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안 태어났어도 함께 읽어 보아요. '아이가 태어나면'

D-29
2021년도에 출간한 프랑스 그래픽노블 "아이가 태어나면" 은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의사인 프랑수아즈 돌토 박사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아동 심리 및 육아에 관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으로 돌토 박사는 전세계적인 석학이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육아법의 창안자로서, 쉽게 이야기하자면 오늘날 국내의 오은영 박사 같은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동심리학과 육아에 있어서 최초의 대중적인 명성과 인기를 얻은 분이며 이쪽 계통의 시조새 입니다. 원서는 역시 저명한 돌토 박사의 딸 카트린 돌토가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프랑스 문화원의 도움을 받아 출간되었지만 저희의 역량 부족으로 널리 알리지 못했어요. 책을 같이 읽고 육아에 대한 고민과 애로등을 토로해보면 좋겠어요. 이 책을 발행하신 분 역시 상담심리 전공의 박사님이셔서 흥미있는 댓글의 잔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 참 이 모임의 활발한 참여자 분들에게는 10분을 선정해 저희 책 "셜록 홈즈의 머릿속" 과 장강명 작가님의 '아무튼, 현수동' 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앗싸!!!
안녕하세요. 이 책을 통독하는데 사실 긴 시간이 필요하거나 깊은 사고가 요구되는 책이 아닙니다. 그래픽노블이니만큼 꽤 직관적이에요. 책의 구성은 돌토박사가 라디오프로그램을 맡게된 시점으로 시작해서 돌토 박사의 어린시절에 대한 회고, 일상 그리고 라디오에서 실제 청취자의 사례를 접하고 선별해서 상담을 하는 내용, 그리고 상담을 그만 두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보면 무작위적으로 나열된 듯 합니다. 하지만 제 지인의 말을 빌자면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귀담아을 요소가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라고 평가를 해주었어요. 전 이 책과 함께 기회가 되시면 '가족이 되기까지'라는 프랑스 영화도 한번 관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 7명이니...두분만 더 오시면 모임이 열리는건가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꼭 아홉분이 아니더라도 모임은 Go할거에요.
사실상 모임이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겠지요? ^^ 이 책의 원작 타이틀은 'L'onde Dolto' 였고 Tome1, Tome2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L'onde Dolto'는 영어로 번역하면 'Dolto Wave'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돌토의 물결'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음악장르 중에 'New Wave '라는 장르가 있는데 '새로운 물결'과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즉, 우리가 알고있는 개방적인 서구사회의 한 국가로 인식되는 프랑스의 1970년대 돌토박사의 라디오 상담이 하나의 사회적 파장이었고 과거의 관습과는 다른 혁명적 사고였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라디오의 전파를 빗대 wave를 파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은 그리 새로울게 없을수 있겠지만 책을 읽어보았을때 당시 그런 요소가 무엇이었는지 곱씹으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띠동갑 남동생이 있어서 어찌보면 육아체험을 찐~하게? 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띠동갑 남동생은 이제 저보다 키가 훌쩍 큰 청년이 되었고.. 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귀여운 동자승 같았던 남동생이 그리움과 함께 존재하고 있어요. 저의 아이나 자식은 아니지만, 남동생에 대해서는 조금 특별한? 각별함이 있는 것 같아요.
첫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두근두근하면서 보겠습니다 ㅎㅎ 책은 도서관에 구매신청해두었어요!!
@진공상태5 띠동갑이면 각별했겠네요. 저는 두살터울 누나가 있는데 학창시절에 지독히도 싸운 기억밖에 없어요. 동생분이랑 사이 좋으셨나요?
두살터울의 여동생과는 저도 엄청 싸웠었습니다 ^^;; 막내는 띠동갑이라 각별한 마음이 있지만, 그건 저의 개인적인 상태인거고.. 어느순간 마음을 비웠달까요? 내려놓게 된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이가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막내가 아기였고, 아이였을때는 제가 막내를 너무도 많이 좋아했었어요.
@유에 ...예전에 아독방 운영하시는 박훌륭 약사님께서 이 책을 읽고 부모들 ' 뼈 때리는 책 '이라고... 두번씩 읽으라고 포스팅한 기억이 나네요. 어느 점이 그랬는지 궁금하지만...여튼 실망스럽지 않으실 겁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흥미로워서 작년에 구매했던 책인데요. 그림책이니만큼 하드커버에 판형이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시중에 나와 있는 육아서는 많지만, 제대로 된, 재미있는 육아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사놓고 훑어만 보았는데 이번에 제대로 같이 읽어보고 싶어요 ^^ 이런 모임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진공상태5 두 살터울인 동생이랑 엄청 싸웠다니...문득 이 책에 있는 '갓 태어난 아이'를 질투하는 아이에 대한 솔루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당시 저도 누나랑 늦은 나이까지 심하게 다투었던게 바로 유아때 누나의 질투에 대한 앙금을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생각되네요. 둘째동생분과 막내동생과의 관계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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