합리와 고단함과 고통 속에서도 지성의 의연한 힘을 잃지 않았다. p.125 (26. 당신의 인생책은?)
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황보름
작가님이 인용하신 글을 읽다가 ‘지성의 의연한 힘’이라는 문구에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오늘도 급식을 먹으면서 선생님들의 요즘 교권과 교사의 미래가 갈수록 불우한 처우 속에 놓이게 된 것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작가님 소설 중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좋아하는 일도 포기하고 싶은 일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 부분을 천천히 다시 읽고 마음속 깊이 의미를 응시해 보았습니다. 지금 힘든 환경속에서 생업을 위해 일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의연한 힘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모두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라고 말할 만한 상황이 참 많습니다. 의연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의지가 굳세어서 끄떡없다.'라고 하네요. 책을 통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의연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지성의 의연한 힘... 저에게도 꼭 필요한 힘입니다.. 요즘 저는 남고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모든 것이 대혼란 속에 있거든요.. 분명 8년 전에도 남중, 남고에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요.. ㅜㅜ 의욕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 생기부 외에는 반응하지 않는 아이들..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들... 여러가지로 의연함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정말 선생님들과 그믐에서 독서모임하는 것이 가장 큰 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함을 갖춘 교사의 모습을 갖고 싶어요...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때면 재미있는 상상을 하곤 한다. 나를 소설 속 인물로 그려 보는 것이다.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그 속에 나를 놓아 보면 나라는 인물을 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는 책 읽기./ p.158, 황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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